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17 (월) '영부인 배후설'에 격분한 여당…"무능력의 극치, 책임져야"
청와대의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 강행을 두고 '영부인 배후설'이 제기되자, 청와대는 물론 여당 의원들도 일제히 의혹을 언급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을 맹공하고 나섰다. 논란의 시작은 황보승희 의원의 보도자료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그는 5월 14일 보도자료에서 "임혜숙 장관 임명 강행 뒤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밝혔다.
그는 또 "능력 부족과 도덕적 흠결에도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장관이 되고, 인사권도 없는 영부인이 추천해서 장관이 될 수 있다면, 어느 누가 장관으로서 자기관리와 역량을 키우려고 하겠냐"고 주장했다. 다만 영부인 배후설의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여권은 거세게 반발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월 16일 서면 논평에서 "영부인을 끌어들여 생뚱맞은 의혹을 제기했다"며 "황보승희 의원 독단적 판단이라면 무능력과 무책임의 극치고, 국민의힘이 가짜뉴스 생산에 가세한 것이라면 조직적 불법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해당 국회의원은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정중한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친문' 성향 여당 의원들도 일제히 반발했다. 김남국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황보승희 의원 주장은 어디서 들었는지 확인도 안 되는 '카더라 소문'과 황보승희 의원의 '뇌피셜'에 근거한 것이었다"며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다"고 적었다. 이어 "생방송이나 인터뷰 도중 우발적 실수로 나온 발언도 아니고, SNS에 공개된 글에 의한 것이라니까 더욱 황당하다"며 "정치 공세의 대상이 정치인인 국회의원이나 대통령도 아니고 영부인이다. 더 신중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평가받는 윤건영 의원도 지난 14일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황보 의원의 주장에 대해 "황당 그 자체다. 구체적 근거도 없다. 어디서 들었다는 것이 전부"라며 "대통령에 대한 비상식적 공격을 일삼다 보니, 헛발질을 제대로 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품격을 바라지는 않겠지만, 저 정도 주장을 하려면 최소한의 팩트 확인은 필요한 것 아닌가. 무조건 지르고 보자는 심보가 참 고약하다"며 "즉각 사과하는 게 초선으로서 해야 할 최소한의 양심이며, 주장에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도 고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5·18은 독재에 대한 강력한 거부 명령"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이틀 앞두고 메시지를 전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5월 16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5.18은 현재도 진행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며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이 우리 국민들 가슴 속에 활활 타오르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형태의 독재와 전제든 이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명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5·18 메시지를 통해 총장 재임 시절 강조해온 헌법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긴 것이다. 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 3월 사퇴 입장을 밝히며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
윤석열 전 총장이 5·18에 대한 입장을 낸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광주고검과 지검을 방문한 윤석열 전 총장은 직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정신을 깊이 새기고 현안 사건 공소 유지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날 윤석열 전 총장이 언급한 현안 사건은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을 의미한 것이다.
윤석열 전 총장은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5·18 광주민주화운동 모의재판에 검사로 참여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윤석열 전 총장은 당시 사형을 구형한 이유에 대해 "헌법을 침해한 중대범죄라고 생각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도 꼽히는 윤석열 전 총장이 메시지를 내놓은 만큼 5월 18일 광주를 방문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전 총장은 범야권 대선 여론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정치권 안팎이 주목하고 있다. 윤석열 전 총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첫 정치 행보로 호남행을 택하고 공식적인 메시지를 낼 가능성이 제기된다.
코로나 백신 예약률… 70~74세 58% · 65~69세 48% · 60~64세 28%
만 60~74세 고령층 약 911만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약률이 5월 16일 0시 기준 42.5% 수준으로 나타났다. 5월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위탁의료기관 접종 대상별 예약 현황'을 보면 만 60~74세 946만3752명 중 42.5%인 401만8875명이 예약을 마쳤다. 예약률은 42.5%이다.
연령별로는 70~74세(1947~1951년생)는 접종 대상자 213만1375명 중 58%인 123만5726명이 예방접종 예약을 진행했다. 이들 연령층은 지난 6일부터 백신 예약을 진행 중이다. 65~69세(1952~1956년생)는 접종 대상자 300만8402명 중 48.5%인 145만7768명이 백신 접종 예약을 마쳤다. 60~64세(1957~1961년생)는 접종 대상자 397만1249명 중 28.4%인 112만7654명이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접종 대상자 7911명 중 45.6%인 3608명이 예방접종 예약을 끝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은 접종 대상자 34만4815명 중 56.3%인 19만4119명이 예약을 진행했다. 만 70~74세와 65~69세는 예방접종 예약을 각각 지난 5월 6일, 10일 시작했다. 이들은 6월 3일까지 예약 접수를 하고, 접종 기간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다.
지난 5월 13일 예방접종 예약을 시작한 60~64세 연령층 역시 예약 기간은 6월 3일까지이며, 접종은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뤄진다. 사전예약은 모바일과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 홈페이지(ncvr.kdca.go.kr) 그리고 콜센터 '1339'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과 유선 예약이 어려운 경우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가족이 대리 예약도 할 수 있다.
4박5일 제주여행 닷새째...... 제주에서 서울로
또 다시 비가 내리는 제주의 하늘......
외도동에서 본 애월쪽 이른 아침 풍경........
한라산쪽........
제주 시내쪽.......
07:14 4박 5일의 제주여행을 마치고...... 제주공항에
10:30 다비치안경 부천중동점에.......
12:26 양천구 신월동 아레테시티에.......
양천구 신월동의 서서울호수공원에........
이팝나무
황금측백
산딸나무
신월야구장
비비추
전동싸리.....
경인고속도로
서울경찰청 4기동단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지양로........
아레테시티......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