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쓰러집니다.
아는 동생이랑 둘이 돼지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는 성주에서 근무합니다.
시골동네가 제 라이프스탈에 딱 맞다는 것을 성주와서 느꼈습니다.
시골생활의 백미는 허허벌판에 덩그라니 있는 조용한 나 입니다.
늙으면 시골에 집짓고 아무짓거리도 안하고 살리라 생각하고 사는데
정말 성주는 지금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갠적으로 사랑합니다.
그래서 시골에는 날씨가 좋다는 것을 더욱더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긴 길거리 산책하다가 종종 뱀도 볼 수 있고
개가 막 따라다니면서 물어죽일듯 짖어댑니다.
정말 꿈과는 다른 시골생활이라서 저는 시골에 집지으면 100평은 시멘트로 포장을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쿨럭...
암튼 돼지국밥 먹으러 갔다오는 길 날씨가 너무 좋아서 눈이 부신데..
기분은 와방 우울하네요.-_-
봄되면 조증 기간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재미있는 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_-
뭐 재미있는 일 없나...
카페인 먹고 미쳐봐야겠어요.
오늘 날씨 죽입니다.
죽이는 날씨속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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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날씨 너무 좋아서... 급... 봄옷 꺼내야겠어요.
오늘 같은 날엔 소주가 제격이죠 츄리닝~~~입구 동내에서 간단히 소주를,,즐기심이.ㅎㅎ
나두 오늘 한잔 해야 겟음.ㅎ;;
갠적으로 소주보다는 맥주를... 근데 맥주먹으면 뱃살이...-_- 쿨럭.
날씨 넘 좋은가바요..전 창문 닫아놔서 모르겠는뎅 ㅠㅠ
나가면 좋은데요^^
네..그러게요 오늘 날씨가 검나게 좋네여~~
이렇게 날씨는 좋은디... ㅎㅎ
전 이렇게 좋은 날씨에 가게에 박혀있습니다 ㅋㅋㅋ
저도 은행 안가면 밖에 나갈 일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