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필요해? 동물 좋아해? 유기견 산책봉사 어때?

<div>  <img height="250"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51504A4F32665003" width="25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긴내구역이야/여성시대 힐링 1탄 템플스테이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73179 하이 여시들나 또 술먹고 씀...사실 나 용기가 없어서꼭 술마셔야 여시에 글 씀.그래서 3년째 6등급임댓글도 1000개 넘었고 방문수도 1000개 다되는데6등급그러함. 내 소원은 5.5등급ㅇㅇ 지금 또 3병 마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토할꺼 같아 미안. 암튼 여시들  혹시 동물 좋아하는 여시 있어?동물 좋아하는데 사정상 동물 키우기 힘든 여시 있어?? 그럼 소개한다!!나의 두번째 힐링  유기견 산책!!!  <a href="http://fromcare01.cafe24.com/">http://fromcare01.cafe24.com/</a> 여기가 유기견 봉사 신청하는 곳이야. 2-3주전 부터 봉사신청해야되고 중,고등학생은 봉사 교육 이수 후에만 산책 봉사 가능해물론 여시들은 어른이니까 괜춘~! 전화나 댓글로 몇시에 봉사 가능한 지 물어보고 신청하면 되.아. 봉사시간도 인증된다고 하는데무슨 회원가입한다는데 난 모르겠다... ;필요한 여시들은 공지사항 읽어봐...ㅠㅠㅠ 나는 답십리 케어센터에서 봉사하였고퇴계로 입양센터에서는 봉사 안해서 잘 모르겠어 ㅠㅠㅠㅠㅠ궁금한건 전화나 건의 게시판에 직접 물어봐줘... 봉사에는 산책봉사와 청소 봉사가 있는데청소는 강아지나 고양이 목욕 시키고 방 청소하는 것이고산책은 말그대로 강아지들 산책시키는 거야 난 동물을 너무 좋아하지만 털알러지가 있어 산책만 가능했어 ㅠㅠㅠ좁은 공간에 털 날리고 있으면 바로 눈물에 콧물까지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1EF35526153BF10"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 clear: none; float: none;" id="A_2421EF35526153BF106700"/> 여기가 답십리 센터!건물 전체가 유기견 협회 건물이야일층은 까페! 이층은 유기견들 숙소(?)겸 회복센터 이층에 가서 몇시에 예약했다고하면종이에 이름과 시간 쓰고 산책 갈 유기견 정해줘. (우리 어떤개가 마음에 드니 이 개만 산책시키겠다고 하지 말자....나 저번 봉사때 그런 애 봤는데좀 그렇더라... 유기견들도 눈치있고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하는지 알아들어한번 버림 받은 아이들인데외모로 산책 시키니 마니... 앞에서 그런소리하면 너무하잖아...) 내가 첫번째로 산책한 강아지는 스피치!!! 여시에서도 유명한 비글이닼ㅋㅋㅋㅋㅋㅋ 난 비글이 왜 비글인지 몰랐지만이 아이를 보고 "아... 비글ㅋㅋㅋㅋㅋ" 이랬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4C435526153CA2A"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74C435526153CA2AF086"/><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A3B35526153C531"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36A3B35526153C5319C3B"/> 우리 함께한 시간은  많지만사진은 많지 않다.... 왜냐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3B435526153CF32"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53B435526153CF328B10"/> 겁나 뜀.... 얘가 날 산책시킴.... 내가 산책당함.... 너무 뛰어서 물 줬는데 물도 안마시고 겁나 뜀 아........ 차라리 똥이라도 싸.. 그럼 너 똥 쌀 동안 쉴수 있으니까 ㅠㅠㅠㅠㅠ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70335526153D31E"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770335526153D31E0D78"/> 이것봐.  줄 칭칭감아서 내 손 빨개진거..ㅠㅠㅠ 힘 엄청 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33335526153D72C" class="txc-image" actualwidth="435"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435"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733335526153D72CAA7E"/> 그리고 이건 배변 봉지!!여기에 휴지랑 봉지랑 물통 들어있어 이거 들고다니다애들 목 마를때 물 주고 산책 시키다가 똥 싸면 꼭!!! 배변 담아오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36A35526153D90F"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236A35526153D90F8BED"/> 이 애는 그나마 얌전해서 거울 앞에서 사진 찍었다... 예쁘지?? 근데 주택가에서 버림받아서 그런지... 공원가려고 하기 보단주택가 골목으로만 들어갈려고하고거기서 떠나려고 하지 않더라.꼭 집 집 마다 냄세 맡고.... 큰길 나가려고 하면 엉덩이 주저 앉고 가려고 하지 않고... 그래서 계속 예쁘다 예쁘다 하면서 골목 사이만 빙빙 돌고 나왔었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22748526153DE29"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5022748526153DE298514"/>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F5B48526153E621"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0F5B48526153E621F4B6"/>얘는 부용이! 