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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외국어어원 풀기
 
 
 
카페 게시글
일반게시판 스크랩 원하다 願 want, 가르치다 治 teach, 캐서 取하다 catch
나비우스 추천 0 조회 19 17.09.22 15:5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영어의 want 는 우리말의 "하다" 이다.

한자로는   

 

(다시 말하지만 옛 언어는 서술형이 아니었다.

옛 언어는 한 소리 하나가 무수히 많은 뜻을 가지는 복잡하고 어려운 언어였으며

그 뜻을 하나하나 분리하여 1문자 1意로 만든 것이 한자이다.

그러므로

상놈의 상과 상인의 상과 상류의 상을 모두 다 상이라고 부르는 우리말이 "갑"인 것이고

"원하다"라는 말은 옛 언어에서는 "원"이라고 단일음으로 소리냈던 것이다.)

 

 

영어의 teach 는 우리말의 가르다의 "" 이다.

한자로는 라고 쓴다.

 

이 治 자는 "다스리다" 라는 뜻 외에 부지기수의 뜻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배워 익힘" 이라는 뜻이다.

영어의 teach 역시

"가르치다"는 뜻이기도 하고 "가르침을 받다"라는 뜻이기도 하다.

 

이 治 는 <앞치마>의 治 이기도 한 것으로

이 治 의 기본은 <칫수>이다.

그러므로 <칫수>를 관리하고 도량형을 정비, 관리, 감독하는 중요한 일,

그것을 바로 政 治 라 부른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단어 <마야>는 칫수의 단위이기도 한데

 

1 마 = 91.44 cm    =    1 야(드)    = 91.44 cm

1 inch = 2.54 cm   =    1 치(촌)    = 검지손가락 끝의 한마디 길이 략

                                                     2.54 cm

1 ft  = 30.48 cm     =     1 자   대략 =  30.30 cm

 

로서

우리말 마(당) 과 영어 Yard (야드)와 한자 야(野) 는 같은 말이고

<마야>라는 단어의 <마>와 <야>도 같은 말이며

 

영어의 inch 와 우리말 치(마디 촌 寸)

(검지)손가락 끝의 한마디 길이로서 같은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1치는 대체로 1자의 10 분의 1로 알려져 있으나

 

한의학에서

http://ask.nate.com/qna/view.html?n=3966484

 

팔목의 가로간 금과 팔꿈치 안쪽의 가로간 금 사이를 12촌으로 계산해서 혈자리를 잡는다는 것을

참고하면

1 ft  즉, 1자의 길이를  1 inch x 12 로 계산하는

영어권이 훨씬 더 정확한 계산법을 아직까지 전승하여 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쯤 영어와 우리말과 한자가 가지는 불가분의 관계를 이해하면

catch 라는 영단어가

다른 말이 아니라 "캐서 취 取 하다." 라는 우리말임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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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9.22 15:58

    첫댓글 catch 가졌 의 우리말 get 갖다의 어근 갖의 우리말 take 역시 탁 손에 잡히는 소리 의성어 우리말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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