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벗은 지금 ‘청년·비약편’ - 인도 청년부편〉 (2022.10.26 세이쿄)

[MIDO(美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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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벗은 지금 ‘청년·비약편’〉

2022년 10월 26일

제9회 인도 청년부

방문·격려로 인재의 저변이 확대

아무도 방치하지 않는 도전을 관철

각국·각지의 청년 리더의 광포활동(廣布活動) 모습을 소개하는 「세계의 벗은 지금 ‘청년·비약편(編)’」. 제9회는 인도 창가학회(BSG, Bharat Soka Gakkai)의 수만 미스라(Sumant Misra) 남자부장, 슈루티 난기아(Shruti Nangia) 여자부장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둘러싼 인도의 현재 상황을 알려주세요.〉

난기아 여자부장 : 네.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이며, 몇몇 주(州)에서는 마스크 제한이 해제되고 사회적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등 점차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감염병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인도 사회에 미친 영향을 어떻게 보십니까.〉

미스라 남자부장 : 감염증은 생명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 지지해주는 커뮤니티(공동체)를 축소(縮小)시켰습니다. 사람들의 고립은 심각화 되어 많은 사람들이 큰 불안을 안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를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온라인을 활용해 일대일의 격려 운동에 주력해 왔습니다. 올해 7월부터는 매월 블록 단위로 직접 만나는 좌담회를 개최. 대면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과 마음의 교류가 생겨나, 다시 한번 창가가족(創價家族)의 훌륭함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 창가가족의 모임은 생명을 윤택하게 하는 오아시스. 인도에서는 지난 7월부터 대면으로 블록좌담회가 재개됐다. (지난 8월) @seikyoonline.com

〈청년부로서 특히 힘을 쏟고 있는 대처가 있는지요.〉

미스라 남자부장 : 인재육성(人材育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존귀한 지용보살(地涌菩薩)인 벗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광포(廣布)의 투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리더 솔선으로 방문·격려에 힘쓰고 있습니다. 인재의 흐름이 반석과 같이 될 수 있도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다가가는 방문·격려를 청년부의 전통으로 해 나가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난기아 여자부장 : 코로나19 사태에서는 “I am Invincible(나는 결코 지지 않는다)” 캠페인을 펼치는 등 멤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걸을 수 있는 지침을 내걸고 제반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어서(御書)에 더해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을 비롯해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의 저작을 연찬(硏鑽). 스승의 언언구구(言言句句)를 전진의 원동력으로 삼아, 각자가 눈앞의 과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창가(愛唱歌) ‘Invincible Forever(결코 지지 않는 영원히)’ ‘Shine on towards 2030(2030년을 향하여 빛나라!)’을 유지의 협력을 얻어 작성하는 등 많은 동지들이 즐겁게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궁리를 거듭해 왔습니다.

▲ 일대일 방문격려를 통한 인재육성에 힘쓰는 인도 청년부 벗. (10월)  @seikyoonline.com

〈꾸준히 인재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습니다.많은 청년부원이 사회에서 실증을 나타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난기아 여자부장 :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한 여자부 벗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실직. 실의의의 밑바닥에 있었지만 필사적으로 제목(題目)을 부르며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의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도전을 지속해, 반년 후에는 일에 복귀. 코로나19 사태의 수습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두 쇼(show)의 의상 디자인을 맡아 멋진 승리의 실증을 보여주었습니다.

미스라 남자부장 : 동지의 격려에 분주해 온 남자부 리더로부터는 근무하는 항공사에서 국제적인 부서로 발탁되어 이례적으로 승진을 이뤘다는 기쁜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아 옥스퍼드대 입학을 쟁취한 벗 등, 각계(各界)에서 다채(多彩)로운 인재들이 약출(躍出)하고 있습니다.

신심(信心)의 기초를 배우고 실천

광포(廣布)의 요체인 지구(地區)를 강화

〈SDGs(지속 가능한 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부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미스라 남자부장 :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대처를 시작했습니다. 전용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서 SDGs의 이념이나 하나하나의 목표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동시에 한 사람 한 사람이 발밑에서부터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BSG for SDG’데이를 마련해 멤버의 사회공헌에 대한 의식을 높이면서, 지속 가능한 생활을 보내기 위한 촉발의 장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저명한 전문가의 강연을 실시해, 보다 이해를 깊게 하고 있습니다.

난기아 여자부장 : 많은 교육기관에서 환경전시 〈희망과 행동의 씨앗 - SDGs의 실현을 위해서〉(SGI와 지구헌장 인터내셔널이 공동 제작)를 개최. 젊은 세대의 의식 계발에 노력해 왔습니다. 더욱이 매년, 이케다 선생님의 SGI 제언에 근거하여 심포지엄을 실시해 식자를 초대하는 등, 선생님의 평화 사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회 변혁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 인도 국립 델리대학교 세인트 스티븐스 칼리지에서 열린 환경전시〈희망과 행동의 씨앗 - SDGs 실현을 위하여〉. (지난 5월) @seikyoonline.com

〈내년 ‘청년·개가(凱歌)의 해’의 목표를 알려주세요.〉

난기아 여자부장 : 내년의 ‘7·3’을 향하여 ‘인생에 힘을 부여하다’를 테마로 신심의 기초를 배우고 실천하면서, 확신 있는 믿음의 숨결을 넓혀 가겠습니다. 그리고 이케다 선생님을 스승으로 하는 삶의 자세의 훌륭함을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멤버에게 전하고 싶다고 결의하고 있습니다.

미스라 남자부장 : 남자부에서는 멤버 간의 연계를 보다 긴밀(緊密)하게 하여 광포(廣布)의 요체(要諦)인 지구(地區)를 강화해 가고자 합니다. 또한 미래부원(未來部員)들이 자신의 위대한 사명에 눈을 뜰 수 있도록 격려를 보내겠습니다.

청년부는 인도 사회의 변혁,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아이 엠 신이치·야마모토!(나는 야마모토 신이치다!)”라는 정신으로 일어서서, 아무도 방치하지 않는 도전을 관철해 가겠습니다!

▲ 인도청년부는 소설 『신·인간혁명』을 인생의 나침반으로 사제공전(師弟共戰)의 행보를 관철하고 있다. @seikyoonline.com

[복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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