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11년 동안 가장 큰 사건은
단연 집단 탈퇴 사건이었다.
한울의 현재 운영진은 출발 때부터
변화 없이 오랫동안 함께 하는 분들이다.
하지만 한 때
상당히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이 있어
준운영진 제도를 설치하고
운영자 수를 확대한 적이 있다.
정말 대단한 열정을 보인 사람들이었다.
정모, 번개, 카페 게시글, 댓글 등
한울이 북적였던 시절이었다.
한울은 회원들간 사적 교류가 없고
각 개인들의 사적 영역에는 관심이 없다.
오직 풍산개 얘기만 한다.
운영진과 회원간 나이차이도 있고
10년 넘는 시간을 함께했지만
여전히 존대하고 각자의 영역을 존중한다.
일반 회원들과는 본명과 직업, 나이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그 때 그 사람들은 달랐다.
어느 순간부터 그들끼리 형동생을 하고
따로 모이며 친분을 쌓더니
누구를 운영진에 참여시켜달라는 요구까지
지속적으로 했었다.
( 나에게도 형동생을 요구했지만 거절했다.)
그리고는
1. 전라도 연고의 회원이 수 천 평 땅이
있는데 한울에서 우선분양에서 탈락한 강아지들을
싸게 그 회원에게 몰아주어
농장화하자고 그들이 제안을 해왔다.
당연히 한울 존재이유를 포기하는 짓이기에
단칼에 거절했다.
( 그들끼리는 투자 비율까지 합의하고 있었다. )
2. 그들 멤버인 고성 회원이
우선분양 받은 풍산과 추천범위 밖인 이웃에 있는
가짜 풍산개와 교배시켜 강아지를 분양하여
그 돈으로 우선분양을 더 받고 싶다는
요청을 해왔고 여러 차례 단호히 반대했다.
3. 그들 멤버이며 운영진인 창원 회원이 개꾼과 내통하여
한울 풍산들과 회원정보를 유출한 상황이 발각되어 징계하려했을 때
집단으로 반발하며 운영진 내
심각한 분쟁이 발생했었다.
4. 현재도 운영자로 계시는
베레타님을 운영진에서 밀어내기 위한
끊임없는 압박이 있었다.
집단 탈퇴한다는 협박까지 있었지만
그럴 사유가 없었기에
거절했다.
5. 그들 멤버이며 운영진인 청주 회원이
봉화견사에서 한울 종견을 빼내어
평택천안 개꾼 개와 교배시키려했던
내용이 발각되어 강퇴시키려 하자
집단으로 탈퇴하여
개꾼들과 협력하여 따로이 카페를 설립하였다.
( 후에 봉화견사와 청주회원 사이에서 주고받은 말벌주 선물을 되돌려주며 크게 시끄러웠다.)
( 그 때 탈퇴한 사람들 중 도움과 신뢰를 드렸다 생각되는 나이 많은 회원에게
왜 탈퇴하시냐 물으니 명답을 하더라.
"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 찍으면 남이 되는 것이 인간사 법칙이다."
이후
이 회원 풍산은 개꾼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본인은 기괴하게 생긴 믹스개를 얻었다.)
이 때 한울 회원들의 개인정보들이
모두 유출되어
회원들이 고통 받고 있고
귀찮은 일들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나 역시 이때부터 광범위한 비난과 모함을
받았으며 생면부지 사람들로부터 협박과 치욕적인 일들을 끊임없이 겪게되었다.
또한 1순위 풍산은 제외된
수 많은 한울 종견들이 빠져나가
개꾼들에게 이용되어 믹스화되고
개공장으로 무너지는 상황을
목도하는 아픔을 겪었다.
한울의 시간 속에서
가장 안타까운 일이었다.
첫댓글 문득,,, 예전 손영씨가 쓴 풍산개 책이 기억납니다, 위와 같은 내용을 정리해서 나중에 책을 펴내 보는거는 어떨지요,,, ㅎ 너무 나갔나요!
예 계획 중입니다.
풍산개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더불어 우리나라 풍산개판의
참혹함을
책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쓸 것입니다.
문제는 항상 사람입니다.
글을보니 문제가 정말 심각하네요,,풍산개 분양받길원하지만 받아도 밤잠설치는 일이 많을듯하네요,,두눈 부릅뜨고 지켜야겠네요,,아무튼 운영진분들 고생들많으시겠어요,,힘내시고 풍산의미래를위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