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달 쁘띠 피스로드, 잘 다녀왔습니다~^^ + 나눔의 집 효 잔치 행사 일정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 29,30일 양일간 정모 겸 참석했던 쁘띠 피스로드에 잘 다녀왔습니다.
(저 위에 있는 사진은 지금 카페 대문이에요~)
정모 겸...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이번에 카페에서 오신 분들이 너무나 적었지만...
순수하게 카페에서 오신 분은 저와 자까지망생이라는 한 회원님이 전부였답니다.
물론, 이번 달은 토요 휴무일도 끼지 않았고 학생분들 시험 기간이라 많이들 바쁘셨다는 것 알아요.
그래서!!
제가 부족하지만 사진 몇 장(딱 8장....ㅠ)을 찍어왔어요.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함부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카페 정모 사진방에 증언하시는 이옥선 할머니 사진 3장과,
나눔의 집 사진방에 주변 풍경 사진 2장, 부처님 오신 날을 맞는 등 사진 3장;;;을 찍어서 올렸습니다.
사실은 이옥선 할머니 증언도 녹음했는데 어쩌다 보니 테이프가 망가졌네요;
이번은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다음번 부터는 정모 사진과 쥬니어 피스로드, 쁘띠 피스로드 등에서의 할머니 증언과 같은 자료를
카페에 올려서, 웹상에서도 충분히 나눔의 집과 할머니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달 정모는 꼭 함께 해요, 여러분♡
끝으로, 5월 6일 나눔의 집 효 잔치 행사 일정을 알려드리면서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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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65번지 / 전화 031-768-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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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일자 : 2006. 04. 3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나눔의 집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WWW.nan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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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보도자료) 나눔의 집 소식
1.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2.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 및 지역 어르신 초청 “효”잔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효”잔치를 마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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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섬
-어느 ‘위안부’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
그 때가 언제던가...
내 나이 꽃다운 15살 청춘이었지.
그 때가 언제던가...
벌써 60년도 더 지난 어느 봄 얘기지...
난 아직 세상도 잘 모르고,
너무 가난한 시절이어서 특별한 꿈은 없었어.
그저 공부를 너무 하고 싶었고,
많이 배워서 좋은 곳에 시집가서
아이들 낳아 잘 키우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 하나뿐...
그 때는 정말...너무 배가 고팠어...
공부시켜준다는 말에 속아서 트럭에 올라탔지.
가슴이 찢어지도록 그 순간이 후회가 되곤 해..
어딘지도 모르고 끌려간 곳..
사람들은 그 곳을 ‘위안소’라고 했지.
낮이고 밤이고 군인들이 쉬지 않고 달려들었어.
여자에게 정조가 목숨과도 같이 중요하다고 듣고 자랐었는데,
그 자리에서 혀를 깨물고 죽었어야 했는데...
오늘밤도 악몽에 몸서리치겠지 그보다 다를 것 없는 현실
이젠...눈물도 말랐어...
그냥...하루 속히...쉬고 싶을 뿐이야...
나를 지켜주었던 건..고향이였더.
다시 집으로 갈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실날같은 희망...
엄마 품에 달려가서 하염없이 울고 싶었지.
날개만 있다면...날개만 있다면...
지옥같은 현실에서 벗어나, 편히 쉴 수 있는 고향으로 날아 갈텐데...
옛 고향 동무 만나 도란도란 얘가 꽃도 피우고,
화롯가에서 아빠 다리를 베게삼아 누워 밤하늘 별을 다시 헤고 싶었어.
내가 너무 늦게 왔나봐...
다시 고향에 왔지만...나를 반겨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아니..어쩌면 오지 않는 것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지...
사람들은 우리 얘기를 듣고는 빼앗긴 역사를 얘기하지마,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저 누군가가 찾아와 한마디만이라도 해주는 것이야.
그 때는 정말 미안했다고...
