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최근 매우 ‘수상한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삼부토건을 인수한 회사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지하다시피 삼부토건은 조남욱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그 유명한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 특급 룸을 차려놓고 대한민국 한다하는 검사, 정치인, 기업인들을 초청해 매일 연회를 베푼 곳이다.
그 유명한 ‘쥴리 의혹’도 그곳에서 나왔다. 그곳에서 당시 대한초등태권도 연맹 회장을 했던 안해욱 회장이 쥴리를 목격했다고 말해 현재 재판중이다. 그밖에도 당시 쥴리를 목격했다고 한 사람이 다수 나왔다. 이른바 ‘센 언니’도 그중 한 사람이다.
최은순을 최초로 고발한 정대택 씨의 증언에 따르면 윤석열의 장모 최은순도 조남욱 회장과 매우 가까운 사이며, 거기서 부동산 투자 기법을 배웠다고 한다. 그러니까 오늘날 양평공흥지구 및 관저동 부동산 투기도 그저 우연으로 생긴 게 아니란 얘기다. 조남욱- 최은순- 김건희는 불가분의 관계로, 윤석열이 김건희를 만난 것도 조남욱 회장의 주선이라고 정대택 씨는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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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관계자는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 복구를 위한 토목 및 건설부분 재건을 담당하기 위해 포럼에 참석했다”며 “건설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재건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응근 삼부토건 대표는 “코노토프시와 재건사업 관련 협약을 맺고 복구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라고 밝혔다. 코노토프시는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주에 속한 도시다. 재건 사업이 시작도 되기 전에 특정 기업이 어디를 맡았는지 공개된다는 게 과연 정상일까?
첫댓글 아 진짜 개빡친다... ㅅㅂ
ㅎ..에휴
미치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