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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인드라망 원문보기 글쓴이: 원명신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달구벌 옛 터전,
대구광역시 남구청 앞에서 전세 삼천만원 월세 오십만 원의 작은 포교당으로 출발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올 해로 창건 20주년을 맞았다.
비록 길지는 않지만 결코 짧지도 않은 세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달려온 지난 20년을 되돌아 보고
축하하는 한국불교대학 창건 20년 기념 대축제가 2012년 5월 12일 대구 엑스코 5층 대 공연장에서 성대
하게 개막되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주최하고 총동문 신도회가 주관하며 대륜스님께서 총괄 기획하신 이 날 행사
에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이신 무일 우학 큰스님과 각 도량 주지스님, 그리고 대중스님들, 9교구
본사 주지이신 성문스님, 각 사찰 주지스님과 원로대덕스님들, 그리고 정 재계 내빈 등 일만 여 명의 사부
대중이 동참하여 한국불교대학의 기념비적인 업적을 되돌아보며 찬탄하는 자리가 되었다.
바른 깨달음의 성취와 온 세상의 정토구현이라는 창건이념으로 한국불교대학을 건립하시고 불멸의 업적
을 이루신 회주 무일 우학 큰스님께서는 “지난 20년! 참으로 훌륭한 주인공들이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
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오늘 이 행사를 자축합니다.” 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셨다.
1부 THE FESTIVAL
오전부터 신도님들이 입장을 시작하여 객석은 만원을 이루었고 오후 3시 대중스님들과 한국불교대학 포
교사단 부루나님들께서 부처님전에 올리는 예불을 시작으로 행사는 개막되었다.
칠정례를 올리는 동안 대형 화면에는 우리절 곳곳에 나투신 부처님 상호를 차례로 보여주어 신도님들의
신심을 더해 주었다.
이어서 감로다례회에서 올리는 헌다의 순서가 있었다.
부처님전에 차를 올리는 헌다에는 감로다례회 회원 108명이 동참하였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창건 20주년 축하를 위하여 많은 내빈들께서 자리를 해 주셨다.
내빈소개는 주지스님께서 해 주셨다.
9교구 본사주지이신 성문스님과 각 사찰 주지스님을 비롯한 원로 대덕스님들. 김범일 대구시장.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님과 19대 국회의원 당선하신. 의원님들. 달성군 이종진님. 동구갑 유성걸님. 남구김희
국님. 북구갑 권은희님. 달서을 윤재옥님. 서구 김상훈님. 달서갑 홍지만님. 대구광역시 우동기교육감님.
경상북도 이영우교육감님. 대구광역시 남구 임병헌 구청장님. 대구광역시 신도회장 류병선님. 대구광역
시 여성회 협의회장 차숙자님. 새누리당 대구시당 정순자 불자회장님. 새누리당 대구시당 주요 당직자님
들. 새누리당 경북도당 대변인님과 주요당직자님들. 그리고 시의원님. 충남대 영문학과 교수 박영의 문학
박사님. 이서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이서중학교 교장선생님 등 많은 내빈들이 바쁘신 중에도 우리절 창건
20년 기념 축제의 축하 사절로 동참해 주셨다.
밀허주지스님께서는 “우리한국불교대학이 사회에 더욱 크게 이바지하고 뭇중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불
교, 많은 분들에게 회향하는 한국불교대학이 되겠다는 것을 다짐 합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를 축하 해 주시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말씀을
해 주셨다.
김범일 대구시장께서 축사를 해 주셨다.
"한국불교대학 창건 20주년을 대구시민과 더불어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20년간 무에서 오늘 같은 엄청난 업적을 이루신 우학큰스님,
국내도량 열 개. 세계도량 다섯 개. 한국불교 대중화, 세계화에 앞장 서 주신 우학 큰스님의 혜안과 지도
력에 경의를 표하고 여러분 다함께 큰 박수로 다시 한 번 축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에 개최된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여러분들께서 엄청나게 도와주셔서 억수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행사를 잘 치렀습니다.
