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히 아래의 양식을 지켜 글을 올려주세요~ ^^/ 안그러면 삭제되거나 딴 방으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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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와의 100일간의 약속!
"곰도 100일동안 마늘이랑 쑥먹고 버텨서 사람이 됐는데,,나라고 못하겠어?"
라고 굳은 결심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여름... 몸매가 안되니 바닷가도 못가겠고, 반팔입고 놀러다니며 예쁘게 사진도 못찍겠고..
그래서... 여름을 통채로 투자했습니다 ^-^
7월6일부터 10월15일까지 100일 프로젝트 이야기... 시작합니다!
참!! 제 프로젝트는 [2주- 1달- 2달] 의 흐름으로 진행했습니다.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 윗줄 왼쪽은 60kg , 윗줄 오른쪽은 62~3kg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 아랫줄 왼쪽은 52kg , 아랫줄 오른쪽은 48kg (방금 아이폰4로 찍은 뜨끈한 사진ㅋ)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처음 2주]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2주정도 워밍업기간이 있었습니다.
결심이 선 순간! 차를 팔았고 직장에서 집까지 버스타고 50분 걸리는 퇴근길을
1시간 걷고 30분 버스타고로 바꾸었습니다. 어영부영 하면사라지는 40분 남짓을 자연스럽게 더 투자한거죠 ^^ 그렇게 2주정도 하고 60kg을 만들었습니다.
[1달]
다시 돌아가라면 절대 못돌아갈 것 같은 1달째 입니다. 그래서 죽어도 살 다시 못찝니다.ㅋ
1주일에 3번은 헬스, 나머지 3번은 퇴근길 걷기 또는 수영을 했습니다.
헬스는 헬스장까지 45분 걸어가기, 1시간 근력운동, 1시간 유산소 운동을 했구요
근력운동은 상체운동, 하체운동, 순환운동(1분씩 10종목 3세트하기) 등이였습니다.
지금 공책을 보니깐. 세 운동을 매주 한번씩 돌아가면서 했습니다. (책과 까페를 보고 했던것 같아요 ^-^)
수영은 25m풀은 처음엔 25바퀴에서 시작해서 나중엔 40바퀴까지 돌았습니다. 죽기살기로 했죠~ 그때 느낀것이 6이란 숫자가 참 싫더군요.. 늘10바퀴 단위로 세면 절반은 지났고 하지만 10바퀴가 되기에는 아직 멀었고... 그래도 꾹 참고 했습니다!!
퇴근길 걷기는 위에 보이시죠?
이때, 작은 공책을 한권 사서 하루에 얼만큼 운동했고 얼만큼 먹었는지 다 기록했습니다.
대략 정확하지는 않아도 7700kcal를 소모하면 1kg정도 감량되는거 아시죠?
그래서 근력운동 + 유산소 + 먹은양을 통해 소모한 칼로리를 스스로 예측했고 어김없이 딱 그만큼 살이 빠지더군요, 특히! 몸무게에 집착할까봐 2주에 한번씩만 체지방 측정을 했습니다.
[다음 2달]
역시 헬스 3일과 퇴근길 걷기 3일을 병행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추석연휴나 일요일에는 가족들과 3시간 정도의 등산을 해줬구요, 간혹 출장이 있으면 남들 일어나기 1시간 전에 미리 일어나서 주변을 1시간정도 조깅과 걷기를 꼭 해줬습니다. 운동을 안하고 넘어가는 날이 없도록 체질로 만들어 놓았어요.
또, 평소 많이 움직이는 생활을 습관화 하였습니다. 약속이 있는데 까지 지하철 3~4코스는 당연히 걸어다니는 걸루요. 한번은 보통 걷는 양을 측정해보니 약속이 없어 퇴근길 걷기 운동을 하거나 약속이 있거나 간에 하루에 5~6km는 걷더군요 ^^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처음 2주]
식이조절을 거의 하지 않은 시기입니다. 3끼 밥 다 먹었구요. 하지만 외식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배가 부르기 전에 젓가락을 놓는 원칙을 세웠어요.
참! 저는 48kg에 도달한지 벌써 1달이 다 지나가는데요 오늘 아침에 문득 생각한게 아직까지도 젓가락으로만 밥을 먹습니다. 국물을 먹지 않았구요, 조금씩 떠서 먹으니 포만감도 있구요 ^-^
[1달]
하루에 1000~1200kcal 정도 먹은 시기입니다. 흔히 헬스장에서 말하는 닭가슴살 이런건 못먹겠어서 최대한 요리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침은 한식식단
(잡곡밥1/2+콩나물/멸치/호박조림/물김치의 김치/달갈말이/간혹고기반찬 등등)
점심은 단백질 풍부한 요리(도시락 싸다녔습니당~지금까지두요~ 연말까지 쭈욱~~)
(만든 오리엔탈드레싱+등심/닭가슴살 샐러드or두부스테이크,안심조림, 계란말이 등)
저녁은 스페셜K + 과일(수박과 멜론 엄청 먹었습니다... 적게먹었으니깐 당도가 좀 있어도 살이 찌진 않더군요)
[다음2달]
아침/점심/저녁 모두 한식식단
간식 집에서 직접만든 요거트, 하루야채 작은것
먹는 양이 줄어서 금방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간식을 두번정도 챙겨먹습니다.ㅋㅋ
추천할 책이 있는데요~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라는 책이 있는데요..
