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과음은,
전복죽(??)으로 해장을 했고...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해서 좋았네요!!
한번더 먹으려 했는데,
살찔까 봐서 그러지 못했고...
해가 뜨려고 하는데,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고...
오늘 일정도,
새벽에 홍도를 둘러본 다음,
흑산도를 거쳐 목포까지 가야 합니다.
그래서,
두손 모아서,
진심으로 무탈하기를 빌었는데...
기도 영향인지,
구름은 점차 물러가는 듯.,..
그러나,
날씨도 잠시뿐이고..
한번 꼬인 스케줄은,
하루 종일 어렵기만 했고...
이른 아침인데,
조그만 포장 마차를 찾았습니다.
여기온 이유는,
아침 7시 30분에 유람선을 타야 했지만...
사람이 많은 줄도 모르고,
제시간에 나왔더니,
모든 유람선이 떠나버렸다고...
일단,
모듬안주를 시켰는데...
뿔소라와,
전복에 해삼까지...
너무 푸짐할 뿐만 아니라,
두 접시에 금액도 삼만원 정도 했고...
포차에서 한잔하고,
남는 시간에 등대까지 왔습니다.
한번 꼬인 스케줄로 인해,
무탈한 하루를 기원했지만...
이른 아침부터,
등대 투어를 해야만 했고...
시간이 돼서,
드디어 유람선에 올랐는데...
5분 먼저 출발한 유람선이,
미리 자리를 선점해 버렸고...
더구나,
이 자리는 너무 유명해서,
30분 남짓 기다리기만 했는데...
기다리다 지쳐,
다음 코스를 먼저 들렀고...
예전에는,
배를 타고 저길 지났다고 하는데...
탑승한 배가 커서,
멀찍이 떨어져서 감상만 했고...
드디어,
칼바위에 도착을 했는데...
앞에 있던 배가,
30분이나 머무른 이유를 알겠고...
왜냐하면,
모든 승객이,
이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야 해서...
바위에서,
조용한 아침을 맞이하는 가마우지가 있는데...
너무 지체하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고 충고를 했는데...
영험한 가마우지 예언은,
유람선 종료와 함께 적중을 했고...
물개바위라고 하는데,
바위가 너무 많아서 기억할 수가 없었고...
바위 분만 아니라,
섬을 한 바퀴 도는 동안,
나무와 절벽은 감탄이 절로 나왔네요!!
참고로,
내 기억의 한계로 인해,
다은 장소들은 그냥 멋진 곳으로... ㅎㅎ
유람선은,
두 시간 동안 섬을 돌아야 하는데...
첫 장소에서,
한 시간을 소비하는 바람에,
다른 장소는 쏜살같이 달렸고...
우리가 바쁜 걸 아는지,
갈매기도 빨리 가라며 조언을 하네요!!
여기도 코끼리,
저기도 코끼리...
어디가 진짜인지,
정확히 구분을 못하지만,
멋진 풍경인 것은 분명했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음날은 파도가 높아서,
유람선 운항을 하지 못한다고 했고...
바다와 바위뿐만 아니라,
절벽에 사는 나무들도 대박이고...
누군가,
일부러 키운다고 해도 어려운데...
파도와 태풍을 견디며,
푸르게 살아가는 나무가 신기할 따름이고...
한 시간 동안,
이런 장소가 계속되는데...
어지간하면,
질릴 법도 하지만,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바위 절벽에는,
누군가 뚫은 것처럼 동굴이 있는데...
설명에 의하면,
천연 동굴이라 하고...
일부 동굴은,
제법 깊은 곳까지 이어진다고...
먼바다에도,
가끔씩 바위가 있는데...
아무것도 없는 바위지만,
영겁의 세월을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고...
일부 바위는,
제법 높게 솟아 있는데...
저 바위는,
새들의 천국인 듯했고...
암튼,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하늘은 점차 맑은 모습으로...
아니,
먼바다 방향은 맑은데,
근해 쪽은 구름이 많았고...
날씨야 어떻든,
섬의 암벽은 신기하기만...
여기도,
동굴이 있는데...
아마도,
깃대봉에 있던 동굴이 바다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거짓은 아닌 듯하고...