올해는 10월에 20년 만에 전국체육대회가 대구에서 개최가 되고 전국기능올림픽대회가 전국에서 개최됩
니다.
성공을 위해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년, 청년이 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앞으로도 20년, 200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축하합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님께서 축전을 보내 주셨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창건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축제 한마당
‘원더풀 붓다. 원더풀 비유디’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생활불교 전파로 큰 역할을 해주신 한국불교대학이
앞으로 우리사회가 보다 바른길로 나아가는데 나침반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새누리당도 우리 국민 모두가 근심걱정 없이 행복한 정토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 밖에도 이한구 원내대표님 등 여러분들께서 축사를 해 주셨다.
우리절 창건 20년 역사의 상세한 과정이 영상물로 만들어져서 상영이 되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20년.
감회가 새로운 한국불교대학의 발자취 20년.
회주 무일 우학큰스님의 하루 같았던 20년 세월과 불가사의한 업적이 브레인 이윤정님의 나레이션과
함께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전해졌다.
바른깨달음의 성취와 온 세상의 정토구현을 창건이년으로 하여 1992년 5월 15일이 설립된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올 해로 20년 스무살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지금부터 20년 전, 대구 남구청 앞에서 전세 삼천만원 월세 50만원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영남불교대학 관음사로 출발하였습니다.
1994년 전국최초로 대학원과정을 개설하여 조계종 인가 신도교육기관이 되었으며 영남불교대학 관음사
라는 사찰명은 후 일 2007년에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로 개명되었습니다.
기초교리에서부터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공부하는 한국불교대학은 2년 전법사 과정 4년 교법사과
정 10년 삼장법사 과정 그리고 20년 대삼장법사 과정을 거쳐 수 많은 삼장법사를 배츨하였으며 올 해
20년 과정 첫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서 개원 당시 120명의 첫 수강생으로 출발한 작은 포교당이 지금은
이십만 동문의 대수행처가 되었습니다.
1996년에 발간되어 100만부가 넘게 판매가 된 베스트셀러 ‘저거는 맨날 고기묵고’ 외에도 백 여권의
개인저서와 교리서적을 포함하여 총 이 백 여권의 불교서적을 발간하신 우리절 회주이신 우학 큰스님께
서는 불국토 건설을 위해 세계 천 개 도량의 건립이라는 원력을 세우시고 2040년 까지 한국불교대학 대
관음사 천 개의 분원을 건립하고자 불사를 시행중에 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현제 대구 남구 봉덕동 영대 사거리에 지하 1층 지상 7층의 대웅전과 지상
7층 지하 2층의 도심 속의 생태공원인 하늘법당을 갖추고 있는 옥불보전, 그리고 노인전문요양원인
무량수전을 포함한 이 세 개의 건물을 대구 큰절 본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옥불보전 건물 8층에는 다른 사찰에는 없는 유일한 법당 하늘법당이 있습니다.
사라져 가는 고유의 전통문화를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작은 동물들이 모여 사는 애기
동물원. 연꽃이 피는 연못 관음지 연못 등이 있는 하늘법당은 말 그대로 도심속 생태공원이며 참좋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의 생태 체험 현장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주 무일 우학 큰스님께서 대구 큰절 창건 이후 2001년 감포도량 개원을 시작으로 국내외에
건립하신 도량들을 건립하셨습니다.
2001년 감포도량, 2002년 자인도량 2003년 경산도량, 2004년 칠곡도량, 2006년 구미도량과 해외도량
으로 중국칭따오도량, 2009년 포항도량, 2010년에는 서울 동대문도량, 그리고 산사로 있는 팔공산도량
을 개원하였습니다.
그리고 해외도량으로 미국뉴욕도량 이집트 카이로 분원을 2010년 건립하셨습니다.
