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주거복지 관련 일을 하는 사회복지사들 모임이 안동에서 열렸습니다.
대구 서구복지관 서유미 과장님, 박용덕 선생님 주선으로 4시간 반 동안 니눴습니다
모임 끝날 즈음, 공부모임 제안했습니다.
세 분 정도 모여 공부하면 내려와 돕겠다고 했습니다.
또 내년 연수에서는
한 선생님이 한 가정이라도 뜻있게 도왔던 이야기를 모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많은 가정을 그렇게 돕지는 못해도
각자 한 가정이라도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게 ,
더불어 살게 거든 이야기를
모으고 발표한다면 얼마나 풍성할까요?
매년 모인다는데,
이런 연수가 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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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후 안동복지관 김기철 선생님과
영주복지관 이현규 선생님과
안동 시내 근사한 찻집에서 키위쥬스 마셨어요.
김기철 선생님께서 귀한 이야기 많이 들려주셨습니다.
사회복지사답게 일하려 노력하니
마음이 바르게 되고 차림이 단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내가 먼저 정갈하고 나 스스로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다랍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그 기운이 일로 드러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회사업이 좋고 삶을 풍성하게 만든다고 해요.
안동 책모임 이야기, 동양대학교 학생 책모임 이야기,
이현규 선생님 청소년 사업 이야기...
지난 캠프 때 희망 이야기 발표하몀서
안동오면 숙소와 식사 대접한다고 했는데
고맙게도 찾아온 유고은, 신주애 학생 대접한 이야기...
도시락 지원 대상 아동을 의뢰 받은 뒤
곧바로 가정빙문하지 않으셨다고 해요.
아이의 입장을 생각해 우선 학교 선생님께 여쭙고
아이가 자신을 만나고 싶은지,
어떤 생각인지 물어달라 부탁하셨디고 해요.
또 이렇게하면서 선생님이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관심 갖게
거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 이 이야기를 그 사이 카페에 올리셨네요. http://cafe.daum.net/cswcamp/5Eqh/848
김기철 선생님 어머니께서 천연염색 공예가이신데
어머니께서 만드신 손수건 선물해 주셨습니다.
지난 여름, 희망의 실천가들 안동회동 때 이현규 선생님이 사 준 고구마빵.
오늘도 고구마빵 사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대접받고 왔습니다.
첫댓글 오늘 모임 주선하셨던 박용덕 선생님과 통화했습니다.
어제 만남 이후 늦은 밤까지 교육에 관해 나눴는데 작은 모둠 이뤄 공부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고 합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응원합니다!
김세진선생님의 귀한 걸음으로 안동에서 희망의 씨앗이 자랍니다. 김기철, 이현규선생님 이렇게 뵈니 반갑습니다^^
박시현 선생님과 통화했습니다. 안동 다녀온 이야기 전하니 박시현 선생님에게 고향 같은 대구 선생님들 잘 섬겨주어 고맙다고 합니다. 이미 박시현 선생님들 잘 아는 분들과의 만남이라 제가 편하게 했지요. 제가 감사...
안동에서 너무 감사했지요.. 그렇게 받은 은혜, 꼭 저도 나눌랍니다! 김기철 선생님 감사드려요^^
잘 지내요? 지난 여름 품에서 만나고 오랜만이에요.
주애 이름 깜빡 잊었다가 본문에 다시 써 넣었어요. 김기철 선생님이 주애가 안동 방문 후기 쓴 것을 칭찬하기에 보내달라 했어요. 잘 읽었습니다. 공유하면 어떨까요?
올려도 될까요..? 사실 감사해서 올리고 싶었는데 정보원에 글올리는 것은 조금 두렵네요;; 어디다 올리면 되나요?
글쎄... 대학생 게시판에 올리면 어떨까요?
아~ 현규형있네요ㅋ 귀한 모임이었네요~ 대구에서 이런 기회있으면 불러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