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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 전통시장 활성화 강화한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하고, 자매결연 체결 등 활성화 분위기 조성
보령시는 대형마트와 SSM 입점 등으로 날로 쇠퇴해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확대하고 시장 이용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시는 민선6기 들어 장사 잘되는 전통시장 육성을 목표로 시설현대화사업과 주차장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인근 노상주차장에 대해 주차회전률을 높이기 위한 유료화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해 전통시장에 직접적인 매출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 민간단체 및 기업 등으로 자율적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지 않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협약체결을 유도해 가족단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매출증가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실적을 평가해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보령시와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 매월 둘째주·넷째주 금요일, 마지막 토요일 중 월 1회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식사하는 날, 장보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 상품권의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매년 지급하는 모든 시상금과 복지포인트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나 민간부문에서 자발적 참여가 저조해 온누리 상품권 이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문화의 중심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보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통시장과 골목 슈퍼마켓 등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는 한내시장를 비롯해 중앙시장, 동부시장, 현대시장, 웅천시장 등 5개소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23개 기관·단체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료문의 :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930-3354, 이희천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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