참 공감 갔던 부분이 맛있는 음식을 못먹는것은 불행한거다.
자신이 좋아하는 초콜렛 한조각을 음미하며 행복하기 위해 다른걸 적게 먹는다던가..
아무튼.. 꼭 읽어보세요.. 식이조절에 큰 철학(?) 이 생깁니다 ㅎㅎ
지금도.. 맛있는걸 배터지지 않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초콜렛도 떡볶이도 먹습니다
실제, 격한 다이어트 기간에도 피자도 먹었습니다 ㅋ 동료들과 파티가 있어서 점심으로 피자와 수박이 있는데, 다이어트 한다며 유난떨 필요 없잖아요^^ 좋은 자리인데...
그럴땐 저녁에 조금 적게먹고 피자 1조각 천천히 먹으며(남들 2조각 먹을때) 그 분위기를 즐기는겁니다 ^-^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외모가 변한건 기본이겠죠... 오랜만에 친구들이 귓속말로 그럽니다.
"나한테만 솔직히 말해.. 코세웠지?" ㅡ,ㅡ;; ㅋㅋㅋ
그와 함께 스스로가 변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다이어트를 하려 한다는거...
본인의 컴플렉스 때문이잖아요.. 아무리 남자친구가 친구들이 가족들이 괜찮다고 해도,
스스로가 안괜찮은거잖아요
옷을 사러가도, 사람을 만나도, 일할때에도 몸때문에 움츠려들고, 패배의식이 있고 그랬잖아요^^;; 아닌가요? 전 그랬는데..;; ㅋㅋ
밖으로 보이진 않아도 내안에 있는 그아이. 패배의식에 길들여진 그 아이가 참 보기 싫었습니다. 이제 스스로 자신감 넘치고 너무 신이 납니다! 하나의 컴플렉스가 사라짐으로서 주변 사람이 보기에도 이전과 다르게 안정감 넘치고 자존감 있어보여서 너무 좋데요...^^
저도 무지무지 행복하거든요!! >0<
5. 기타 하실 말씀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거잖아요! 그래서 뭐든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새로운 도전을 또 꿈꾸는거죠 ^-^
다들 꼭! 꼭! 꼭! 성공하세요!!!!
그 마음가짐 하나면 될 것 같아요..
"다시 돌아가라면... 이짓 죽어도 못한다... " 할정도로 운동하고 식이조절하세요.^^
전 지금도... "그래서 죽어도 다시 못찐다." 로 살고 있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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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자분이신것같네요. 단군신화프로잭트 이름도 훗! 재밋고 쎈쓰짱 하이튼 진짜 대단하시네요. 저는 먹는거 절제는 잘하는데 운동은 마음먹고 하기 진짜 힘들다는 ㅠㅠ
정말대단하세요...결심을 실천으로 옮기는게 가장 힘든거 같아요^^
저도 100일안에 날씬해지도록 노력하면 된다는거 깨달앗아요!!감사해요 ㅠㅠㅋㅋ
확실히 달라지셨네요.. 부럽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볼때 마다 참 감동적입니다 ㅠㅠ 스크랩해가요..혼자볼게요. 엉엉....
제대로 자극받고 갑니다~~ 저도 다욧 시작한 지 일주일 됐는데.. 부끄러워지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동기부여됐어요! 멋지세요!
정말 동기부여많이 됐습니다!
우와....정말..부럽네요...
저랑 비슷한 조건이시네요 ㅠㅠ 저도 이제 운동 시작하고 식사량 조금씩 줄이고있는지 2주가 다 되어갑니다 자신과의 싸움;; 열심히 해야겠어요;;;
우와
대단하세요
부러워요.......ㅎ
저랑 비슷해서.. 완전 꼼꼼하게 봤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아.. 왠지 저말 완젼 가슴에 와닿아요 "곰도 100일동안 마늘이랑 쑥만먹었는데.."
흐허헝.. ㅠ^ㅠ
비포스펙이 딱 저랑 똑같애요..........ㅠㅠ 패배의식 공감가요 ㅜㅜ 길거리 마른 여자들만 봐도 위축되고.... 님 부러워요 저도 요새 정체기였는데 님 덕에 힘내서 다시 해야겠어요!!!
우왕 ㅠㅠ 전 언제 저리될까요,,,
비포이셨을때 저랑 같네용 ㅜㅜ 저도 님 처럼 뺄수 있을까뵹 ㅜㅜㅜㅜㅜ
넘대단하세요 ㅋ글읽고저도마음더단단히먹엇습니다 감사드려요!!ㅎ화팅
저도 꼭 성공하려구요!! ㅎㅎ
저도 빼고 싶어요.. 블러그에 비공개로 담아갑니다.. 계속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