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김대중 사망 5주기를 맞아 북측이 준비했다는 조화를 전달받기 위해
오는 17일 방북할 예정이라고 하자, 심지어 ‘북한의 휴민트가 아니냐’는 등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진다. 조선닷컴은 “15일 김대중평화센터 측과 박지원 의원 측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14일 저녁 모 인사로부터 북측이 화환을 전달하고 싶어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박 의원은 통일부를 통해 공식 절차를 밟아 방북 일정을 조율 중이며 17일이 유력시되고 있다”며,
‘지난 14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북한이 김대중 사망 5주기를 맞아
개성공업지구에서 고위급 인사가 화환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정부 측에 밝혀 왔다’는 사실도 전했다. 북한의 어떤 꼼수에 친북적 정치인이 놀아나는지 궁금해지는 해프닝이다.
조선닷컴은 “방북이 성사될 경우 박 의원의 방북은 지난 2007년 8월 이희호 여사와 함께
금강산을 방문한 이후 7년 만”이라며 박지원의 “북측과 통일부 협력으로 조화 접수 문제가
잘 진행되고 있다. 모든 사항은 통일부 확정 발표 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트위터 글 내용도 전했다. 조선닷컴은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박지원 의원과 더불어,
방북단에는 김대중평화센터 고문인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과 김대중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불법적으로 우리 돈을 북한에 전달한 혐의로
사법적 처벌을 받은 전력을 가진 박지원 의원 등의 ‘북한이 주는 꽃을 받기 위한 방북’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히 비판적이었다.
<박지원, 北의 DJ 서거 5주기 조화 받으러 17일 방북 예정>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도 박지원 비판론은 넘쳤다. 한 네티즌(p****)은 “정 보내고 싶으면 택배로 보내라고 하던지... 그걸 받겠다고 3~4명이 가냐? 하긴 경애하는 김정은 위원장님이 보내시는 꽃이니, 박지원이가 가서 엎드려 절하고 감지덕지 받아야 하겠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y****)은 “할일이 그렇게 없는가 보내면 받으면 되지 받으러 가기 까지는 그림이 어째”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ink****)은 “북괴가 전직 대통령인 김대중옹의 死去 5주기를 맞아 造花를 獻花하겠다는 것은 DJ옹은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북괴를 이롭게 한 반역자인 반면에 북괴뢰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준 충성스러운 애국자라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일베에서도 사정은 같았다. 한 네티즌(일뽕병신들아 일베회원)은 “박지원이가 이제 하다하다(http://www.ilbe.com/4100703885)”라는 글을 통해 “꽃배달도 한다며? 그것도 국경선 넘어서 북한까지. 화환을 여기서 받는 것도 아니고 받으러 가는 경우도 있노. 세상천지에 우째 그런 요상한 일이 있노”라며 “새민련은 하는 짓마다 상식을 파괴하네”라고 하자, 다른 네티즌(운악산 일베회원)은 “대한민국 애국 청년들은 왜 침묵하고 있는가? 기회주의자 정치인들과 종북 정치인들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김정은이에게 바치려는데 언제까지 말로만 하고 있는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이쁜아이 일베회원)은 “단지 꽃배달이면 개성공단통해서 전해주면 그만이지... 박지원까지 불러들이는걸 보면, 꽃배달 이외의 뭔가가 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지 않냐?”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와이킹 일베회원)이 “아 박지원 졸라 까이고 있다(http://www.ilbe.com/4100080709)”이 “김대중 꽃 받으러 간다는 박지원 졸라게 욕먹는다. 당연한 거 아니겠노? 다행이다. 대한민국 국민들 살아있다”라고 하자, 한 네티즌(바람따라서 일베회원)은 “화한 받으러 가는 건 도대체 어느 나라 법이냐?”라며 “살다살다 별 거지같은 경우를 다 본다. 화한은 가지고 와서 주는 게 기본 예의지, 준다고 덥석 받으러 가는 인간이나.. 한심 그 자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청정수달 일베회원)은 “화환 속에 개정은이 지령문 숨겨있나 당국은 체크해봐라. 세ㄴ 다 고정간첩 아니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꿀돼지 일베회원)은 “박지원은 영웅대접 받겠네. 김대중 명령으로 우리나라 국민들 IMF로 허덕일 때 미국 달러를 잔뜩 들고 북에 불법 송금한 책임자 아니냐”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네티즌(레드로킬러 일베회원)은 “꽃화환 받으러 북한 방북 허용하면 안 된다(http://www.ilbe.com/4102230783)”는 글을 통해 “정은이가 박지원이한테 내리는 지령 받으려고 올라가는 거냐? 난데없이 죽은 김대중 들고 나와 꽃화환 전달해 주고 그거 받으러 올라가겠다는 것이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닌가? 이것을 정부가 허용하면 김대중이의 전철을 박근혜대통령이 따라가겠다는 것이 아니겠나? 