2011년에는 육천평의 넓은 마당을 가진 호주시드니 도량, 2012년에는 영천도량, 해외도량으로 네팔
룸비니도량을 개원하는 등 국내외에 수십 개의 도량과 분원을 건립함으로서 현재 세계 속의 대가람
으로 성장 발전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2001년 도심사찰 최초로 법당 내에 납골당 설치, 2006년과 2007년에는 국내 제일의 명문 유아
교육기관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부설 참좋은 어린이집과 참좋은 유치원을 개원하였으며 2011년에
는 학교법인 무일학원을 설립하여 인제육성에 앞장서는 참좋은 이서중. 고등학교를 인수하여 명문불교
학교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 영남불교대학 사회복지재단 설립하여 노인전문요양원인 무량수전을 개원 하였으며 영남불교
대학 산하로 지역아동센타를 운영함으로써 세상을 떠난 불교가 아닌 이웃과 함께 숨 쉬고 희노애락을
같이 하는 대중을 품에 안는 대중 속의 사찰로 그 자리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또 2011년에는 영천 참좋은 병원을 개원함으로써 단위 사찰로는 최초로 불교병원을 개원하는 미증유의
불사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이제 우리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일개의 사찰이 아닌 비로소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논스톱 시스템의
불교타운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2010년에는 국제구호개발활동으로 사단법인 NGO 참좋은인연 BUD를 창립하여 네팔에 교육불사를
착수하였습니다.
가장먼저 네팔 라쪽마을에 포카라보육학교를 건립하였으며 회주큰스님께서는 이 NGO 사업으로 인해 세
계아동 보호를 위한 교육사업은 물론이며 의료시설이 열악한 이 곳에 보건 지원사업과 불교경전 법보시
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2012년에는 네팔 룸비니에 BUD메타스쿨을 건립하셨습니다.
BUD메타스쿨은 초 중 고등학교가 모두 있는 학교입니다.
이 학교를 건립함으로써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던 300여명의 현지 어린이들과 마을 주민들이 이곳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국제적인 교육활동과 구호활동은 네팔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될 예정
입니다.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창건 이 후부터 오늘날 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시행되는 무의탁 노인들
을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왔습니다.
1994년부터 시행한 이 무의탁 노인 무로급식은 초창기시절 열악한 사찰 재정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주큰스님께서 중단하지 않고 몸소 솔선수범하여 온 덕분으로 나눔의 실천이
현재까지도 이어와 지금도 매주 토요일이면 수 백 분의 노인을 모시고 경로잔치 형태로 무료급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 절에는 약 오십 여개의 봉사단체들이 사찰의 발전을 위해 곳곳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해 봉사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수 십 개의 기도수행 단체와 신행문화 단체가 있어 사찰의 대소사가
있을 때에는 이 모든 봉사 단체가 각기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준비함으로써 모든
법회나 행사가 원만히 여법하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희 한국불교대학은 자기가 맡은 단체나 위치에서 각자 자기가 맡은 일에만 충실하면 사찰의
모든 대소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게끔 봉사단체의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한 데는 회주이신 우학 큰스님의 원력과 수행을 바탕으로 대중
스님들을 비롯한 전 동문신도의 끊임없는 수행이 크게 뒷받침 되어 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10년 기도정진 대도량으로써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 기도정진 결사를
회향하였고 이어 2008년부터 2040년까지 불국토건설을 위한 33년 대수행정진 100일 기도를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2005년 감도도량에 개원된 무일선원 무문관 선방에서는 참 나를 깨닫는 수행을 체험하
고 정진할 수 있도록 무일선원 무문관 수행처를 건립하여 누구나 그곳에서 용맹정진 할 수 있도록 여건
이 마련되어져 있고 대구큰절 내에서도 시민선방이 마련되어 학생신도님들이 틈틈이 그 곳에서 참선정
진할 수 잇습니다.
