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 이후 모기업의 충족한 지원과 브라질 어려운 경제 사정이 맞물리면서
수준급 외국인 선수들이 K리그에 영입되던 2000년대...
전북현대는
포르투갈리그에서 뛰며 무려 100골 이상을 기록했던 에드밀손(2002)
실력 뿐 아니라 인성도 상당히 뛰어났던 에드밀손,
여전히 전북팬들의 기억속에..

바스코다가마의 유망주였던 보띠(2002)
당시 브라질의 경기침체로 인해 브라질 유수의 명문구단 선수들의 K리그 러쉬가 이어졌는데 그때 한국행을 결정했던 선수중 한명
2001시즌 바스코다가마에서 20경기 남짓 뛰던 유망주였음에도 이적료 47만달러, 연봉 13만 2천달러라는 비교적 싼값에 영입에 성공하였던 선수.
이후 전북의 2003, 2005년 대한민국 FA컵 우승과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한다..
귀여운 외모와 비슷하게 이쁘게 볼을 차는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보띠..


브라질 국대 출신 마그노(2003),
플루미넨시에서 공격수로 뛰며 265경기에서 111골을 넣은 후
전북 현대로 이적해 44경기에서 27골을 넣으며 득점 2위에 올랐다..
호리호리한 체격에 부시맨 닮은 외모...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발재간,탁월한 슈팅력을 보여주던 마그노..
레알성남시절 김도훈과의 득점왕 경쟁으로 큰 재미를 주기도 했지만..
1년만에 k리그를 떠남..
1년이지만 아직도 많은 k리그팬들에게 자주 회자됨...


독일 국가대표 출신 힝키(2004).


2003년 기사 중에서 ======================================================================================
현재 득점은 마그노(전북)가 27골, 김도훈이 26골이다. 도움은 에드밀손(전북)이 14개, 김도훈이 13개다.
김도훈의 입장에서 살펴보자. 16일 마지막 경기는 마그노가 44번째, 김도훈은 40번째 경기다. 따라서 동률만 돼도 득점왕은 김도훈 차지가 된다. 도움왕은 반대다.
에드밀손이 김도훈보다 한 경기 적기 때문이다. 동률이 돼도 도움왕은 에드밀손 차지다.
김도훈이 득점왕과 도움왕을 독차지하려면 마그노와 에드밀손이 '개점휴업'한다는 전제로 1골-2도움을 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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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90년대말 2000년초
현재 수석코치인 캐논슈터 노상래가 뛰던 시절..
매경기 매진이 안되면 이상했던 전남의 그때..

상파울루에서 뛰던 이따마르(2003),
이따마르
"까까 이탈리, 밥띠스타 쑤페인~ , 이따 ..나 코레아 시러시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를 거쳐 크루제이루에서 뛰던 모따(2004)..

울산현대 브라질 국대출신으로 호나우도와 투톱을 섰을만큼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했던 도도(2003)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산토스 등에서 뛰었던 브라질 국대 출신 마차도(2005)


루마니아 국가대표 출신 네아가


성남 시절 3인방..

수원삼성
크로아티아 21세 대표 및 국가대표로 뛰었던 마토

아테네 올림픽 브라질 대표 출신 나드손(2007)

아테네 올림픽 브라질 대표 출신 마르셀


보쿰,마인츠에서 뛰던 에두(2007)

포항
따바레즈
플라멩고의 유망주로 브라질 17세,20세 대표로 뛰었으며..
플라멩고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한 유망주로 브라질 17세,20세 대표로 뛰었다..
2004년 22살에 포항으로 이적한 그는 2007년 k리그 mvp에 오른다
이후 브라질 명문 인테르나시오날,보타보구를 거쳐
현재 중국 슈퍼리그 텐진테타에서 활약중이다.


인천
아기치(2005~2006)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료 14경기에 출전했으며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100경기 이상을 뛴 수준급 미드필더
인천팬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선수..
알파이 외잘란
터키국가대표료 a매치 98경기나 뛰었을 뿐 아니라
페네르바체, 에스턴빌라 등 명문팀을 두루 거친 상당히 터프한 선수..
a매치 당시 베컴의 페널티킥 실패 때 .... 전세계 이슈가 되었던 선수..
이 논란 후 사실상 프리미어리그에서 퇴출되다시피하며..
에스턴빌라(59경기 1골)에서 인천으로 오게됨..
전북의 에드밀손을 k리그에서 영영 떠나보냈던 주인공...
k리그를 깔보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k리그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떠난 인물..


첫댓글 아 저 때 넘 어렷어...
아기치보니까 인천의 삼치가 생각나네요. 마니치 라돈치치 아기치
대우에서 뛰며 바람의 아들 마니치로 불리며 k리그팬들에게 진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인천시절은 이미 전성기가 지나긴 했어도.. 후반 조커로 참 열심히 뛰었던 기억이 나네요..
브라질의 극심한 경제침체가 다시 도래하거나...
k리그 구단들이 엄청난 현질을 하지 않는 이상
브라질 명문클럽 출신 유망주 ,국가대표가 k리그에서 뛰는 모습 보기는...
더군다나 중국이 돈을 푸는 상황에서 일본,중동,중국까지 경쟁에서 이기도 데리고 오기도 힘든 상황..
이렇게 보니깐 케이리그리즈시절이네요..
포항에 코난도 있었죠ㅋ
마케도니아 출신 코난과 크로아티아 출신 공포의 왼발 메도..
코난선수도 k리그 포항 역사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외국인 선수죠..
성남에서는 분데스 리가 에이스 였던 아데마요르도 있어요
나드손 a대표팀 출전경력도 있습니다 북중미골드컵 이경기후에 수원에 왔죠
저도 나드손 ..수원 올때 기억이 나네요..
나드손 수원 영입확정되었고 골드컵 뛴 후 k리그로 오게 될꺼란 ...
북중미 골드컵 당시 모두 교체맴버로 나왔었죠?? 그랬던거 같은데??
03년도 득점왕 김도훈 2위 도도 3위 마그노. ㄷㄷ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