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신희준 신부
“무엇이 보이느냐?”
우리는 모두 일정한 틀 내지 ‘눈’ 을 갖고 세상을 바라봅니다.
우리가 어떤 ‘눈’ 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완전히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세상은 무한경쟁이 난무한 정글이기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고 믿는 ‘눈’ 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내가 만든 약품이나 음식 때문에 병에 걸려
죽는 아이들이 생겨도 별다른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을 올바로 살아가려면 올바른 ‘눈’ 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눈’ 이란 어떤 걸까요? 바로 예수님의 ‘눈’ 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신 예수님의 ‘눈’ 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그 세상은
어떤 모습이 되겠습니까.
우리의 기도와 관심으로 격려와 위로를 받는 이들이 많은 세상, 우리의 작은 희생으로
가난하고 약한 이들이 도움을 받는 세상, 진심 어린 연대를 통해서 가난하고 외로운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세상, 무엇보다도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곳이면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만나고 체험하는 세상이지 않을까요?
* 예수님의 ‘눈’으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요.
생활성가 ; 해같이 빛나리
첫댓글
무엇보다도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곳이면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만나고
체험하는 세상이지 않을까요?
오늘도 주님 사랑합니다
찬미 받으소서. 아멘
자비의 주님
언제나 저희들 곁에
머물러주시는 주님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