이처럼 저희 한국불교대학은 불국토 건설의 염원과 부처님의 자비를 전 세계에 전하겠다는 염원으로
불철주야 기도수행 정진한 덕분으로 이처럼 빠른 성장과 발전을 가져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행 못지않게 한국불교대학을 있게 한 또 하나의 원력은 바로 교육포교입니다.
한국불교대학은 창건 이래에 지금까지 20년간 포교수행을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부처님의 정법을 가르치고 전파하며 세계 곳곳에 분원을 건립함으로
써 도심포교뿐 아니라 불교의 세계화를 이루어낸 세계적인 대 수행 사찰입니다.
또한 최첨단 설비를 구축하여 불교계와 국내외이 도량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한국불교
대학에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강의는 전 도량이 한 자리에 앉아 화상으로 동시에 수업할 수 있는 네트
웍을 구축하여 자체적으로 영상포교를 활성화 시키고 불교의 현대화를 이루어낸 국내최초의 도량입
니다.
이러한 우리절이야 말로 수행과 교육 복지 포교를 한데 어우러는 우리나라 제일의 신 총림이며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신개념 도심총림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 일의 대도량으로 자리매김한 우리절 한국불교대학은 이제 한국불교뿐만 아니라 세계속의
불교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도량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불교대학 이름만큼이나
현재 우리절이 한국불교의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한국불교대학은 한국불교의 희망입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자부심은 한국불교의 자부심입니다.
우리한국불교대학 20만 동문은 이러한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회주이신 우학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천
개 도량의 건립과 불국토 건설에 알장 설 것입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원력은 이제 세계를 향해 정진할 것입니다.
이어서 대한불교조계종 제 9교구 본사 동화사주지이신 성문스님의 축하 말씀이 있었다.
오늘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설립, 창건 20주년을 진심으로 측하 합니다.
특히 회주이신 무일당 우학 큰스님의 선각자적 안목과 훌륭한 리더쉽 그리고 큰 원력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존경해 마지않습니다.
여러분! 무일당 우학 큰스님께 사랑과 존경의 뜻으로 큰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우학큰스님의 원력이 대구경북 불교의 ...를 탄탄하게 했고 또 대구 경북지역의 많은 시도민
의 심성개발에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우학 큰스님의 한국을 비롯한 온 세계에 바른법을 펴는 천 개 도량을 건립하겠다는 그 원력
에 여러분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한 분의 원력이 얼마나 위대하다고 하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영남불교대학 이라는 조그마한 포교당 신도교육기관을 설립해서 20년
동안 불철주야로 중생과 전불국토를 위해서 매진하신 우학큰스님의 원력을 우리 함께 배워
야 하겠습니다.
특히 이렇게 축하 자리에 많은 사부대중이 함께 했다는 것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는 신라 때부터 내려오던 천 몇 백 년 역사를 가진 연등회가 국가의 중요무형 문화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역사와 함께 자손만대에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이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구지역의 정치하시는 많은 국회위원들이 노력을 하셔서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
놀이를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두류야구장에서 거행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불교의 결집된 힘을 보여 주시고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시
기 바랍니다.
요즘 근래에 낯을 들지 못하는 부끄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한국불교대학의 우학스님 같이 큰 원력을 가지고 정법의 기치를 내걸고 노력
하시는 많은 스님들이 계십니다.
우리는 부처님의 바른 법을 보고 당당히 함께 갑시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여러분 우학스님의 정법도량 일천 개 불사가 원만히 성취 될 수 있도
록 다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한국불교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국불교대학.
그 중심에 우뚝 서 계신 회주 큰 스님을 무대로 모셨다.
예 반갑습니다.
늘 하는 일이라서 별 감정은 없습니다.
오늘 뭐 좀 하는 것 같습니다.
아까 성문 큰 스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우리 종단이 조금 시끄럽습니다.
한 번 따라 해 보십시오.
[포카치는 사람은 포카 치고.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봉사한다.]