가슴 아프게 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그게 지금은 우리들의 유일한 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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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행사일정
1) 일시 : 2006년 5월 7일 일요일 12시부터
*진행자 - 사랑의 그룹 올드 보이 리더 정은철
*참석인원 - 300명<<나눔의 집 할머니 10분, 대구지역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4분, 광주지역 어르신 100명, 퇴촌지역 어르신 20명, 대학생 봉사단(우석대, 전북대, 전남대, 경북대, 진주대, 순천대) 40명, 광주개인택시조합 택시기사40명(어르신들 수송), 출연자 60명, 기업은행노동조합외 참석자 26명>>
2) 진행순서
*11:30 - 12:30분 점심식사 및 공연준비
*12:30 - 감사의 인사 공연을 준비하며 -사랑의 그룹-(정은철)
-원장님 인사
-김군자 할머니 축사
-할머님 소개 및 선물증정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감사패 수여
-행사에 도움을 주신분 소개
*13:00 - 13:30
-강동 국악인 총 연합회 및 소리마당의 국악공연
*13:30 - 14:20
-위안부 할머님께 드리는 편지 -(일본대학생)-
-전통혼례식(나눔의 집 할머니와 꼬마신랑)
-스타매직 엔터테이먼트 마술사 장지형 마술묘기
*14:20 - 14:40
-하남시립여성합창단(28명) 제목:남촌 가고파 맑은 해를보라 영광
-단장: 이한대 하남시 부시장, 지휘자:김형윤
*14:40 - 15:10
-윤소리 국악팀 특별무대(부채춤 살풀이 설장구 민요,회신곡)
-연합대학생동아리 공연
*15:10-나눔의 한마당
3) 도움을 주신분
*음악연주 및 공연기획 : 사랑의 그룹 올드보이 전 인원
*음향및 방송장비 : 월드 이벤트(김충희님)
*공연무대장비 : 종합무대(대표 안천홍님, 김영수부장)
*운송담당(어르신 120명) : 광주개인택시조합장(정찬선님)
*촬영 및 다큐제작 : 대경대학 영상학부( 김건표 교수)
*음료제공(300인분) : (주)롯데칠성
*바비큐(200인분) : (주)동서햄 (대표 박문석)
*선물(200개) :광주시 약사회(정선애 회장)
*떡.음료: 넥스타 커피
*도시락 : 정내하 광주시민포럼 대표
*빵 : 파리바켓트
*‘위안부’ 할머님 선물 : 아리아하우스 호텔
*카네이션(200개) : 영화 퍼니팩토리 제작사(강양욱)
*무대장식 : 풍선이야기(대표 우재경)
*후원품(주방세제선물) : (주) 애경
*민간방범기동순찰대 광주시 연합회(차량 및 행사 도우미)
*경화여고(카네이션 도우미)
*퇴촌면 부녀회(주방 도우미)
*후원물품-기업은행노동조합(김동섭 위원장외 간부들)
*전통혼례-(지도교사:권재형, 남한산성 지역의 어린의 모임 “창조”, “율동”)
4. 연락처 : 031-768-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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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마음을 나눠 보세요! 작지만 큰 결실이 있습니다.
4가지 방법으로 후원 하실 수 있습니다.
CMS(자동결재) / 무통장 입금 / 지로입금 / 핸드폰 결재
1) CMS(자금관리서비스)(CMS : Cash Management Service)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자동이체죠.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받고 자동이체로 요금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고객으로 받은 고객 금융정보를 금융결제원을 통해 확인을 하고 그때부터는 일부 업체에서 공급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인출하는 거죠. 그래서 한번 신청해 놓으면 정기적으로 매월 약정한 금액[예) 1000원, 5000원, 만원]이 나눔의 집 통장으로 자동으로 이체 됩니다
2) 무통장 입금(자동이체) : 은행에 직접 방문하셔서 나눔의 집 계좌로 이체를 신청하시거나 365일 자동화 코너에서 현금카드를 가지고 이체시키는 방법입니다. 은행에 가실때 꼭 나눔의 집 계좌번호는 메모하여 가시기 바랍니다.
* 국민은행 248-01-0041-484 예금주 : 나눔의 집
* 농협 163-01-407551 예금주 : 나눔의 집
3) 지로입금 : 후원자님의 주소를 알려주시면 나눔의 집 소식지와 지로용지를 보내 드립니다. 지로용지를 가지고 은행에서 입금 하시면 됩니다.
4) 핸드폰 결재 : 나눔의 집 홈페이지(www.nanum.org)를 방문 하여 우측 하단에 핸드폰 후원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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