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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지원한 대학과 합격한 대학 및 가채점점수 [일반]
-> 서강 영미문화 가채점안함 1차불합 외대 경영 가채점 안함 1차 불합(시험볼때 너무 떨어서) 중대 영문 가채점87 추합 숙대 영문 가채점96 최초합
-> 충남대 영문 3.92
3. 편입을 마음먹게 된 동기
-> 고등학교때 오직 대학 잘가기 위해서 내신 준비해놨는데 수능 개망치고 수능 100%로 대학교를 가게되었을때 그 좌절감과 창피함.... 매우 심한 자격지심... but 대학입학 후 엉망진창으로 놀기만 하고 3학기 수료후 여름방학때부터 정신차렸어요!
-> 주변친구들 멋내고 여유부리면서 다닐때 얼마나 재수가 없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보고 싶을때ㅜㅜ 하루종일 잠자고 싶을 때는 가족들 보고 싶은 것 만큼 힘들었어요 ㅜㅜ
5. 이제 편입공부를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조언 및 충고)
-> 전 처음에 편입 준비할때 대학 쉽게 가겠다고 생각했어요- 영어 쫌 잘하면 고대도 갈 수 있겠구나ㅋㅋㅋ 근데..... 절대 아닙니다. 전 기숙사 생활했는데 여름방학때부터 숙명여대 1/30일 시험이 끝날때까지 집에 한번도 가지 않았어요.. 가족들이 보고 싶을땐 가족들이 기숙사 와서 잠깐 같이 밥먹는 정도.. 그리고 친구들과의 연락도 다 끊었구요.. 학교 수시시험이나 중간기말고사때는 미쳐요 ㅋㅋㅋㅋㅋㅋ공부할껀 많은데- 시간이 너무너무 아깝죠. 학교 다니면서 합격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휴학하고 학원다니면서 시간이 널널한 분들은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전 잠 진짜 많아요. 공부할때 잠 때문에도 너무 힘들었어요. 졸릴땐 기숙사 체력단련실에서 런닝하면서 단어 외웠어요.
=> 남의 시선을 절대로 신경쓰지 마세요.
=>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 나도 내가 원하는 학교 다니고 싶은 간절함
이 세가지가 제가 6개월간 편입을 준비하는 기본자세라고 해야하나?ㅋㅋ 암튼 그랬어요^^ 수험생일 때의 시간은 저에게 정말 쌩지옥같았죠....... 처음 숙대 합격발표가 나기전 2/4일까지.... 근데 합격을 하는 그 달콤함과 짜릿함은 쌩지옥같은 시간보다 훨~~~~~~씬 대단하죠!!!!
전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제가 스스로 원하는걸 얻은 소중한 시간ㅇㅣ였어요^^ 무한자신감은 보너스에요! 편입.....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
여러분도 꼭 합격하셔서 이 행복을 느끼시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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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은 누가 끝까지 버티느냐!!
좌절 금지 입니다^^
http://cafe.daum.net/WelcomeEnglish
첫댓글 와우!! 선배님 조언감사합니다!
와 감동적이예요 ㅠㅠ
존경합니다
얼마나 좋으시겠어요,정말 부러워요,,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우와ㅠㅠㅠ 진짜 부러워요!! 축하축하
세상에 -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ㅠㅠ
우와 부러워여^^* 멋지시네여!!
축하드려요!! 대단하셔요 ㅜㅜ
축하드려요 !!!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함격축하드려요!!너무 부럽네요~
대단하시다 ㅜ ㅜ ㅜ 저정도 해야지 합격할 것 같네요
축하해요!
축하드려요!!
와 멋저여
진짜 많은 격려가 되었어요^^ 합격 축하드립니다아!!!
기숙사에서 공부할 정도면 집에 돈이 많으신가부네..
정말 축하드립니다... 전 직딩이라.. 2배로 힘들겠죠..ㅜㅜ
축하``~~~~
축하드려요... 학점도 좋으셨네요^^!!
우와! 다른 친구들 놀 때 공부하는 느낌이란........... 그걸 이겨내셧어요! 부러워요!
앞으로 준비해야할 저에게 도움되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우왕 축하드려요^^
와~축하드려용
와......글로만 봐도 느껴지는 엄청난 유혹들....저도 잠이 많은데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