그게 이슈가 된 것은 그런 사람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데에 신경을 안 쓰셔도 됩니다.
우리들은 이것이 하나의 마장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될 일이지
기죽을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기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번 사건이 ‘불교의 페닉상태다.’ 라고 말을 하는데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많은 스님들은 걱정하기를 ‘초파일 다가오는데 무슨 짓인가?’ 하고
‘이제 등 다 달았다.’ 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불교대학은 할 일이 참 많습니다.
지금 무량수전 증축작업하고 있고 참좋은 이서 중고등학교 기숙사를
새로 짓고 있고 또 고아원 을 새로 하나 만들고 있고 참 좋은 병원에
많은 환경 작업하고 있고 또 무일선원이 있는 감포도량에 많은 환경작
업을 하고 있고 해서 등이 작게 달리면 큰일 납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다섯 등 달자 했는데 우기가 도고마성이라 마장을
넘어서서 한 열 등쯤은 달아줘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을 합니다.
박수 한 번 쳐봐요.
지금이 20주년이라 했는데 다른 사람은 20년 동안에 많은 일을 했다
하지만 향후 20년, 앞으로 20년 후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역량의
만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로 인해서 세상 사람들이, 국가가 좀 더 편안해지고 또 많
은 사람들이 불교에 귀의함으로써 마음에 평화가 오지 않을까 저는
기대를 합니다.
우리가 사리사욕을 떠나서 우리 부처님의 메세지가 온 인류와 국가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면 그걸로 만족하고 열심히 힘을 보태줘야 되지 않
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오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불자들이 바로 20년을
가는 창단멤버가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에 절대로 죽으면 안 됩니다.
20년 후에는 절대로 죽으면 안 된다. 앞으로 20년 후에 또 40주년기념
행사를 할 때에 이보다 더 큰 자리에서 뵙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 성운큰스님. 김범일 시장님. 이한구 원내대표님.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님. 국회의원 당선자님 등 여러 많은 힘 있는 분들이 오셨는데
이 분들을 앞으로 향 후 20 년 불교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고문으로 모
실까 합니다.
저는 저 개인적인 것 보다는 우리나라의 안정과 인류의 평화와 불교
발전과 이것만 생각하지 다른 것은 특별히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학생 신도들이 저의 생각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다면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지금보다 정말 20년 후에는 만 배 이상의
발전을 가져와서 모든 사람들이 다 우리 불교대학을 통해서 ( )그 날이 되리라고 봅니다.
아무튼 오늘 입추의 여지없이 많이 동참해 주신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기족들이 다 건강하시고 하는 일들이 다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축원을 드립니다.
관세음보살()
가장 처음으로 한국불교대학과 인연을 맺고 한결 같이 지켜 오신 분들.
1기로 입학하셔서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신 분들.
회주큰스님을 도와서 한국불교대학의 오늘이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신 분들.
1기 선배님들과 한국불교대학 역대 동문회장님들이 무대 위로 올라 오셨다.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를 위하여 물심으로 고군분투 하시고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오신 선배님
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박수를 보내드렸다,
1기 박소희 기장님께서는 감회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짧은 소감을 남기셨다.
“남구청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되어서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오늘 같이 큰 축제에 참석하게 되니까 너무너무 감격스럽고 형언할 수 없이 기쁩니다.
먼저 부처님께 감사드리고, 회주큰스님께 감사드리고, 후배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불교대학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후배 분들이 다 같이 손에 손 잡고 더욱 정진하여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불교대학이 되도록 다 같이 힘차게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한국불교대학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되어 주신 역대 동문회장님들께서 인사를 하셨다.
초대회장이신 이춘희 회장님. 김연대 회장님, 배선혜 회장님, 김상길 회장님, 이기열 회장님, 박원곤
회장님, 그리고 현 13대 동문회장이신 박세순회장님께서 자리를 하셨다.
