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3대추리소설이라고들 하지만 말도안되는소리구요^^;;... 이건 해문출판사에서 책 홍보를 위해 50년도의 히치콬미스터리매거진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홍보해대고있는겁니다. 실제로 세계3대 추리소설이라는 표현은 해문의 책 선전문구이외에는 찾아보실수없습니다. 그리구 세계3대 추리소설이라는게 ㅡㅡ;; 어딨습니까... 자신이 느끼기 나름이죠...)
새벽의데드라인역시 아이리쉬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중하납니다.
그래서였을까요...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법일테지요...
이 작품의 주인공인 블리키는 밤무대의 댄서일을 하고있습니다. 언제나 도시를 떠나고 싶어하지만 자신이 성공해서 일하고있는것으로 알고있는 고향때문에 홀로 고향으로 돌아가기가 두렵기도하고 챙피하기도 합니다. 그런그에게 퀸 이 나타납니다. 알고보니 퀸과 블리키는 같은동네 고향사람이었죠... 블리키는 두사람이 함께라면 고향으로 돌아갈수있을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퀸은 블리키와 만나기 2시간전에 그레이브스라는 사람의 집에서 도둑질을 하고말았었지요... 퀸은 블리키와 함께 고향으로 떠나기 위해서 도둑질한 돈을 돌려주고 오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돈을 돌려주기위해 도착한 집에서 그레이브스는 싸늘한 시체가 되어있습니다. 현재 시간은 2시... 고향행 버스는 6시에 출발합니다. 6시 15분 전까지는 범인을 밝혀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꿈은 또 깨져버릴테니깐요...
아주 실망했습니다.
가장 실망했던점은 시간의 극박함이 주는 서스펜스가 이 작품의 최대장점일텐데요...
그것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것이죠...
우선 가장 큰 이유로는 결말의 내용이 예측가능 하다는것이죠...
결말이 눈에 보이기때문에 그 시간이라는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있죠...
그리고 이 작품 내내 등장하는 우연적인 요소들은 분명 이 작품이
내세우고있는 서스펜스와 긴박감을 줄이는 요소들을 하고있습니다.
다소 코믹한 부분이 많다는것도 단점일수있겠죠...
긴박감보다는 하나의 헤프닝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니깐요...
이 작품이 추리나 논리적인 요소보다는 시간에 흐름을 중요시 여긴만큼
그부분을 강하게 표현해 주었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무엇보다도 예측가능했던 결말에 큰 반전이 기다리고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평점 : ★★☆☆☆ ( 아주 실망했습니다... 어차피 이제 제 손을 떠날책이지만요... 모리무라세이이치의 흑마술의여자와 교환하기루 했거든요 ㅡㅡ; 흠..... 아무튼 아쉬움... 실망...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