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 목요일
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은 꾼 것은 꼭 갚으십니다!" 잠언 19장
나는 내일 묵상을 미리 쓰고 있다.
왜냐하면 나는 오늘 오후 비행기를 타고 약 10시간 하늘에 있게 된다.
방콕에 내리면 1월 2일이 되어 있을 것이고 나는 묵상을 올릴 시간을 놓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내일 묵상을 미리 쓴다.
나는 오늘 아침에 아래와 같은 특별기도 제목을 많은 분에게 부탁했다.
***
저에게 특별한 기도 제목이 있네요.
이곳은 새해 아침 6시입니다.
아래와 같은 문자가 도착해 있네요.
김수한 장로님의 아들 김성동 장로님의 문자입니다.
**
(생략)
급히 여쭐 말씀이 있어서 메시지를 올립니다.
아버지께서 국회의장을 역임하셔서 '국회장'을 하시게 됐습니다.
그 순서 중에 종교의식으로 고인의 종교에 따른 순서가 있습니다.
이 순서를 목사님께 부탁을 올렸으면 해서 여쭙니다.
3분에서 5분 이내로 대표기도를 해 주시면 됩니다만 가능하실는지요?
'국회장' 시간은 오전 10시, 장소는 국회의사당 본관 앞 공간입니다.
1월 3일(금) 일정은 오전 8시 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천국환송예배를 드리고,
설교 말씀은 이영훈 당회장 목사님께서 해 주실 것 같습니다.
예배 후 국회로 이동해 10시부터 국회장 행사를 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말씀 주시면 국회에 연락해 행사 순서지에 올리겠습니다.
마침 김향 권사가 어제 문상 오셨던 송정미 사모님과 말씀 나눠서 특송 순서를 맡아 주시기로 했다고 지금 막 말씀을 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목사님 기도 가운데 이루어지는 일이라 믿으며 거듭 감사 올립니다.
서울로 오시는 급한 여정 가운데 부탁을 올려 송구스럽습니다.
거듭거듭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국회 행사여서
추도사는 우원식 국회의장,
추모사는 권영세 국민의힘 대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하십니다.
고인과 유족에 대한 배려로 종교의식 순서가 들어 있습니다.
참석자들도 전현직 국회의원, 일반 지인들로 다양하리라 생각됩니다.
어려운 순서 맡아 주셔서 너무 감사 올립니다.
**
우와! 저에게 너무나 특별한 순서가 주어진 것이네요!!
예수님 안 믿는 정치인들도 많이 오실 터이니 3분~5분의 대표기도를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문으로 올려 드릴 수 있도록
저에게 지혜를 주시라고
그대들에게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오늘 오후에 여기서 한국으로 떠납니다.
***
내가 이런 기도 제목을 올리게 되면 많은 분이 내가 기도해야 하는 "기도문"을 위해 기도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자연히 1분이라도 우리나라를 위한 기도를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새해에 하나님이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시기를!!
개역개정 잠언 19장
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Whoever is kind to the poor lends to the LORD,
and he will reward them for what they have done.
시간이 되면 하나님이 "갚아 주시는 일"들에 대한 성경 구절을 좀 찾아보고 싶다.
그리고 더 시간이 되면 찾은 성경 구절들로 한편의 설교를 준비하고 싶어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꾸실 것이 전혀 없는 분이시다!
세상 모든 것이 다 주님 것인데 주님이 우리에게 갚아야 할 것이 있으실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갚겠다"라는 표현을 성경에서 사용하신 부분들이 있다.
그중 한 부분이 바로
오늘 나의 묵상 구절이 아닌가 한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긴다는 말을 영어로는 Kind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니 가난한 자에게 "친절한 자, 친절을 베푸는 자" 이렇게 해석하면 될 것 같다.
그러니 가난한 자에게 꼭 돈으로 "주는 것"만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거나 친절히 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겠다.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보시는 하나님이시구나! 이런 것을 금방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 주위에 가난한 자들이라고 함은 꼭 재정이 없어서 가난한 자가 아니라
친구가 없어서
위로가 없어서
격려가 없어서
칭찬이 없어서
가난한 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서 가난한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이 "갚아 주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가 당연히 가져야 하는 "삶의 태도"인데 그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갚아 주신다"고 하시니 정말 "황공스럽다"는 표현을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닐는지요!
가난한 자들에게 친절을 베푼다는 것은 곧 우리의 모든 이웃에 대하여
공손하고 친절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상"을 주신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남들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사람들"이니
돈이 나보다 없다고
나보다 지식이 없다고
무시하는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무런 "상"을 주시지 않는구나.. 이렇게도 삶의 적용을 해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님
저는 비행기 안에서 주님하고 16시간가량 같이 있게 되는데 주님하고 무슨 이야기를 나누면 시간이 얼릉 갈까요? ^^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개정 잠언 19장
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 사랑하는 그대여 💕
2025. 1. 2.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오늘은 제 묵상이 좀 짧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새해의 계획이 무엇인가요?
새해의 기도 제목은 무엇인가요?
우리 말 중에
작심 3일이라는
말이 있는데
작심 3일이라고
한다 할지라도
절대로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작심 3일!
3일이 끝나고 나면
또 작심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3일 했다가 또 망가지고
그다음 날 3일 또 시작하고
그러다 보면 또 1년이
가는 것은 아닐까요?
의인은 7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거니와
그러니 넘어지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어나는 숫자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사랑하는 그대여
하나님 앞에서 계획하시는
그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라고 했는데
사람이 계획을 해야
하나님께서 발걸음을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또 알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어떤 분들은 계획해 본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만 될 건데
계획을 뭐 하러 해.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가끔 있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이 계획을 세울지라도”
그러니까 세우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하겠죠.
하나님 안에서 기도하시면서
작정하시고 계획 세우시고
하나님이 그 계획을
달리 인도하시면
또 감사하게 되는 것이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