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kg
63~4kg 올해 초여름.. 다이어트 중일 때.
이때는 62~3kg 정도 됐던거 같아요. 혼자 여행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는 61~ 62kg정도 됐던거 같아요.
59.9 였던 때는 너무 잠깐이라 (스치듯 안녕 ...-_ㅠ)
사진이 없네요. 정말..한 2일 정도 갔나봐요. 어떻게 이럴 수가!
그리고 현재 65정도 사진도...없네요;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다이어트를 단 하루라도 생각해보지 않은 적이 없는 스물다섯 꽃처녀입니당.
어렸을때부터 계속 통통한 아이(?)로 쭉쭉 키와 함께 살도 무럭무럭 자라나서
73키로까지 찍었다가 제작년에 한약먹고 10키로 감량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요요로 다시 쪄서 67~8정도 까지 갔다가
이번에 빼서 다시 59.9를 아주 잠시 맛봤다가
지금은 또 다시 쪄서 ㅠ 63~65왔다 갔다 하네요.
다이어트 시도도 많이했고 실패도 많이했고, 지금도 요요를 겪고 있어서
언제 한 운동방법을 얘기해야 될지 잠시 고민했네요~
가장 최근에 한 방법을 말씀드려야겠지요?
원래 운동엔 소질도 없고 헬스도 금방 질려하는 성격이라서
이번엔 댄스학원을 끊었어요~ 지금 다섯달 째 다니고 있어요.
회사때문에 주 2회만 다니는데~ 방송댄스, 다이어트 댄스를 배우는 거든요.
재밌으니까 이건 계속 할 수 있겠더라구요.
주2회는 너무 적다 싶었는데 운동가는 날엔 술약속이나 저녁약속을
못잡으니까 야식먹는날이 줄고 그래서 운동을 조금 했는데도 빠진거 같아요.
그리고 원래 하나도 안움직이다가 그래도 꾸준히 가서 흔드니 첨엔 효과가 좀 있었던거 같네요.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일단 제 몸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이녀석 너무 정직해서 방심하고 많이 먹으면 바로 찌고,
또 신경쓰고 자제하면 또 빠집니다
당연한 얘긴가요?;;
일단, 다이어트 기간 중에는 간식은 잘 먹지 않았구요. 술이나 야식도 안먹었어요.
아침은 어렸을 때부터 먹어서 거의 챙겨먹었구요.
점심은 회사에서 사먹었고(메뉴는 별로 가리지 않음) 저녁은 우유나 과일로 때우거나
집에서 밥챙겨먹었어요. 외식도 잘 안했고..
친구들과도 잘 못만나서 외식할 일이 별로 없었어요.
역시 다이어트 할 때는 혼자 인게 최고인 거 같아요!!살을 빼려면 잠시 왕따가 되는게 좋겠어요..
아 위에서 말씀드렸던 저 한약먹고 십키로 뺐을때를 잠시 말씀 드리자면.. -_-
하루 삼시세끼는 밥으로 꼭 챙겨먹되 무조건! 반공기만 먹고!
밥한숟가락에 반찬은 딱 한번만 집어 먹을 수 있으며!
고기,치즈,유제품,과일,주류,인스턴트 음식은
입에도 대지 말 것! 한의사의 말에 두 달 그렇게 했더니 10키로가 빠졌어요.
근데 저렇게 먹어서 살 안빠지는게 이상한거 아닐까요. 과일도 진짜 포도 다섯알 이런거 먹었다고
적어가면 엄청 혼났습니다. 나중에 살이 빠지긴 빠졌는데 체성분 검사를 했더니
수분 부족.. 무기질 부족.. 단백질 부족.. 영양부족..으로 빠졌더군요^^ 근육은 줄었으나 체지방은 거의 안줄구요.
그래서 그 후 바로 요요가 와서 처음처럼은 아니지만 홀랑 다시 쪘습니다;; ㅠㅠ
역시 밥은 정석으로 챙겨먹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굶는 다이어트의 폐해입니다.
아, 암튼 다시 돌아와서 다이어트 후 59.9!! 라는 몸무게를 찍고 정말 무한 감격해서 좋아라 했는데,
(제인생에 50키로대 몸무게를 찍어볼줄이야...!!꺄악!!!!!
60키로와 59.9는 겨우 0.1키로 차이지만 십의 자리수 변화 하나로 기분은 천지차이입니다. .)
그 후로 방심하고 먹었더니 조금씩 조금씩 살이 찌더니 두달 새에 5키로가 또 훅쪄버렸네요 으악!
마음이 아픕니다. 외식과 술은 정말 다이어트의 적이에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일단 옷스타일부터 많이 달라졌죠. 자신감도 정말 많이 얻었구요. 남들 눈을 좀 덜 신경 쓰게 됐어요.
어렸을 때는 큰 남방이나 캐쥬얼한 옷 그리고, 늘 긴바지만 입었어요.
사춘기때는 정말 한여름에도 물놀이를 갔을때도 단 한번도 반바지를 안입었을 정도에요.
그만큼 저한테 자신감이 없었던 거죠.
근데 다이어트 후엔 난생 처음 (유아기,아동기 이후) 민소매를 입고 밖에 나다녀봤구요.
핫팬츠를 입어봤고, 비키니도 입어봤어요.
(아직 비키니 시도 몸매는 아니지만, 더 나이들면 자신없을거 같아서 그냥
질렀습니다.ㅋㅋㅋ 근데 오션얼음에도 몸매 좋으신 분들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ㅋㅋ
너무 긴장했나봐요. 다들 그냥 가셔도 되겠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올해! 그냥 옷가게 들어가서 걸려있는 프리사이즈 샤방샤방한 원피스도 사봤구요.
