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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피싱센터 용연낚시터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수다방... 광(狂)
오동나무 추천 0 조회 115 12.02.20 15:0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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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20 16:30

    첫댓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문학 장르가 바로 수필인데 오늘 오동샘의 이 한편의 수필은
    벌써 5분 전에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가야 했는데 똥마린 강아지처럼 사타구니 비틀면서
    생리현상까지 참아가며 끝까지 읽어내려가지 않으면 안될 만큼 두 눈이 번떡 떠지게 하네요.
    내 일찌기 오동샘의 필력을 미루어 짐작은 하고 있었으나 가히 내공이 이 정도일 줄이야...
    한줄한줄 읽을때 마다 적나라하다 못해 내 속을 누군가에게 고스란히 다 내 보여준 듯한
    발거벗은 희열을 느낍니다. 오늘따라 왜이토록 나의 중학교 시절 국어샘이 보고 싶은지
    모르겠네요...아~~ 보고싶은 박미현 샘...

  • 12.02.20 20:22

    상동정신병원 원장님......낚천.........간호사..........누굴까요.......

  • 12.02.20 20:31

    원무과장은 반야님 간호과장은 신박사님 엠블란스차 기사는 쌍디행님
    그리고 마지막 경비는 바로나 ㅋㅋㅋ

  • 12.02.20 20:28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읽을수있는 글이네요
    가슴에 팍~악 꼭히네요...

  • 12.02.20 20:57

    오늘하루도 오동샘의 글을 읽어면서 많은생각이 지나갑니다.. 공부를 그만큼 즐겼더라면.. 내자신은?
    낚시에 빠져들면서 느끼는 사람들 마음이야 누구나 다를수도 똑같을수도있지만 저역시나 아직 낚시인생에 배워야할께많이 남았있기에.. 미련을 버리지를 못하고 있나봅니다 .자연의벗이되고 붕벗들의 모임은 즐겁기만한데 바쁜일상생활에 찌들은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이 피로로 남는다면 ..또하나의 숙제라봅니다. 오동샘의
    언제나 재미나고 좋은글 잘읽었읍니다

  • 12.02.21 08:19

    오동쌤 오랜만에 글올리셨는데 걸작을 올려주셨네요ㅋ
    한구절 한구절 우리의 마음을 어찌저리 잘 표현을 하셨는지 놀랍고 감탄 스럽습니다
    낚시꾼이라면 무릅을 탁! 칠만큼 공감되는 글이란거 저만 느끼는게 아니지 싶습니다
    역쉬 오동쌤 멋져부러요~~~^^

  • 12.02.21 17:56

    오동쌤님 구구절절 우쩨이리도 우리네 마음쏙에 와닿는글 넘감사하게 읽었네요
    오동쌤님 노년에 좋은책 많이 출판해서 한권 주세요^^

  • 12.02.22 00:11

    서점에 가본지 꽤 오래되네요...
    .쌤, 조은글 감사히 잘 읽어읍니다...

  • 12.02.22 16:00

    오동샘님... 같은 병을 앓고 있는이들의 마음을 달래주시는 이런 글 자주 올려 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바쁘실텐데...제가 염치없는건 아닌지...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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