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은 간다고 하고 한 사람은 머문다고 했단다.
누가 맞는지 두고 보겠단다. ㅋㅋㅋ
가고 싶으면 가는 거고, 머무르고 싶으면 머무르는 거다. 방법은 찾기 나름이라 말해줬다.
내가 알렉산더 테크닉 3학년 때, 타로 보고 졸업까지 버텼다. ㅋㅋㅋ
지금도 그렇지만 7년 전에는 더 그랬지,
알렉산더 테크닉이 뭐야? 알렉산더가 전쟁하면서 뭐 했는데? 이산이아닌가붸~ 이런 거??
내 주위에 아무도 뭔 지 몰라, 나도 모르고 시작했어.
일은 힘들어, 뭔 소린지 모르겠어. ㅋㅋㅋ 이런 상황이라
내가 타로 카드에게 "이거 계속 해야 됨?" 이라고 물었을 때,
단 한 번이라도 멈춰, 마무리해, 다른 거 해. 이랬다면 나는 진짜 멈췄다.
매번, 만나러 가. 성질부리고 버텨. 뭐 이런 식?
뭐든지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나의 것으로 만들어서 전달하게 된다.
지금에 와서는 그 3년이 그 값을 했다고 본다.
그 시간에 내가 다른 거 해봐야 뭘했겠나, 하고 싶은 거 그거 하나라고 아즈나 미정이 확신해부렀는디 ㅋㅋㅋ
전략과 권한을 사용하면 적시에 적재에 있게 된다.
그 때가 적시라면, 이곳이든 그곳이든 적재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호흡을 자주 한다면, 천골이 반응해 줄 것이고, 솔라가 적시를 말해 줄 것이다.
나는 나의 타로를 내가 해석해서 내가 받아들이지만,
타인에게 뭔가를 물어서 받아들일 때는 그 말이 타인의 기준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
나의 타로 선생님의 타로에서는 휴디와 알테 중에 골라 달라고 했을 때, 둘 다 못한다고 하셨다.
나는 할 수 있는 건 부차적인 것이니, 나에게 더 도움 되는 것이 무엇인지 골라달라고 하였다.
뭐 딱 봐도 알테가 조금 나은 정도?
지금의 나는 알테를 졸업하고, 휴디를 배웠고 더 공부 중이다.
내가 물어보고 답을 들은 모든 것들이 어떤 것은 맞고 어떤 것은 다르다.
맞는 것들은 운동장을 도는 것처럼 돌고 돌아서 제자리로 오는 습관들이고,
다른 것들은 돌고 도는 것처럼 보이지만 비스듬하게 보면 나선형으로 돌아가는 선택들이다.
습관으로 사는 사람들은 아무나 붙잡고 물어도 미래를 다 맞춘다. 뻔하거든~
태양계를 정면에서 보면 태양 가운데 있고 그 주위를 다들 돌고돌고돌고 제자리로 오는 것 같은데,
비스듬하게 보면 태양계 전체가 나선형으로 우주를 돌고 있다.
살짝만 비켜서 보면 적시에 적재에 있게 된다.
사람의 DNA 구조 자체가 나선형이다.
나선형으로의 진행이 당연한 것이라는 거다.
종이가 발달되면서 평면이 너무 당연해져서 전해졌다.
몸은 공간을 사용한다. 평면에서 공간으로의 인식을 확장하는 그 시발점이 "양면성"을 아는 것이다.
휴디도 참고, 타로도 참고,
호흡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