그냥 입어만 볼 요량이었는데, 너무 잘 맞아서 단번에 사버렸습니다-_ㅠ 그때의 감격은 이루 말 못해요.
아,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덩치크다 라는 말인데요.
전 키도 크니 살이 쫌만 붙어도 덩치크다 란 소릴 듣기 쉽상인데요-_ㅠ
얼마전에 또 들어서 욱!했습니다;;
제 소원이 제발 덩치크다 소리 좀 안듣고 사는거에요.
어렸을 때부터 주구장창 들어온 그놈의 덩치크다 소리 정말 미치도록 듣기 싫거든요.
그렇게 듣기 싫은 소리 안듣기 위해서라도 다시 !!!!!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너무 마음이 안잡혀서 ㅠㅠ그래서 일부러 글 올립니다.
헤이해진 제 마음 좀 잡아보려구요. 제발 다잡혔음 좋겠네요.
그래서 꼭! 덩치크단 소리하고는 영원히 안녕 하고 싶어요.
5. 기타 하실 말씀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예뻐진 몸매 부럽네요..
몸매 아름다우세요~~
부러워요 ^^
부럽습니다아아앙~~~~ㅠㅠ
화이팅 !!!
부러워용!!!><
73킬로때가 제일 이쁜듯
몸무게 완전 공감 가는데요ㅋㅋ전지금170에 60과 61을 왔다갔다 하는데요 잠시나마 59.9 였죠 한 이틀??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더라구요 ㅋㅋ잠시였지만 완전 좋았는데 ㅋㅋ님아 화이팅이요!!
다리부러워욤ㅎㅎ!!!!!!!요요오셧ㅅ지만화이또!!!!!!!!!!!!ㅎㅎ
와 진짜 이쁘신데 다리도 진짜 이뻐용ㅎㅎㅎㅎ!
우왕 몸무게에 비해 디게 날씬하시네염..ㅜㅜ 저랑 디게 비슷하신데도 제가 훨씬 팔뚝이나 다리나 뱃살이나 더 심각하네염..ㅜㅜㅜ
대박
키 170이상에 50대 찍는거 정말기쁘져ㅎㅎ
우선 키가 크셔서.. 지금도 너무 이쁘신거같아여.. 암튼 화이팅하세여!!
힘내요!!
저랑 키는 비슷하신데...몸무게는 제가 훨 마니 나가네요...자신감...오늘도 홧팅이예요!!!!!!
이뻐요
저랑 키도 비슷하시구 몸무게도 비슷하셧어요!!!!! 저도 힘내야겟어요
와 키가 크셔서 부러워용ㅋㅋ
저랑 너무같으세요ㅠㅠ저도 키는 님이랑똑같구 다이어트전 몸무게도똑같아요 ㅠㅠ
덩치있단말너무싫죠..ㅠㅠ 밥양줄여서 10키로빼긴했는데, 아직 별 티도 안나는거같아요
우리같이 화이팅해요^^
키 크면 더 많이 빼야 되는 것 같아요ㅠㅠㅠ 키 땜에 슬픈 1인ㅠㅠㅠㅠ우리 좀만 힘내요~!
부러워요~!! 요요 이겨냅시다~
와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키가 170이고, 지금 현재 수능을 끝낸 한가한 여자라서 지금 50대 초반을 목표로 다이어트 하려하는데요- 잘 안 빠지네요 으흑흑ㅠㅠ 그치만! 그래두 열심히 뺴야겠어요! 우리 모두 S라인을!
정말 요요 미워요 ㅋㅋ하하
멋져여^^
이뻐졋어여 ㅠㅠ 부럽부럽 워여 ㅠㅠㅠ 하.. 전 언제..
덩치크다 ㅠㅠㅠ 정말 그 말은 비수로 박히는 말인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저도 키가 큰데다 살도 푸짐해서 그런얘기 많이 들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함께 열다해서 그런 소리 다시는 듣지 않기로 해요ㅠㅠ
다리 완죤 부러워요!!!!!!!!!!!!!!!!!!!!!!!!!
제가 174에 80kg 였는데 수능 끝나고 한달을 헬스다니고 탄수화물 안먹고 계란에 과일에 먹었는데 옷 안입었을 때는 77kg 돼요. 지금 한달 다되가는데 3kg밖에 안빠져서 정말 정말 의욕이 없어요... 언제부터 살이 제대로 빠지기 시작했어요?
저랑 키가 같아서 그런가 집중해서 읽게 되네요 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ㅠㅠ부러워요
키가 같아서 집중해서 읽게 되네요 22222 ㅋㅋㅋㅋ
저두키가170이라서 덩치잇보인다는말 정말싫어하는데ㅜㅜㅜ
고맙습니다. 정말 예쁘세요. ㅎㅎㅎ
너무 멋있으세요, 부럽습니다 ㅠㅠ
멋져요 !!!
와 제가 10개월전에 키 170.5에 몸무게 60~61 이었어요... 근데 미국다녀왔더니 지금 키는 좀 큰거같은데 잘 모르겠지만, 몸무게가... 71...................... 그래서 다이어트 하려구여~~ㅠ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언니 후기보니까 힘이나용... ㅋㅋㅋㅋ 지금 입국 이틀째!!!! 근데 한국왔더니 먹고픈게 많아서 .... 반씩먹고 운동해야죵 흐흑ㅠ0ㅠ
아, 저하고 키가 같으시네요. 와 ㅠㅠ 정말 그 덩치 크다는 소리 저도 이젠 정말 듣기 싫어요. 이번에 다시 요요 왔는데 ㅠ 우리 모두 홧팅해요.
비슷한 몸무게에서 저도 시작했는데 최근사진 보고싶네요.. 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