암튼,
암벽과 나무들이,
너무나 조화롭게 살아가고...
일부 바위는,
회색으로 보이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고,
그냥 멋있다는 생각만 들었고...
이 바위에,
저녁노을이 지면,
바위가 붉은색으로 보인다고 해서 홍도라고 한다고...
섬을 절반쯤 돌았는데,
조그만 배가 다가오고...
배에서,
물고기를 파는데,
한 접시에 35,000원이나...
맛보다는,
재미 삼아 먹어보는 정도...
이런 바위가 너무 많아서,
모두가 그게 그것 같았는데...
독립문 바위라 하는데,
내 눈에는 개선문이 아닌가 싶었고...
암튼,
어딜 둘러봐도,
신기한 바위와 암벽이 이어지고...
유람선 여행이 마무리되는데,
멀리 흑산도가 눈에 들어오고...
그나마 다행은,
바다에 파도가 없어서,
멀미는 전혀 없었다는 것...
이것도,
아침 기도가 통해서 그런가 했는데...
섬 일주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출발지로 돌아 가는데...
마지막까지도,
절벽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고...
이제,
오전 일과를 마치고,
흑산도로 가려고 합니다.
유람선이,
예정보다 20분이나 늦어서,
흑산도를 못 갈 뻔했고...
짐도 챙기지 못한 채,
개인 가방만 둘러메고,
흑산도행 페리에 몸을 싫었고...
덕분에,
대부분 사람들은,
짧은 시간 동안 숙면을... ㅎㅎ
30분 남짓 걸렸는데,
벌써 흑산도에 도착을 했고...
여기서 일정은,
버스로 섬을 둘러보고,
목포로 돌아가면 되는데...
흑산도까지 와서,
홍어는 고사하고,
가오리도 먹지 못했습니다.
흑산도는,
섬도 클 뿐만 아니라,
숙소나 식당도 제법 많았는데...
원래 일정이라면,
이런 장소에서 술도 한잔 했을 텐데...
참고로,
멀리 보이는 섬이,
조금 전에 둘러본 홍도입니다.
노래를 부른 사람은,
흑산도와 전혀 관련이 없는데...
노래가 흑산도라는 이유로,
이런 노래비까지 세웠고...
이유야 어떻든,
섬마을 선생님의 아련함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고...
흑산도의 일주도로는,
나름 잘 되어 있는데...
한 가지 문제 점은,
고개를 넘는 구간은,
열두 굽이를 돌아야 하고...
덕분에,
뱃멀미도 안 했는데,
버스에서 멀미를 했고...
차장 밖으로,
멋진 풍경은 펼쳐지지만...
버스 속에서,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고...
덕분에,
편안한(??) 여행을...
여기 다리가,
우리나라에 한개 뿐이라고 하는데...
차를 타고 가면서,
그냥 지나친 공간이라는 느낌뿐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하루 종일 걸었으면 하는 생각이...
흑산도에서,
제일 높은 산인데...
저곳도,
100대 명산이었으면 걸어서 올랐을 텐데!!
그런데,
흑산도에 올 이유가 없으니,
그 소원은 영영 이루어지지 않을 듯...
여기는,
정약전 선생 유배지 마을인데...
서울에서,
여기까지 오는 것도 힘든데...
옛날에,
여기까지 어떻게 왔을지...
한 시간 동안,
버스 투어를 마치고,
식당에 도착했는데...
점심은,
삼치구이 백반으로...
홍어를 먹고 싶은데,
된장국 백반이라서 아쉽기만 했고...
네가 찾는 홍어는,
어찌 된 영문인지 바짝 말라있고...
이렇게 말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지만 물어볼 곳도 없었고...
홍어가게에서,
드디어 홍어를 만났는데...
한 마리에,
10Kg이 넘고,
가격도 최소 70만 원이라고...
몰랐던 사실인데,
홍어는 수컷이 적고,
암컷이 크고 맛도 좋다고 하네요!!
점심을 먹고,
배를 타고 목포로 가는데...
너무 아쉬워서,
홍어 600g에 5만 원 지불했고...
구입한 홍어는,
숙소에서 먹으려고,
일부러 삭히지 않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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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케이블카 여행은 다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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