귀엽지? 사람들 말 잘듣고 애교도 많은 아이야산책할때도 좋아하고 하지만 할아버지한테 맞다가 구조된 아이라서어른 남자만 보면웅크리거나 무서워 했어그래서 산책시킬때 힘들었지만 공원에 갔을때 누구보다 좋아한 아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9C348526153ED1B"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19C348526153ED1BBF61"/>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19B48526153FA20"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5119B48526153FA20DF35"/> 아... 이름이 기억이 안나 ㅠㅠㅠㅠ 얜 겨울에 구조됬고 목줄 묶여진채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 곳에서 겨울을 보냈었어구조될때 곁에 새끼들도 있었는데새끼들은 이미 옆에서 얼어죽어있었고그걸 옆에서 보고 있었데.... 산책도 너무 좋아하고 뛰어 노는것도 좋아하지만아직 사람들을 무서워 해가까이 쓰다듬으려고 손 내밀면 도망치기만하지만그래도 산책한다고 하면 좋아서 뛰어다니던 아이야. 여긴 개들도 많지만 유기 고양이도 많아!!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3EE485261540031"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73EE485261540031F2A6"/>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8D4485261540512"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28D44852615405128DCF"/> 얘 너무 귀엽지 않아? 우리 보니까 좋아서 철조망 타고 올라왔는데 올라오는건 잘했지만 내려가질 못해서 저렇게 매달려서자기 구조해달라고 살려달라고 "야옹 야옹"계속 울던 애기 ㅠㅠㅠㅠ 사람도 진짜 많이 따르고 나 청소할때 졸졸 따라다니면서 애교부렸어 손만 내밀면 배 보이고 빗자루 잡고 있으면 손가락 햝아 주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006485261540B21"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1006485261540B21C544"/>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130485261541005"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4130485261541005EA67"/> 여긴 완전 애기들 방. 진짜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서 따로 격리 시켜뒀어.아직 장난도 많고 호기심도 많아.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E81485261541524"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7E814852615415249D74"/> 무서워 보이지?고양이 방의 터주대감이자 대장이야!! 무서워 보여도 사람들 좋아하고 손내밀면 금방 애교 부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BEE485261541C09"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3BEE485261541C09D7D9"/>나 청소 중에 지팡이 옆으로 치울려고 했을 뿐인데 구석에 있던 고양이들 달려와서 놀 뿐이고... 난 유혹에 이기지 못했을 뿐이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753485261542230"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7753485261542230F188"/>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560485261542829"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0560485261542829E900"/>이렇게 놀았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봉사 하면 배고프지??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3EE485261542E32" class="txc-image" actualwidth="435"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435"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73EE485261542E32A87F"/> 아까 건물 1층에 있던 까페에서 파는 채식 파스타!!! 진짜 맛있다. 여시들 여기 오면 꼭 이거 먹어봐.ㅠㅠㅠㅠ 감동..ㅠㅠㅠㅠ 바질 파스타인가 그랬는데맛있엉...ㅠㅠㅠㅠ 방학때는 봉사하려는 사람이 많지만 평일에는 사람이 부족하다고 해.. 혹시 평일에 시간 나는 여시들 유기견들이랑 놀면서 힐링해!! 난 힘들고 지칠때 애들이랑 놀면서 자주 힐링하고 있어 ㅎㅎㅎ +) 1달전에 마지막으로 갔다와서 좀.... 최근 소식이 아닐수도 있어 이해해줘난 술마셔야 글 쓰거든ㅋㅋㅋㅋㅋㅋ반응 좋으면 또 나만의 힐링 장소 공개할께 +) 나 간호사 여시임 ㅠㅠㅠ일 힘들어서 오프 날때면 힐링을 찾아 돌아다녀그래서 주로 혼자 다니니까혼자가는거 걱정하지맠ㅋㅋ +)여시들 고양이 봉사는 따로 없어요.. .ㅠㅠㅠ고양이는 낯선 사람에 스트레스 받아서 따로 봉사 하지 않아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