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시계는 너무 커서 선반에 올려 놓지 못했지요 그래서 90년 동안 마루에 세워 두었습니다
It was taller by half Than the old man himself Thought it weighed not a pennyweight more
시계는 할아버지보다 훨씬 컸어요 그리고 적잖게 무거웠지요
It was bought on the morn Of the day that he was born And was always his treasure and pride
할아버지께서 태어난 날아침에 처음 우리집에 왔지요 시계는 언제나 우리 할아버지의 보물이자 자랑이었지요
But it stoppe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그러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던 날부터 시계는 갑자기 멈추고 말았죠 다시는 가지 않았지요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tock,tick,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tock,tick,tock
구십 년 동안 쉬지 않고 똑딱똑딱할아버지의 일생동안 매초를 세고 있었죠 똑딱똑딱
It stoppe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Simply Sunday - 사랑해요
문득 스치는 기억에 머물러 그대 이름을 부르면 말없이 그대는 미소로 답하죠 내 목소릴 듣나봐요
머물지 않았던 시간속에 잊혀져 사라진 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난 그 시절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두손 꼭잡고 온종일 거닐던 꿈만같던 그 어느날 수줍게 다가온 그녀에 입맞춤 눈을 감지 못했었죠
늦은 밤 골목길 헤어짐이 아쉬워 밤새 나누었던 얘기들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시절속에 남아있죠
머물지 않았던 시간속에 잊혀져 사라진줄만 알았는데 그대와 나 그시절속에 사랑으로 남아있죠
곁에 있어도 그립던 두 사람 영원을 약속했었죠어느새 이별은 우리사일 비웃 듯 가까이와 있었는데
얼마나 울었나 멀리 손을 흔들며 그대모습 바라 보면서 이순간도 그때 기억은 나를 눈물짓게 해요
어쩌면 나 아직 그대를 사랑하고 있나봐요
리트머스 - 할아버지 시계
낡은 마루의 키다리 시계는 할아버지의 옛날 시계 할아버지 태어나시던 아침에 우리 가족이 되었다네
언제나 정다운 소리 들려주던 할아버지의 옛날 시계 하지만 지금은 가질 않네 이젠 더이상 가질 않네
어여쁜 신부를 맞이하시던 날도 정겨운 종소리 울렸네 할아버지의 기쁨슬픔을 함께한 보물처럼 아끼던 시계
이제는 들리지않는 소리로만 시간을 얘기해 준다네 할아버지의 고단했던 인생에 희망을 함께했던시계
언제나 인자하시던 미소와 사랑도 알고 있는 시계 이제는 들리지 않는 소리로만 시간을 얘기해 준다네
할아버지 영혼이 떠나시던 날 밤 요란한 소리로 울던 시계 하늘에 오르신 할아버지를 따라
시계는 이별을 했다네 이제는 헤어져야 할 땔 알았다네시계는 가지를 않네
첫댓글 초등학교3학년때 음악 가창시험에서 이 노래를 불렀던게 생각이 나네요 ㅎㅎ 정말 좋아했는데..ㅠㅠ
이거 전에 서프라이즈에도 나왔었습니다. 실화였는데 좀 감동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