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두와 모카 입니다.

연말 연초라 정신 없이 바쁘네요.ㅎㅎ
모카는 밥을 잘먹어서, 살이 좀 쪄서 덩치가 커졌고,
호두는 이가 아파서 이를 6개나 발치했어요.
호두가.. 조금 아팠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저희 엄마와 저는 마음이 우울하고 속상한 한주를 보냈죠.

항상 밝은 모습이던 호두가 모카가 오고서 환하게 웃는날이 적어졌습니다.
저희와 가깝게 지내는 이모네 식구들도 호두를 보더니 표정이 많이 안좋아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 엄마는 늘 호두를 신경쓰느라.
모카를 마음껏 이뻐하지 못하고 계세요.
모카는 하루하루 눈칫밥을 먹기도 할텐데 꿋꿋하게 환하네요.
물론 진짜 모카 속은 어떨지..모르겠지만.
모카가 강아지 없는 주인만났으면 훨씬 이쁨 받고 살았을텐데..하는 생각하면
조금..아니 많이 속이 상해집니다.
이제 한달이 지났는데,
호두와 모카가 영 사이가 좋아지질 않네요.(에휴)






제 바램은 두강아지 모두 행복했으면 하는거에요.
환하게 싱글벙글 웃으면서.
아프지않고 건강하게요.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호두 모카가 빨리 친해져서 두아가들 항상 싱글벙글 거릴날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
저희랑 같으네요 저희집도 뭉치온지 삼개월정도 되엇는데 솜이가 표정이 많이시무룩해졋어요
제가 뭉치안고 뽀뽀하면 옆서 왈왈대며 화도내구요 ^^
두녀석 다 사랑하는데 뭉치는 착착감기고 솜이는 쌀쌀맞구요
세월이지나면 나아지리라 기대하고있어요.
아이들 성격따라 다르겠지만 다른분들 얘기들어보니 몇년도 걸린다던데요.. 포메는 좀 예민한편이니 더 기다려주셔야 할거같아요~ 사라님이 모카의 최고엄마입니다! 그런생각 마세요~
호두가 그렇군요... 시간이 더 필요한 호두네요. 소원은님네도 삼형제가 아주 돈독해 보이는데 여를 봄이도 그런 모습이 되기까지 일년이상 걸렸다는 글을 본 기억이;; 두 강쥐 모두 서로에게 익숙해져서 최고의 친구가 되면 좋겠어요♡
모카소식에 얼른 들어왔네요^^
음.. 모카도 호두도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그냥 두는게 최고의 방법일지몰라요. 개들간의 소통으로 친해지는게 젤좋져. 저희집 태희는 보리,태평이가 곁에오는거 까칠하게 굴더니 지난주부터 태희가 태평이를 너무 쫒아다녀요 ㅎ
그래두 나중에 ㅎㅎ 모카랑 호두 둘다 친해지는 날이 올꺼에요 힘내세요^-^ 그리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제생각두그래요 그냥내버려두세요 시간이걸리겠지만 호두모카가치웃는날이올꺼에요힘내세요
모카에겐 사라님뿐일거에요
호두와의 관계는 점차 나아지겟지요..
쌩판 남인 두녀석이 만낫으니..
호두랑 모카가 어서 친해지길 간절히 빌게요
울 모카 많이 사랑해주세요ㅠㅠ♥
호두가 많이 예민한 성격인가봐요.저도 지금은 둘다 하늘나라 갔지만 요키쫑이가 6년 반정도를 혼자 사랑받다가 말티 몽실이 추정나이 6~7살 정도라고 했는데.유기견이었거든요. 첨엔 으르렁거리며 옆에도 못오게 했는데. 뭐든지 쫑이먼저 챙기고 더 많이 안아주고 하니까 어느틈에 둘이 친해지더라구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당분간은 호두먼저 챙기는척 해주세요.
모카도 예쁘고 호두도 예뻐요.
둘다 건강하게 지내다보면 친해져서 둘이 궁뎅이붙이고 자는날이 곧 올꺼예요.
사람도 한 달 연애해보고 어디 알겠던가요. 결혼해서 죽는 날까지 남편속 모르고 죽는 아지매들 얼마나 많은데요. 둘이 냅둬요. 식구들 다 잘때 언젠가 서로 말하는 날이 올거예요.ㅋ
울집예삐도~마음마루온뒤로는~웃음을 잃었어요~여전히 까칠하게 마음마루가 근처만와도 어르렁 합니다~
호두도. 모카를 받아드릴 시간이 필요한가봐요~~
네 저희도 그래요. 당장은 친해지겠는가 싶지만 그래도 우울해하는것보면 속상하죠
언니 손을 앞발로 꼬~옥 잡고 있는 모카 너무 귀여워요^^
호두, 모카....언능 친해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