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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동양사 한국사 후삼국 관련한 책들 보면 아자개와 견훤의 부자 관계를 의심하는 언급들이 더러 있습니다.
마법의활 추천 0 조회 541 20.08.09 20:4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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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09 20:57

    첫댓글 아자개와 견훤은 정황상으로도 대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자개는 신라중앙정계에 자신의 이해관계를 증진시키려고 견훤을 보냈고 견훤은 나름대로 자기 자신의 야망이 있기에 무진주에서 야망를 실현시켰죠.

    따라서 아자개는 견훤의 이러한 행보에 반발하고 견훤을 멀리 할 수 있수 있지요.물론 사료는 침묵하기에 확실하다 할 수는 없지만 견훤과 아자개가 서로 반목할 수 있죠.

    사료가 자세하지 않지만 아자개와 견훤은 서로간의 원하는 바가 달랐고 결국 부자사이는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길을 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20.08.09 21:22

    확실히 이런 관점은 설득력이 있네요. 아버지는 신라 호족으로서의 성격을 버리지 못했고 결국에는 친 신라적 입장을 표방한 고려의 손을 들어줬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 20.08.09 21:24

    @배달민족 실제로 이제가기에는 신라 진흥왕의 후손으로 견씨족보에는 부여씨의 후손으로 지칭하는거보면은 양자간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20.08.10 16:49

    근데 보냈다기보다는 견훤 자신이 군문에 자의반타의반 투신했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 20.08.10 14:27

    우리말 이름을 한문으로 음사했으면 사서마다 한자가 다른게 큰 문제는 아니겠죠.
    아자개라는 이름의 정확한 의미를 조사해보진 않았지만, 일단 한자 성명법으로 지은 이름은 아닌건 확실한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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