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 부부는 은퇴 후 인생의 남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전원생활을 하고자 건축단가가 오르기 전 3-4년 미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는 주말주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상 1, 2층으로 지어져 지붕은 점토기와를 사용하여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내부는 아내의 의견을 담아 우드 소재를 사용하여 내추럴함을 더해주었습니다.
산 좋고 공기 좋은 자연과 더불어 부부가 알콩달콩 노년을 즐길 전망 좋은 주택을 소개합니다~
HOUSE PLAN
위치 경남 밀양 용전리
규모 지상 2층
연면적 115.65 ㎡(35PY)
1층면적 87.66 ㎡(26.52PY)
2층면적 27.99 ㎡(8.47PY)
건축구조 경량목구조
구조재 외벽, 내벽 2˝x6˝ 구조목
지붕마감재 점토기와
외벽마감재 스타코플렉스, 인조석
창호재 미국식시스템창호(3중유리)
노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신 부부를 위해 산 아래에 주택을 지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산을 배경으로 점토기와를 사용하여 클래식한 외관을 그려낸 주택이며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넓은 마당과 전망으로 4계절 내내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그레이톤의 헥사곤 타일과 네이비톤의 중문으로 깔끔한 현관
그레이톤의 넓은 헥사곤 타일을 사용하여 바닥을 마감하였으며 바닥을 띄운 신발장 하부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공간을 환하게 밝혀주었습니다. 집안의 포인트 컬러인 네이비 컬러의 3연동 슬라이딩 중문으로 공간을 깔끔하게 분리해주었습니다.
우드소재와 잘 어울리는 서까래 마감으로 내추럴한 분위기의 거실
우드 소재를 사용한 내부 공간에 박공지붕의 모양을 따라 서까래 마감을 하여 잘 어울리도록 연출하였습니다. 산 아래에 위치한 주택에 걸맞게 우드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면적이 넓은 거실은 2층까지 오픈하여 개방감을 주며 넓은 창문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어 개방감 있게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넓은 거실에는 우드소재의 침상 겸 소파를 두어 휴식을 취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픈 키친으로 거실을 바라보면서 요리할 수 있는 깔끔한 주방
거실 바로 뒤에 배치한 오픈 키친은 원통 모양의 노출 후드를 설치하고 아일랜드 테이블에 인덕션을 두어 거실을 바라보며 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쪽에는 접이식 식탁을 두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어 공간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ㅡ’자 형의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간을 더욱 여유로워 보이게 해줍니다.
TV가 설치 될 벽 한쪽 전체에는 네이비 컬러를 사용하여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한 공간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가구의 소재를 모두 우드를 맞춰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계단 밑에 있는 숨은 공간은 수납장과 수납공간을 두어 활용해주었습니다.
안정감과 편리함을 더해준 넓은 면적의 계단
장식을 최소화한 심플한 계단입니다. 또한 넓은 면적으로 되어 있어 답답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천장에는 포인트 조명을 달아 공간을 밝혀주었습니다.
공간마다 다른 컬러를 사용하여 개성을 더해준 방
진한 네이비 컬러를 사용하여 방안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안쪽에는 옷을 보관할 수 있는 드레스룸이 있습니다.
바깥 풍경과 잘 어울리는 밝은 하늘색 컬러의 벽지를 사용하여 꾸며주었으며 넓은 창문까지 있으니 따사로운 햇빛까지 잘 들어옵니다.
독서와 휴식을 둘 다 누릴 수 있는 아늑한 방
여러 가구들을 배치하지 않고 책상 한 개를 두어 공부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아늑한 방입니다. 독서 중 답답한 마음이 들면 바로 앞에 있는 창문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어 개방감을 줍니다.
필요한 부분에만 수납공간을 설치하여 답답하지 않은 욕실
바닥은 진그레이 타일을 사용하여 무게감을 더해주고 벽면은 아이보리 컬러로 화사하게 마감하였습니다. 욕실 도어의 컬러 또한 진그레이 컬러를 사용하여 모던하게 연출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 욕실로 바닥은 패턴타일을 사용하여 마감하였습니다. 필요한 부분에만 벽 선반을 설치하여 쓸데없이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공간을 답답하지 않게 구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