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직찍 폴더
늦더위와 이른 겨울 사이에 애매한 가을이던 김천 청암사... 와 그 부속암자인 수도암 사진 약간입니다.
96년 암것두 모르고 친구 따라 가본 기억이 있어 반가웠네요. 그 때 저 동네 택시가 갤로퍼였던 기억...
언젠가 '다큐3일'에서 보고 호감 가득이던 비구니 스님들 승가대학도 있는 사찰인데,
한창 불교공부를 하던 시기에 순례를 다녀오면서 방송에서 뵈었던 스님들과 인사도 하고 그랬죠.
이 곳 학장스님.. 짧은 대화에도 좋은 말씀 주시고 고마웠습니다.
누가 템플스테이 추천해주세요.. 라고 한다면 저는 이 곳을 강추하고 싶네요.
조선시대 왕가와 관계된 사찰은 저렇게 청기와를 얹었다고 하네요. 저 곳은 '인현왕후길'이라고 이름 붙인 길도 있어요.
첫댓글 헐 저 엊그제 갔다왔는데!! 여기 참 고즈넉하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