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J와 결혼하면 배우자는 대체로 이런 경험을 하게 된데요..
인상 깊었던 표현만 모았습니다^^
INTJ(남) - ESFP(여)
아버지는 평생 온집안 식구를 볶아치며 살아오셨다. 한번 마음 먹은 일은 다른 사람이야 어떻든 하고 말아야 직성이 풀리셨다.
에너지 수준으로 봤을 때 어머니가 우세한 듯하시지만 강한 성격을 가지신 아버지의 권한은 우리집에서 절대적이셨다.
INTJ(남) - ISFJ(여)
두분의 대화방법에 있어 아버지는 항상 넘겨 짚기를 잘하시고 암시, 비유를 잘하시기 때문에 어머니는 못 알아들으시거나 하지 말아야 할 비밀을 말해 버리시어 손해보시는 경우가 많다.
INTJ(남) - INFP(여)
남편은 여행을 간다던가 내가 할일이 있을 때 순서를 적어 준다거나 일일이 챙겨주는 역할을 스스로 담당하고 있다.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되니까, 남편이 포기한 셈이다.
우리 부부는 결혼한지 만 2년이 조금 지났지만 10년된 부부처럼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INTJ(남) - ESFP(여)
INTJ인 남편은 치밀하고 정확하며 논리적이다. 신중하며 예의 바르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 고심하는 도덕군자형이다. 매사에 자신감이 있고 독립심이 강하며 미래에 대한 지향과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직업이 의사여서 성격대로 창의적이고 아이디어적인 일에 관계가 있어 늘 일상생활에서 새로운 것을 발명 또는 발견해 낸다.
INTJ(남) - ESFJ(여)
항상 일이 있어야 하고 사람만나는 것보다 일을하고 있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길을 택하느라 나와 아이들의 감정은 많이 무시된 편이다. 남편은 아이디어가 항상 많았고 그 탓으로 일을 능률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많았지만 때로는 현실감 없는 아이디어를 내어놓아 나를 놀라게 하면서 나에게 핀잔을 듣기도 하였다.
ISFJ(남) - INTJ(여)
아내는 평소에 너무 서두르고 몰아부치는 것 같고 아내가 볼때는 내가 유유부단한 것 같아서 답답한 것이다.
INTJ(남) - ESTP(여)
남편은 "Don't Worry, Be Happy"의 표정을 얼굴 가득 담고 있기에 주위에 우리를 아는 사람들은 남편을 남자천사라고 부른다.
양말짝 잘 바꿔신고 자기 소유물 잘 못챙기고 늘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주말에도 오랜시간 연구실에 있어야 했다.
첫댓글 재미있습니다^^; 좋네요.
안녕..내사랑 올만~
외박나왔어요~ 요즘도 들어오시네요~ 올만이에요~ 방가방가^^
근데 INTJ끼리 만나면 어떤가요?
우히히 드뎌 오늘 샀습니다요. 이 책.. 기대를 좀 했는데.. 얼른 읽어봐야지..
오, 나도 읽어봐야겠다..
진짜 재미있군요..ㅋ
아~ 나도.. 전에 현실감 없는 아이디어 말했다 핀잔받은 적 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