유네스코 직지상(영어: UNESCO/Jikji Memory of the World Prize)은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기념하기 위해,
기록유산의 보전에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에 2년에 한 번씩 수여되는 상이다.
2004년 4월 28일 유네스코 제169차 집행위원회에서 직지상의 제정이 결정되었다.
시상식은 2005년부터 청주시가 지정한 '직지의 날'에 청주
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상금액은 3만 미국 달러로서, 청주시에서 지급한다.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과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국보 제303호)가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여부를 가리는 회의가 열렸기 때문이다.
유네스코/직지상(UNESCO/Jikji Prize Memory of the World Prize)은『
직지심체요절』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의 기억'(Memory of the World)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2004년에 유네스코가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제정한 상으로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 169차 집행이사회에서 결정하여
2년마다 기록유산 보존·활용에 크게 공헌한 개인/단체에게 시상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직지상은 유네스코가 세계기록문화유산 보호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2004년 제정한 상이다.
상의 이름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에서 딴 것이다.
유네스코 직지상 제정의 의미
[직지]는 2001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2004년 4월 유네스코에서[직지상]을 제정함으로서
그 위상이 세계적으로 더욱 확고하게 됨. 특히 세계기록유산 최초의 상이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정한 유일한 상으로서 청주의 위상이 함께 높아짐.
직지상 제정을 추진하게 된 배경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직지]의 귀중한 가치 즉 금속활자를 발명한 창조적 가치,
세계최고의 역사적 가치, 지식정보의 공유·확산의 가치,
예술·문화적 가치와 우리 민족의 뛰어난 역량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한국과 청주를 세계의 지식정보문화의 활동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자 직지상 제정을 추진함.
후보는 유네스코 회원국 정부(자국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와 협의),
정부간 기구(IGOs), 유네스코와 공식 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 비정부기구(INGOs)가
추천합니다.
수상자는 국제심사위원단의 추천을 받아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선정하며,
심사위원단은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선정한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상자에게 상금 미화 3만 불을 수여합니다.(비용과 상금은 우리나라 청주시가 부담).
유네스코는 직지와 승정원일기의 가치를 인정, 기록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직지가 서양의 최고 금속활자본인 구텐베르크 성경보다 78년 앞서
청주 흥덕사지에서 발간(1377년)됐다는 것이 세계적으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기록물은
훈민정음해례본과 조선왕조실록뿐이었다.
이후 2007년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 조선왕조 의궤를 비롯해
동의보감, 일성록,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난중일기, 새마을운동 기록물,
한국의 유교책판,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등
9건이 추가로 등재됐다. 우리나라는 13건의 세계기록 유산을 보유 국가가 됐다.
청주시는 직지의 세계 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의 기억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2004년 유네스코 직지상을 제정하고 9월 4일을 직지의 날로 정했다.
2005년부터 시상식을 열어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체코국립도서관(2005년),
오스트리아 과학학술원 음성기록보관소(2007년),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2009년),
호주국가기록원(2011),
멕시코 아다비(2013)가 수상했다.
올해는 중남미 국가들이 기록유산 보존 등을 협력하기 위해
1999년 설립한 기관인 '이베르 아카이브'가 선정됐다.
'이베르 아카이브'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15개국의 국가기록원이 참여해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사용한 국가를 위한
아카이브 관리 등 국가 간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총 30여개국 40여개 기관이 신청해 유네스코의 2천700여개 상 가운데
4위에 오르는 등 해를 거듭하면서 권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의 수상
중남미 국가들이 공동 설립한 '이베르 아카이브'가 제6회 유네스코직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직지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유네스코가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 화상회의를 통해
이베르 아카이브를 직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8월20일 밝혔다
이전의 수상자/단체
•2005년: 체코 국립 도서관
•2007년: 오스트리아 과학연구원 음성보관소
•2009년: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
•2011년: 호주 국가기록원
•2013년: 멕시코 아다비
사진 들
유네스코 직지상` 상장
2005 제1회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 청주에서 열려 - 오마이뉴스 모바일
또 하나의 걸작품인 초대 직지상장을 받고 기뻐하는
예첵 체코 국립도서관장(오른쪽). 왼쪽은 유네스코 기록유산 수석담당관 아비드
2007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
2009 유네스코 직지상은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이 수상했다.
2011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2013년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2015==6회 유네스코 직지상에 중남미 '이베르 아카이브' -
지난1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이승훈(왼쪽부터) 청주시장, 프랭크 라 루 유네스코 사무총장보와
유네스코 직지상을 수상한 '이베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