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콤을 아십니까. 잘 알다시피 예수님은 이스라엘이 로마에 점령당해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을때 이 세상에 왔습니다. 우리나라도 독립을 위해 독립투사들이 있었던것 처럼 저들도 로마로 부터 독립을 간절히 원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수많은 기적을 행하는것을 보고 그가 이스라엘을 독립시켜줄 그들의 지도자 영웅이 되어 줄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작은 나귀새끼에 태우고 호산나 하면서 새로운 왕이 오셨다고 환성을 지르며 예루살렘 성안으로 들어갔습니다만 제자중에 한사람인 가롯유다가 배반하여 은 30개를 받고 예수님을 팔았기에 예수님은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우리말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속담이 있지요. 물위를 걸어다니던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여 날 잡아봐라 하시며 여유있게 나올줄 알았는데 그게아닌 로마병정에게 채찍에 맞아 피투성이가된 몰골을 보고 이스라엘인들의 실망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자 그들은 예수님을 사기꾼이라 작정하고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에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도 너무 무서운지라 다들 도망쳤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십자가를 지고 죽으셨고 무덤에 안치되었습니다. 그런데... 죽은지 사흘만에 예수님이 부활하여 제자들 앞에 당당히 나타나신 것입니다. "내니 두려워 마라 내가 다시 살아났노라" 하셨습니다. 그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하늘나라에 대하여 가르치셨고 우리 인생이 이생이 끝이 아니고 부활이 있음을 몸소 보여주신 것입니다. 또 500 명이 보는앞에서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하시며 승천하셨습니다. 죽음 앞에서 두려워 도망다니던 제자들이 이것을 보았으니 그들은 이제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예수는 그리스도 즉 하나님의 아들이라 전하고 다녔습니다.
때는 로마의 제5대 황제인 네로가 다스리던 시대로 예수님의 승천을 지켜본 제자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힘있게 전하니 이 믿음이 온 로마에 전파되기 시작하였는데 그때는 황제가 신으로 추앙받고 있었는데 황제외에 신이 있다고 하니 황제는 대노하여 기독교도들을 죽이라고 명했다. 이로서 많은 기독교도들이 순교 하였으나 일부는 지하에 땅굴을 파고 들어가 평생을 숨어 살았다. 이를 "카타콤" 이라 칭하는데 얼마나 굴이 깊고 복잡한지 로마병정들은 무서워 들어가지 못하였다.
카타콤에 숨어사는 그들의 소망은 무엇인가. 네로황제 처럼 산다 할지라도 그런 삶은 일장춘몽이라 부러워할게 없었다. 우리가 비록 죽어도 부활하여 영원히 살 천국이 보장되어 있는데 죽음이 무엇이 두려우랴. 비록 잡혀 죽는다 할지라도 그들은 이 멋진 신앙을 버리지 않았던것이다. 지금 당신은 무엇이 두려운가. 세상에서 편안하게 누리는 부귀영화를 빼앗길까봐 두려운가. 갑자기 예수를 믿는다고 하여 술친구들에게 조롱당할까봐 두려운가. 아니면 카타콤의 역사를 억지로 부인하고픈 당신의 완고한 고집을 고수하고픈 억지에 승복하려함인가.
바울사도는 평생을 전도하다가 마지막으로 로마 감옥에서 참수형을 당했지요. 그러나 그는 지금 낙원에 가서 살고 있으며 몸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반하여 로마의 황제들은 죽어 화염지옥에서 험악한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것이다. 영생이 걸린 이 귀한 믿음을 지키기위해 일생을 카타콤에서 살다간 선진들을 생각할적에 아무것도 않고 이 평안을 누리는 내 자신을 생각하면 그저 부끄러움이 있을 뿐이다.
첫댓글 https://v.daum.net/v/20231015102847524
이란. 참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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