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지역에 연내 240여억원이 투입돼 4개 도로가 신설되거나 확장된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고촌면 풍곡리 48번 국도(서울∼김포∼강화) 장곡마을에서 향산리 사이 길이 1.5㎞의 콘크리이트 농로를 폭 12m 왕복 2차선의 도로로 확장해 오는 8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말 양촌면 학운리 인천시계∼대곶면 대명리 356번 지방도로(양촌면 누산삼거리∼ 양촌사거리∼대명포구∼강화 초지대교)간 길이 5.95㎞, 너비 8m의 도로를 포장 개통키로 했다.
이 도로는 서해안을 따라 형성된 둑을 포장하는 것으로 인천 해안도로와 연결돼 인천 시민들이 체증이 심한 서곶로(서구 가정오거리∼검단사거리∼김포시 양촌면)를 우회해 강화를 오갈 수 있다.
이 도로의 인천구간은 서구 원창동 인천정유∼신공항 고속도로 북인천I.C∼경서동 김포시계까지 5.42㎞로 지난해 11월 완공됐다.
시는 아울러 오는 12월 말까지 대곶면 대명리 356번 지방도로 대명삼거리∼대명포구간 1.4㎞의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고, 48번 국도 걸포동 한옥마을 하나로마트에서 샘재마을까지 1.1㎞의 콘크리이트 농로를 왕복 2차선 도로로 포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도로가 개설되거나 확장 포장되면 지역내 차량 소통이 원활해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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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4개도로 연내 신설ㆍ확장
한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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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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