BBS 대구불교방송 박수경 아나운스의 사회로 1부 순서가 끝이 났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쏜살 같이 달려온 지난 20년의 세월을 숨죽이며 지켜 보았다.
2부 한마음, 우리들의 공연
타고난 끼와 재능이 넘치는 인재들로 다양한 문화콘덴츠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자체 공연팀만으로도 수준 높고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이기에 충분하다.
그 넘치는 끼와 감출 수 없는 재능들이 2부 행사에서 선을 보여 지켜 보는 총동문들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 주었다.
국악관현악단 대천세계와 비천사물놀이팀의 국악공연
사자후 중창단과 가릉빈가 중창단의 공연,
참좋은 어린이집. 참좋은 유치원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
불교인재육성과 백년대계를 위한 명문교육의 전당.
청도 참좋은 이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의 B - boy 공연
영남불교대학 복지재단 무량수전 제갈봉순 원장님외 직원들로 이루어진 댄싱팀 공연
기존 클래식 음악의 성향을 탈피하여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전자음색을 보여준
퓨전 전자밴드 WHITE FOX 특별공연.
2부 한 마음. 우리들의 공연 마지막 순서로 대구큰절의 가릉빈가 중창단, 사자후 중창단과 경산도량
금강합창단 칠곡도량 무공저합창단, 구미도량 천수천안 합창단, 그리고 라훌라 어린이합창단 등 한국
불교대학 전 도량 합창단이 총출연하여 무대를 장식했다.
회주큰스님 작사 이달철님 작곡의 화엄세계와 회주큰스님 작사 이윤정님 작곡의 한국불교대학 환상곡
두 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엮어 그야말로 화엄세계를 연출하였다.
가사 마디마디 조용한 듯 울려 퍼지는 화음은 객석의 신도님들은 숨을 죽였고 남녀노소가 한데 어우러
진 조화로운 음색은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를 이끌어 가는 신도님들의 저력인 듯 했다.
3부. 특별한 초대, 그들이 온다.
3부에서는 인기 코메디언 김병조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요즘 장안의 화제인 인기 TV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에 출연중인 인기가수 박완규. 신효범과 이용. 정수라 등 네 명의 초대가수와 함께하는 빅 4 콘서트 시간
이었다.
만여 명이 넘는 관중과 호흡을 함께 하는 열창에 컨벤션홀은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다.
환호와 함성 속에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냈고 앵콜송이 이어졌다.
네 명의 초대가수들은 하나 같이 화려한 무대 메너로 우리절 창건 20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3부에서 사회를 보신 코메디언 김병조님은 우리절, 특히 회주큰스님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계신다.
큰스님의 저서로 10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저거는 맨날 고기 묵고’ 의 광고를 무료로 해 주신
분이시다.
회주 큰스님께서는 공연 중 무대로 친히 올라가시어 김병조님께 당시를 회상하시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다.
회주 큰스님과 총괄기획하신 대륜스님을 무대위로 모시고 대관음사 원력가를 부르며 1부, 2부 3부로 구성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창건 20주년 기념 대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번 행사로 인하여 우리는 세상을 놀라게 했고 우리 스스로도 놀라고 감격했다.
우리의 단결된 힘과 무한한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와의 인연에 감사하며 가슴 뭉클한 날이었다.
부대행사로 회주큰스님 전시관 우담바라꽃집 작품전시 페이스페인팅 감로다례회 다도시연및 다식
전시 무료가훈 써주기 각 도량및 병원 학교 사진 전시 불화반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층 빛나게 했다.
회주 큰스님께서는 공연 예정시간 보다 두 시간여 일찍 행사장에 도착 하시어 내빈들을 접견하시고
전시된 작품도 둘러보시며 봉사단체들을 격려 해 주셨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신 대륜스님께 합장인사 올리며 총동문신도회 회장님이하
국장님들. 그리고 땀 흘려 연습하시고 무대를 장엄해 주신 분들, 부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 그리
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분들과 행사가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부처님
의 가피가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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