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 중에 먹거리도 빼 놓을 수 없다.
마카오의 점심은 베네시안 호텔 내에 있는 중국요리 전문 ‘북방관’에서 여러 가지 중국요리를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다. 7명의 식사 값이 1,100마카오 달러(한국돈 16만원 정도)로 비교적 싸다. 호텔에서는 카지노 사업이 주가 되기에 음식 값은 비교적 싸다고 한다.
세나두 광장 주변을 관광하면서 간식으로 마카오식 에크타르트를 먹었다. 홍콩식 에크타르트는 달걀 고유의 맛과 커스터드 맛이 강한 편이어서 조금 느끼한 편이라고 하나, 마카오식은 커스터드 위에 설탕을 뿌린 후 살짝 태워 느끼한 맛이 덜하다.
식당가에는 각국의 유명한 음식이 판매된다. 싱가폴에 본사가 있는 비천향도 있다. 여러 식당에서 조금 씩 시식하기도 했다. 주스 전문점에서 마카오 가면 꼭 마셔야 한다는 망고주스도 마셨다.
저녁에는 백종원도 맛있게 먹었다는 ‘황지기’식당에서 쌀국수에 새우와 만두가 들어있는 음식을 먹었다. 쌀국수 면발이 매우 가늘다. 여러 가지 간식을 먹어서 그런지, 맛이 별로인지 반은 남겼다. 식당에는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보인다. SNS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베네시안 호텔 북방관>
<마카오식 에그타르트>
<먹자 골목>
<망고주스도 마시고>
<저녁은 황지기 식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