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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만 지형도
5.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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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1, 식수------- 5리터
2, 음식물 ----- 사과2개,김밥2줄,찹쌀떡(포장한것3개)
3,해드렌턴.여의벌 한벌,방풍우의, 각종 비상약,
4.총산행 시간 --36시간 10분 (순산행시간 --30시간 20분)
5.산행 거리------ 일십일만육천보 (약 75,4KM)
6.참석인원 ------ 골바람,어울림(리딩맨),김덕주(태달사회장),이쁜이님(태달사회원)
미리 전날에 출장 갈일이 있어서. 목요일 부터 배낭을 준비하여 집을 나섰다.
금요일에 창원에 도착하여 친구집에서 하루를 신세를 져야 했다.
6시에 도착하여 홈플러스에서 김밥 두줄,사과 2개.물2리터짜리 한병,떡 포창된것 3개를 사고 친구집에 가서
요사이 전어축제라고 해서 횟 1접시와 소주 한병을 먹고, 일찍히 일어나서 가야 하기 때문에 2시에 알람을 맞추어 놓고,
잠을 오후10시반경에 청했다.
친구집이라, 조금은 소리를 내지 않고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고, 나서니 친구내외가 일어나 잘다녀 오라고 인사를 치르고,
친구는 나를 고속터미널 까지 데려다 주었다.
대합실에 가보니,오케이 마운틴 에있는 어울림 대장님이 와 있었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2명이 더 합류를 분들은 여수에서
어제저녁에 와서 찜찔방에서 있다가 왔다고 했다.
터미널 앞에 있는 순대국집에서 국밥 한그릇씩 요기를 하고 나니, 처음으로 동그라미 종주를 한분이 왔다.
그리고 닉이 "고니"라고 소개를 했다. 우리 4명은 고니씨 차에 타고 마창대교를 통과하여 시작점에 도착했다.
우리 4명이 개통후 처음으로 완주하는 사람이라고 서로를 위로해주는 말을 하였다.
"고니님은 개통전 처음이자,마지막 사람인것이다".
이제 시작전 "화이팅!" 라고 악수를 하고 출발을 하였다. 속도 아니라 완주를 목적으로 하기때문에
4명중에 홍일점은 "이쁜이님" 이라는 분은 95Kg 에서 무려 40 킬로그램을 줄여 지금은 55 킬로그램으로 아무리 먹어도
체중이 늘리지 않는다고, 전라도 말로 재미있게 말씀 하였다.
새벽 공기 특히 해풍을 마시면서 다리를 통과하는 기분이 우리를 환영하는 기분이었다.
다리 끝나는 지점이 안산시작 들머리에서 우리는 헤드에턴과 야간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갗추고 출발을 하였다.
다니지 않는길이라, 짧은 티셔츠를 입고 억세풀을 헤치며 다닌다고 팔이 엉망이 되었읍니다.
그리고 필히 참고사항은 안산을 해병대가 관리 하므로, 9부이하로 산행을 하여야 하는데, 산행을 하는 코스가 아니라.
약초꾼 길을보면서 진행하여야 하기때문에 중간쯤 나와 철조앙으로 경계를 만들어 놓은 개할지로 나와 걷다가보니,
억세풀과 산딸기 가시넝쿨 들이 팔뚝을 상처를 낳게 했다.
[산행 시작점과 헤메이는 안산 들머리]
시간이 조금지나 진행중에 해병대 군인 아저씨가 "아저씨 여기로 가면 안되는 되요"
우리왈 지방에서 와서 한번만 봐 주쇼.....
그리고 그자리를 통과 했다. 이곳 사람들은 이곳이 통과 하기가 어려워 잘못하면 산행도 못하고, 별루 안좋다 하다면서,
어울림 대장님이 계속 궁시렁 궁시렁 하였지만 ,장복산으로 가기위해서는 어쩔수가 없었다.
우리는 무사히 철조망 경계선을 통과하여 장복산 으로 오르려하니, 조금 내려가면 장복터널에 있다고 하여 고집을
피우지말고 잠간 간식을 먹고 물을 먹고나서는 "이쁜이님왈, 군인 아저씨 나가 여수에서 왔다고 하니...초병왈, 저는 광주예요."
잠깐 만에 향수를 느껴는지 초병을 뒤로하고, 장복터널로 향했다.
바로 옆에 들머리에서 장복산으로 향함.
오르면서 창원과 진해의 도시의 풍광이 어울러지는것이 정말 장관이였다.
장복산 정상석에서 사과 한개씩 간식으로 억는 꿀맛이였다.
장복산에서 장복산보다 높은 정상석이 덕주봉 임.(뒤로 앞으로 진행방향이 보임)
일행중 한분이 김덕주라고 하면서, 자신이 잘있다고 하면서 너스레한 웃음이 ....
덕주봉을 지나 안민고개 가서 볼일도 보고, 막걸리 한잔에 몸을 충전하고, 다시 웅산을 향해 힘차게 걸었다.
막걸리 한잔에 웅산은 그저 워킹 코스다.그래서 차로 안민고개까지 와서 테이트를 즐기는 고저차가 없는 진해와 창원의 시가지를 즐기는 코스며,봄은 철줄꽃이 만개하는 산이다. 불모산 갈림길 오르막을 오르는데 갑자기 나에게는 배고픔이 한발짝 조차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고,일행들은 나를 보지도 않고 웅산으로 향한것같다.
