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8420
<요약>
‘회사에 섹시한 여자가 없다’
‘가슴만 만져도 리스펙(respect·존경)’
‘가슴 보려고 목 빼고 있다가 걸린 것 같다’
‘아무개, 성감대 많음’
- 최근 국회를 출입하는 남성 기자 4명이 단톡방에서 동료 여성 기자들을 대상으로 나눴던 대화 내용 중 공개된 일부.
- 이런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후 국회 출입 기자들 사이에선 이번 ‘단톡방 성희롱’ 사건은 드러나서 문제가 된 것이지, 이와 비슷한 일은 국회 내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 단톡방 남기자 4명은 단지 ‘재수가 없어서 공론화된 것뿐’이라는 말이다.
- 참고로 위 남자 기자 4명은 세계일보‧머니투데이‧파이낸셜뉴스‧아이뉴스24 기자로 드러남
(관련기사: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8289)
- 미디어오늘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국회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34명(남기자 8명 포함) 중 ‘국회의원’으로부터 성희롱 등 성폭력을 경험했다는 대답이 15명(75%)으로 가장 많았다.
- 다음으로 많았던 성폭력 가해자는 중복 응답까지 감안하더라도 ‘동료 기자’(12명)였는데 항목은 나뉘었지만 ‘상사’(8명)와 ‘후배’(1명) 가해자까지 합하면 기자들 사이에서 성폭력을 경험하는 비율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외 이외 국회의원 보좌진(보좌관·비서관)이 성폭력 가해자였다고 지목한 사람도 9명이나 됐다.
- 기타 응답으로는 국회 ‘원외 인사’와 ‘정당 관계자’, ‘타사 선배’, ‘기타 취재원’ 등이 있었다.
- 응답한 기자 약 2명 중 1명은 국회를 출입하면서 ‘성을 비하하는 기분 나쁜 말이나 욕설을 들은 적이 있다’(15명)고 답했다.
- ‘상대방이 성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음담패설, 성적인 몸짓 등을 해 불쾌하거나 당황한 적이 있다’, ‘나의 외모·옷차림·몸매 등을 평가해 나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것 같아 불쾌하거나 당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기자도 각각 13명(38.2%)이나 됐다.
- 다음으로 잦았던 성폭력 경험은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거나, 가슴·엉덩이·다리 등 신체부위를 쳐다보거나, 추파를 보내 성적으로 모욕감을 느끼거나 불쾌했던 적’(29.4%)이었다.
- 이어 많았던 응답은 다음과 같다.
△상대방이 의도적으로 내 몸에 신체적 접촉을 했거나 접촉하려고 하여 성적 모욕감을 느끼거나 당황한 적이 있다(17.6%).
△상대방이 성적 서비스를 요구하는 듯한 말과 행동을 해 불쾌했던 적이 있다[안마나 애무 요구, 회식 자리 등에서 블루스, 술 따르기, 남성 옆에 앉기 요구 등] (14.7%).
△나는 원하지 않는데 상대방은 내 의사를 무시하고 만나자고 계속해서 요구한 적이 있다(14.7%).
△상대방이 성차별적이거나 음란한 글·이미지·동영상 등을 업무공간에 전시하거나, 내게 보내거나, 음란전화를 해 불쾌하거나 당황한 적이 있다(8.8%).
△커피 접대, 심부름 등을 시키면서 그런 일은 여성이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해 성적으로 불쾌하거나 당황한 적이 있다(8.8%).
△자신이 나와 사귈 것이라거나, 내가 다른 사람과 사귄다거나, 나에 대한 성적 추문을 퍼뜨려 성적으로 모욕감을 느끼거나 불쾌했던 적이 있다(8.8%).
-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낀 경험을 서술한 한 응답자는 “남자 취재원과 남기자들만 있는 술자리에 선배 콜로 불려갔는데 도착하니 모두 만취해 있었고 내가 막내였다”며 “그 자리에서 여기자의 외모에 대한 칭찬과 험담이 오갔다. 술도 따르고 ‘꽃순이’ 역할을 한 것 같아 불쾌했다”고 답했다.
- 이 같은 성폭력을 경험하고도 상대방의 잘못에 대해 문제제기 했을 때 ‘아무 변화가 없었다’(64.3%)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점도 국회에서 빈번한 성폭력이 왜 공론화되지 못하는지 보여준다. ‘가해자가 개인적으로 사과했다’는 응답자도 7명에 불과했다.
국회의원 여기자 성추행 사례들
1) 지난달 21일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기자 2명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다른 의원을 향해 “싱글이라더니 왜 양쪽으로 따블(더블)이냐”고 말해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 역시 윤 의원이 성희롱 표현이 아니었다고 부인하며 사과하지 않다가 국회 반장들이 찾아가 항의하자 피해 여기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308772&plink=LINK&cooper=SBSNEWSVIEWER
2) 과거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여기자들을 상대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가 사과했던 사건도 당 외부 행사 저녁 술자리에서 발생한 일이다.
- 관련기사: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261
출처: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8420
성희롱, 성추행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야 할 기자, 국회의원 놈들이 이러니까 바꾸는 것이 하나도 없지...
기사 읽다가 빡쳐서 퍼옴
첫댓글 기자가 창녀냐?존나 후지네 시발
단톡 검사는 수시로해야됨
그 뜨거운 사이다 이대표님도 기자 인턴시절에 회식가면 여자직원들 꼭 남자직원들 사이사이에 앉혔다함 존나 룸싸롱이냐고 뭘 여자를 끼고 앉을러 그래
아더러워.. 진짜심각하다 ㅋㅋ
씨발 한남충들 재기해 좆도존나 작은게 시발 작은 고추를 한껏세우고 성희롱질이야 1도 타격없음 재기해~~~~~~~~~~
와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