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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박 현 영 선수 레슬링 금메달 차지
여수 무선중학교 출신 올해 4관왕의 영광 안아
전남 여수 출신 서울체육고등학고 2학년 박현영(17세) 선수가 지난 1일 전국체전(제주관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레슬링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현영 선수는 제95회 전국체전 제주관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67Kg급에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현영 선수는 충남 선수와 결승에서 폴승(한판승)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박 선수는 올해 “전국레슬링협회장기 우승, KBS배 우승, 세계준이어 선발대회 우승 등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을 영광을 안았다.
박 선수는 어릴적부터 아버지의 영향으로 운동을 시작하여 유도에서 레슬링으로 전향 후 많은 노력과 끈기로 레슬링에 적응하며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올림픽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박현영 선수는 박상덕·김상례씨의 1남 1녀로서 중학교 2학년때 무선중학교 유도부에서 활동하다가 졸업 후 서울체육고등학교로 진학하여 레슬링부로 진학해 “전국레슬링협회장기 우승, KBS배 우승, 세계준이어 선발대회 우승 후 청소년대표로 발탁되어 이번 전국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 양은 여수출신으로서 무선초교, 무선중학교를 졸업 후 서울체육고등학고에 진학하여 현재 2학년이다.
-우승 소감-
박현영 선수는 이번 체전을 준비하며 전지훈련과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어 강원도에서 상비군들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특히 고향에 계신 아빠 엄마에게 이 기쁨을 전한다고 말하고 서울체고 정종구 부장 선생님과 김주연, 오영범, 유수진 코치님께 감사의 영광을 돌린다고 웃으며 말했다.
체전에 참석한 김상례 어머니는 “우리 현영이가 좀 더 심히 훈련하여 국가표가 되어 세계적적인 선수로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허리 디스크로 많이 아파했으나 이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고 말했다.
전국체전서 여수시 금메달 2개 획득
유도 강진수 금, 레슬링 오정빈 금, 유도 강유정 선수 등 18개 매달 획득
여수 무선중학교 출신 "박현영 선수 레슬링서 금"차지 올 4관왕
제95회 전국체전이 10월 28일~11월 3일까지(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전체 47종목(정식44, 시범3), 3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여수시 선수는 총 15개 종목에 22팀, 88명이 참가해 18개 메달(금2, 은2, 동14)을 획득했다.
한편 여수시 선수단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경기에 ?직장운동경기부 5개 메달(금1, 동4), ?일반운동경기부 1개 메달(동1), ?학교운동부 12개 메달(금1, 은2, 동9) 등을 획득했다.
특히 유도 남일반부 +100㎏ 강진수(남) 여수시청 금, 레슬링 여고부 F 51㎏급, 오정빈 정보과학고 금메달 차지했지만 아쉽게도 강유정 48kg 선수 동메달 등 하지만 전남이 12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 유도 강유정(정보고등학교 3학년) 선수는 청소년 대표선수로 활약하며, 매 경기 때마다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렸지만 이번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5일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화위복이 계기가 됐다.
※ 제94회(‘13년)실적 : 16개 메달(금3, 은6, 동7)에 그쳤으나 제95회 전국체전에서 여수선수 15종목에 22팀, 88명이 참가해 18개 메달(금2, 은2, 동14)의 성과를 올렸다.
여수시는 현재 3명의 국가대표(롤러 안익현, 정세영, 유도 강진수)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강진수(유도)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5일 강유정 유도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돼 낭보다.
여수시는 2014년 연인원 121,533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이는, 122억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체육분야가 1천만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전국규모대회 유치, 체육시설 확충,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등 체육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스포츠산업화를 도모, 스포츠를 통한 여수시 방문객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승하 기자
※ ’24년 종합순위:1위 경기, 2위 서울, 3위 경남, 전남 12위 차지
’13년 성적:1위 경기, 2위 서울, 3위 인천, 전남 1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