인공계단을 만들은 한쪽에서 털썩 주저앉아서 배낭안에 있는 사과를 한개 순식간에 먹고 나서 조심스럽게 불모산을 향했다.
웅산 삼거리 까지는 가지 못하고, 허리능선을 통해 가로질러 불모산을 9부능선쯤 가는데, 일행중 대장에게서 연락이 왔다.
어디에 있는냐고,그래서 불모산 거의 도착 했다고 하니,그냥 계속 진행하라고 했다.
처음으로 허기가 져서 걷지 못한것은 처음이었다. 또다른 경험이였다.
불모산에서 조금 물을 마시고나니, 조금은 생기가 도는것 같았다.
15분쯤내려가니,고니님이 아기구름님과 오셨다. 이지방 사람들로써 장거리 동그라미 시조자 였다.
집에서 맥주4켄과 미숫가루 매실차...등 가져왔다.
시간은 12시 20분경이였고 맨먼저 맥주를 먹고 갈증을 해결하고 김밥두줄을 먹었다.
단숨에 들어가니,옆에서 천천히 먹으라고 하였지만,통제가 안되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허기가 없어지고,새로운 힘이 솓는 느낌이었다.
13시05분에 출발과 동시에 하늘이 이상하더니. 비가 오기시작 하였고, 동안 보이는 등산객도 보이질 않았다.
우중산행이 시작 되었고,창원시 난이도 중급이상되는 용지봉을 향해 한번의 쉼도 없이 정상까지 올랐지만 비는 더욱더 세게
쏟아지고 있었다.피곤한데다가 잠을 못잔 대장님은 졸면서 산행을 하는 것이 뒤를 따라가는 내가 조금은 걱정 되었는데
쉬자고도 못하고 계속 진행 하더니, 나를 보고 계속진행하라고 나중에 간다고 하였다.
우리는 조금은 기다리자고 하고 대장님은 그냥 벤취에서 비를 맞고 잤다. 20여분이 흘러 가자고 하면서 잠을 깨워 다시 대암산으로 향했다.
대암산 까지 가는동안에도 비는 오고 있었다. 정상석 옆에 있는 사각루에서 조금 쉬기로 했다.
간식을 먹고 비음산을 지나 정병산 내정병봉 못미쳐 비가 조금 끄치여 저녁식사를 하였다.헤드레턴을 켜고 전라도 여수의 갓김치맛은 정말 꿀맛 이상이였다.
시간은 7시를 지나갔다. 식사후를 마친후 양치질 한분도 있고 해서 조금은 늘어지지만 다같이 완주 한다는 기분으로 서둘지
않았다.
내정병봉을 지나 정병산 정상석까지는 얼마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정상석 근처에 비박을 하는지 몇분이 소리가 씨글버쩍
했다.그동안 비는 조금은 가늘어 지었지만, 정상에 도착하니 비가 끄치었다.
우리도 또 30분이나 눈을 감았다.하늘에는 별들이 초롱초롱 나왔 있었다.일어나 부치고개에서 사각 쉼터에서 잠을 한시간 가량 잠을 또 취했다. 잠때문에 진행을 못하나 싶었다. 다시 낙남정맥을 진행하는것이었다.
신풍고개는 11시까지 가야만 라면이라도 먹을수있었는데 피곤땜시....
북산에서 또 누워자는것이였다. 나는 쪼그려앉아 있다가 잠이 들었고 얼마정도 절여서 깨어보니 4시가 넘어갔다.
코고는 소리가 밤짐승들이 다들 시끄러워 조용하고 가끔 새벽닭의 울음소리 들렸다.
다시 잠을 깨우고 천주산을 향해갔다.
북면고개에서 천주봉 오르는길은 정말 힘이들었다. 경사도가 중상급이상...정말힘이 듬
다시 평지 고저가 심하지 않고 산행하기가 쉬었다. 천주산용지봉(638M) 오르는데 일출과 운해가 정말 장관이였다.
이렇게 산행을 하면서 일출보기가 잘 안되었는데 정말 마음이 이루말할수 없었다.운해위에 일출 지리산에서 볼수있는 광경이
정말 ....^&^
간단히 요기를 하고 지맥을 따라 마지막 무학산이 남았다.
중리고개에서 고니와아기구름님이 우리를 기다리며 막걸리와 김밥,오뎅,물등을 가지고 왔다.정말 고맙우신 산우들이였다.
막걸리와 오뎅은 정말 환상의 커플 이였다.식사를 맞친후,도로를 건너 무학산 들머리를 향했다.
이제는 30시간이 지나고 있었다. 무학산 정상석으로 가는길은 숨이 턱턱 막히였다.어제의비온 습기와 내리쬐는 태양볕이 ...
언제 힘이들었는지 모르지만 정상석에서 한장찍고,....
다시 마지막 원점을 향해 얼마남지않은 거리를 향해 힘차게 가야하는데 나의발은 엉망이였다.
물짚잡히고,뒷끔치는 터져 일단은 비상 종이 테이프로 감았다.
장거리 산행중에는 머어큐롬,종이 테이프 약국에서 팔음.--- 필히 준비 하여야함.
가포에 있는 마창대교 아아치가 보여 나를 한결 가볍게 했다.
도착시간은 오후 4시 40분
고니님이 완주기념 캔맥주를 터트렸다.모두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