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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 | 金 | 火 | 火 |
올해 33살이고 아직 미혼입니다. 군 제대후 출판사일을 3년정도 하다가 그만두고 아버님 하시는일(대리석 시공)을 도와드렸었는데...원래 허리가 좋지 않던 녀석(20대 초반에 허리 디스크 수술 경험)이라 자꾸 허리가 않좋아지는것 같아서 대리석 시공일은 그만두었습니다. 물론 건축불경기의 여파도 있었습니다. 올해 초부터는 집에서 독립하여 형인 저와 같이 일을 하고있습니다. 전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동생은 애견 용품및 진료를 제외한 업무를 보고있습니다. 빚도 없지만 모아둔 돈도 한푼없습니다. 이제 어린 나이도 아니고 본인은 물론 저도 걱정이 되긴합니다.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지금대운이 좋은 대운이라고 생각했었는데...돌아가는 상황은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딱 3가지만 고수님들의 의견개진 부탁드립니다~
첫째,33년간 부모님과 같이 지내다가 이번에 독립하여 형인 저와같이 일을 하는것이 사주구성과 대운 흐름상 긍정적인지 궁금합니
다.
둘째,이녀석이 낚시를 좋아합니다. 사주가 화기운이 넘 많아서 낚시 간다고 할때 말리지 않습니다. 물을 가까이 해도 좋을런지 궁금합니다.
셋째, 돈과 여자...큰돈 바라지 않습니다. 차근차근히 모아서 착한 아가씨 만나고 결혼해서 큰 풍파없이 살수 있을지..정말 궁금합니다^^
어떠한 의견이라도 좋습니다~
부탁드립니다..꾸벅...
첫댓글 화가 많아서 불덩이 사주를 목화운이 용신이라고 하니 어안이 벙벙하군요.
돈욕심 많은 현실주의자이나 돈이 잘안모여서 관리를 잘해야 하겟군요.
의리파라 가족에대한 사랑과 관심이 애틋해 보여요.
배우자도 순종형을 원하는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꾸벅
의리파에 돈관리 잘못하는 편입니다.
그럼 경동님은 이녀석의 용신을 수로 생각하시는지요?
용신이라는 것은 부(재물)귀(권력)를 보기 위하여 찾아내는 것 아닌가요? 용신은 절대적 만능이 아닙니다. 위와 같이 불덩이 사주에서는 당연히 건강 등을 위하여 물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어떤 분은 죽으면 도로묵이 될테니 종격사주를 부정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이고요. 그러나 부귀적인 면에서는 대운이의 목화로 흘러줘야만 좋을 것입니다. 건강면에서는 더욱더 안좋아지겠지만.... 사주를 될수 있으면 좋게 봐주는데 질문자님은 어느정도 명리공부를 하신 것 같아서 제 생각을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위 사주를 정격으로 본다며 중화가 너무도 깨찐 사주이기에 대운, 세운에서 수가 온다고 하더라도 그리 크게 도움은 될 것 같지는 않군요. 그리고 일지 재성을 사방팔방에서 극하고 있으니 소위 고서에서 말하고 있는 거지사주의 대표격인 군겁쟁재격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 어떤가요? 맞나요 경동님... 그러나 어쩝니까 저분은 거지사주가 절대로 아닌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