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할 때 5초 안에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그것을 계속해서 미루게 되어 결국 아예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5초의 법칙이다. 타인에게 인정을 보여주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
저자: 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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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 책은 식당 경험이 전혀 없는 주부가 120평의 고깃집을 인수하여 성공한 스토리를 담은 것이다. 책 분량이 얼마되지 않아 부담이 되지 않고 책장도 술술 잘 넘어간다.
남편이 가축사료 회사에 오래 근무하여 고기 맛을 감별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장사에 날개를 달았다. 가게를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 코로나 팩데믹으로져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하고 맘카페에 글쓰는 솜씨까지 발휘하여 고비를 잘 넘겼다.
잘되는 가게는 뭔가 남다른 전략이 있다. 질좋은 고기에 가격까지 저렴해 한번 와 본 손님들은 단골이 되고 그들이 입소문을 내 주어 장사가 잘 될 수밖에 없었다.
책의 제목처럼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을 깨닫고 돈버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손님들을 즐겁게 해 주었더니 돈은 저절로 따라왔다는 것이다. 저자가 참으로 대단한 것은 120평의 고깃집을 운영하려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텐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짬짬이 시간을 내어 이 책을 발간했다는 것이다.
가까이 있으면 한번 들러 책 얘기도 나누고 시식도 해 보았으면 좋을 텐테 지역이 충북 오송이라 나중에 그쪽을 가는 날이 있으면 들려 볼 생각이다. 가게가 더 번창하여 전국에 체인점이 오픈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