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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상식 [사건] 광해군의 폐위에 대하여??????
(^ㅡ^)V화팅 추천 0 조회 618 04.06.09 17:5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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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6.09 18:30

    첫댓글 님 저도 광해군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되도록이면 정확한 사실을 적어 주셨으면 합니다. 광해군이 경복궁을 중건한 사실은 없습니다. 두개의 궁을 지었죠. 그런데 백성들이 10년에 걸려서 지은 두개의 궁에는 터가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오래 머물지도 않았다죠. 사실 광해군이 궁궐사업만큼은 좀 무리했다는 의견입니다.

  • 04.06.09 19:41

    소현세자의 죽은 모습은 온몸이 시커멓게 변하고 배에서 피가 흘러서 처참했다고 하죠.. 바로 옆에서 모시던 사람들도 못 알아볼 정도였다고 하니까요.. -_-;

  • 04.06.09 20:26

    소현세자의 죽음은 광해군의 행동이 아니라 하더군요.

  • 04.06.09 21:21

    청천님ㅋㅋ..알만한 사람이 왜그래요? 화팅님아나 청천님이나 다들 착각하신듯.. 그리고 권가님에게는 아무리 그래도 광해군의 토목사업이 반정의 명분이 될 만큼 큰 것은 아니였습니다.. 서인의 주 명분은 그들의 주장대로 광해군의 폐륜과 외교정책이었으니까요.. 둘다 명분적이긴 하지만 조선이란 나라가 명분 아니면 얘

  • 04.06.09 21:25

    기가 안 되는 나라니.. 그리고 관제 야당 하나 변변히 없는 대북의 독주는 조직의 핵분열 불러왔고 광해군이 실권한 큰 이유겠죠

  • 04.06.09 21:29

    그리고 화팅님에게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지금이야 중국에의 사대를 부정적으로 보니 광해군의 외교를 실리 외교 정책이라 높히 평가하는 것이지 당시 사대는 조선 사대부의 정체성과 같은 일이였을 겁니다.. 광해군의 실리외교는 유교의 도를 숭상, 계승을 국가의 정통성 정체성으로 보았기 때문에 당시는 충분한 반정명분

  • 04.06.09 21:29

    이 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그게 조선이란 국가의 한계니..

  • 04.06.09 23:32

    반정의 명분은 제가 알기로는 두가지..하나는 명나라에 대한 의를 져 버린것..또 하나는 인목대비..맞나..?하여튼 자신의 어머니를..비록 계모지만..폐위시킨 폐륜의 죄..

  • 04.06.09 23:35

    하여튼..예전이나 지금이나 명분 때문에 실리를 져 버리는 국가는 지구상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유일...이런것도 전통인가..?ㅋ

  • 04.06.10 00:33

    화팅님이 소현세자 얘기를 한 것은 광해군의 행위가 인조의 행위보다 더 질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지 광해군이 죽였다는 건 아니지요. 폐위된 광해군이 소현세자보다 먼저 죽었으니까요. 화팅님의 질문에 대해서는 치졸한 개님(거참 호칭이 이상해지네요? ^^;)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 04.06.10 00:34

    당시의 지배 이데올로기로서는 충분히 명분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단, 역사란 항상 현재적 의미에서 평가해야 한다는 점에서 광해군의 폐위는 당시 정권을 장악하고 있던 이들의 불법 쿠데타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지요.

  • 04.06.10 14:40

    역사의 평가는 변하기 마련입니다. 이 문제는 진실의 규명이전에 대의적 과거의 반성이냐..허용이냐하는 문제라 봅니다... 역사 스페셜을 보면 새로운 시각에서 그 동안의 주류적 사실을 부정 내지는 뒤집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그 내용이 모두 진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실적 재평가가 이루어 져야 한다는

  • 04.06.10 14:43

    현실적 판단이죠..그리고 이러한 과정안에서 역사의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의 파편을 모아 모아서.....진실에 접근해 가는 거죠.. 광해군의 평가도 재조명 되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며 이러한 우리들의 움직임이 역사를 바로잡는데 분명 위대한 메아리로 전해질겁니다.

  • 04.06.14 21:52

    저는 광해군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광해군은 조선왕조의 몇안돼는 훌륭한 임금이셨던분입니다. 중립외교는 조선시대상에 딱 알맞는 정책이였죠

  • 04.06.17 00:55

    맞아요. 정말 훌륭한 분이었는데 말이죠. 당시 조선이랑 친하게 지냈던[?] 명과 의를 끊고 청과 가까이 지내면서 반발이 심했는데[하지만 이 것은 훌륭한거죠. 누가 나라를 돌보는데 탁상공론에 연연합니까?], 인목대비의 서궁유폐등 말들이 많아지면서 결국 왕좌에서 물러나게 되셨죠-_-;

  • 04.06.17 00:58

    어떤 분은 인조때 많은 안좋은 일들이 벌어져 광해군이 상대적으로 옳아보인다고들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조선 초기에 태종도 그러하셨고, 세조도 그러하셨지만 조선? 잘만 굴러갔습니다. 광해군은 실리를 쫒았을 뿐 그가 잘못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 04.06.17 01:01

    실제로 유교에서 가르치는 모든 것들과 도덕적인 측면을 고려해가면서 정치,외교활동하면 그 어느나라는 선진국이 되지 않겠습니까?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 04.06.19 13:42

    조선은 신하들이 정치의 주도권을 잡고 있었습니다. 만약 신하들의 실권과 사상에 도전하는 왕이 있었다면 신하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당시의 신하들은 사림이었죠. 명에 비겁한 대명정책을 쓰는 광해군을 참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생활은 필요에 따라 강조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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