북한이 핵무기 완성되니까 이제 북한 똥구멍 핥아주러 올라가는 건가? 김대중 5주년이 머가 대단하길래 꽃화환 받으러 북에 기어 올라간다는 말인가?”라며 “정부는 방북을 불허해라!”고 주장하자, 다른 네티즌(삐져 일베회원)은 “보내고 못 내려오게 하는 게 더 낫지”라고 하자, 그 네티즌(레드로킬러)은 “지원은 북에 가서 살고 싶지 않을 텐데”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유승강 일베회원)이 “화환을 와서 줘야지 가서 받아오냐 그런데 좋다고 간다는 놈은 또 뭐냐(http://www.ilbe.com/4099230619)”라는 글을 통해 “하여튼 김대중 관련해서는 상식적이고 객관적인 것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북한이 김대중 죽은 날을 기념해서 화환을 보낸다고 하는데 웃긴다. 화환을 보내겠다면 북한이 와서 주고 가는 것이 지극한 상식이다. 그런데 북한에 가서 받아온다는 것이 말이 되냐. 완전 코메디”라며 “또 좋다고 북한에 가서 받아오겠다는 자는 뭐냐. 그냥 허무개그 한편을 보는 것 같다”고 하자, 다른 네티즌(우보신탕 일베회원)은 “이석기 구속에 통진당 날아갈 판이니 남한의 종북들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판이라 입을 맞추어 합작품 만들려고 개수작이지”라고 했고, 또 다르 네티즌(자지드래드 일베회원)은 “화환은 명분이요. 속 알맹이는 무엇일까?”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주디파이터 일베회원)은 “북한이 적화통일 한다면 박지원부터 사살시킨다(http://www.ilbe.com/4100764482)”는 글을 통해 “북한도 누구부터 처형시켜야 하는지 안다. 바로 박지원처럼 이중첩자질 하는 매국노부터 처단 할 꺼다. 비록 자기네들한테 큰 도움을 줫지만 이런 자는 언젠가는 또 배신할 수도 있다는 판단 아래 박지원을 살려둘 리 없다. 한번 자신의 조국 대한민국을 배신한 자는 또다시 적화통일된 북한을 배신할 것이라는 판단이 설 것이다”라며 “그러나 박지원이가 눈치가 빨라서 적화통일 되는 순간에 미국에 망명 할 것이다. 하여튼 잔머리 돌아가는 거는 박지원 따라 갈 사람은 없다. 지금까지 나의 추정”이라며 박지원에 대해, 확인된 바 없는, 거친 추정을 하기도 했다. 카카오톡에는 ‘박지원 북한 휴민트 의혹’도 날아왔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김대중 사망 5주기 화환을 18일에 전달(성정태 네티즌 논설가)
북한 조폭 집단이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명의로 광주의 김대중평화센터에 김대중 사망 5주기
추도를 위한 화환을 오는 18일 개성공단을 통해 직접 전달하겠다고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8월14일 통일부에 통보했다고 조선과 동아가 일제히 보도한다.
위의 짧은 기사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내포 되어 있음을 필자는 직감한다.
조직폭력배 집단이 대한민국을 무슨 태도로 가지고 노는지 그 의미를 파헤쳐 보겠다.
첫째 의미, 김대중 사망 5주기 화환을 18에 전달하겠다 –
김대중의 5.18을 암시한다. 따라서 5.18에 김대중과 북한악마집단은 확실하게 연계되어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고, 그런 의미로 보면 5.18을 북한이 말하는
“인민 민주화 운동” 혹은 “공산주의 혁명운동”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둘째 의미, 대한민국을 국가로 여기지 않는다 –
김대중 추도용 화환을 정부가 아닌 전라도 김대중평화센터에 직접 전달하겠다.
전라도광주를 그들이 상대할 국가로 인식하는 집단. 전라도광주는 그런 북쪽 집단에게 감지덕지
고개 숙이고 김대중을 매개로 대한민국을 무시하고 직접 접촉한다.
셋째 의미, 국제외교상 절차나 의전 예절을 대한민국에게는 일체 지키지 않는다 –
대한민국 정부건 국민이건 그들에게는 부하요 노예다, 따라서 대한민국을 향해서는 무슨 짓이 건
자신들 하고 싶은 대로 저지르고, 끝까지 큰소리만 친다.
무력으로 공갈 협박하면 남조선은 평화타령 읊어대면서 무릎을 꿇는다는 점을 확신하고 있다.
넷째 의미, 김대중, 노무현의 좌익 정부는 물론 현재의 박근혜 정부마저 북한 조폭 집단에게는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은 그들의 노리개 감 취급을 받고 있다. 포를 쏘고 핵무기 위협만 하면 남조선 아이들은 벌벌 떨고 무릎을 꿇는다고 믿는다. 급기야 교황을 대한민국에 불러 들여 평화타령을
대신 읊어 댄다. 유엔사무총장 반기문과 교황의 평화타령도 저들에게는 한낱 겁쟁이의 사대주의
노래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미국이 아니면 그냥 한방에 짓밟아 버리겠다는 북한 조폭 집단에게
과연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일까? 8.15광복절 건국일 아침에 정말로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
이상. 201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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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호 통재라!!
"대한민국 위기시작은 1997년 5월 26일!"
daum이나 google등에서 "위제목"을 탐색하면 나타납니다.
97년 당시에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렬사"란 제목의 노동신문 특집보도가 공론화되었더라면 오늘의 오호통재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라도 함성이 만들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