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한화케미칼 - 4Q16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 현대증권
4분기 영업이익 2,261억원 예상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 4,131억원, 2,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7%, 168%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컨센서스(OP 1,920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호전의 배경은 기초소재(유화사업) 수익성 상승 때문이다. 기초소재 영업이익은 1,588억원(OPM 15.3%)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할 전망이다. 비수기에도 불구 LDPE/PVC/가성소다/TDI 모두 가격과 스프레드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태양광사업 영업이익은 모듈가격 하락과 연간 비용반영 등으로 3분기대비 33% 감소한 380억원(OPM 3.8%)으로 예상된다.
2017년 실적증익 충분히 가능한 상황
2017년 매출액은 8조 9,953억원으로 2016년대비 3.8%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8,951억원으로 3.2%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 이익구조는 태양광사업 이익감소를 화학사업에서 커버하는 모습이 될 것이다. 2017년 기초소재 영업이익은 6,051억원(OPM 14.6%)으로 금년대비 23%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태양광사업 영업이익은 1,207억원(OPM 3.7%)으로 2016년대비 44% 축소될 전망이다. 연평균 모듈가격 30%하락과 판매량 10% 감소를 반영하였다.
투자의견 BUY, 차선호주 유지
한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하고 업종내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주요 투자포인트는 1) 중국 석탄가격 상승과 공급축소에 따른 PVC 실적호전 지속, 2) 수급밸런스 개선과 전방산업 수요회복에 의한 가성소다/TDI 가격상승이다. 현재 Valuation을 고려하면 미국 대선이후 태양광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디오 - 선택과 집중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 99억원(+20.2%, YoY) 전망
4분기 매출액은 287억원(+26.6%, YoY)으로 예상한다. 임플란트 내수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기록하겠다.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139억원(+62.6%, YoY)으로 예상한다. ‘DioNavi’ 1) 도입 병원 수는 올해 11월 800개를 돌파했다. 작년 월평균 21개씩 증가한 ‘DioNavi’ 병원은 올해 11월까지 31개 증가했다. 내년 6월 1,014개에 도달할 전망이다. 디지털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Surgical Guide2) 월평균 홀 수도 올해 전년 대비 99% 증가한 2,752개(올해 11월 기준)를 기록 중이다. 임플란트 수출도 96억원(+28.1%, YoY)으로 양호하겠다. 영업이익은 99억원(+20.2%, YoY)으로 전망한다.
선택과 집중의 2017년, 디지털 임플란트와 교정 신제품에 집중 계획
작년과 올해는 턴어라운드 시기였다. 디지털 임플란트를 시장에 출시한 이후 실적 개선이 작년 2분기부터 진행됐다. 내년에는 임플란트와 교정 신제품 집중으로 성장하겠다.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스텐트 부문을 정리하고 제품 판매를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스텐트는 싱가폴 Biomatrix에서 수입해 상품으로 판매 중이다. 교정 신제품도 내년 1분기 시장에 출시된다. 이번 달에 식약처에서 교정용 브라켓(디지털 교정)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 브라켓은 교정을 위해 치아에 부착하는 의료기기다.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과 3D 프린터를 이용해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기존 교정보다 정밀하고 방법이 간단해 ‘DioNavi’ 도입 병원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유치도 기대된다. 내년 교정 매출액은 24억원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000원 유지
스텐트 부문 사업 정리를 고려해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1) 임플란트 제품 판매 집중, 2) 교정 신제품 출시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EPS(주당순이익) 1,880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7.2배를 적용했다.
엔씨소프트 - 리니지RK 게임 후기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0,0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 1) 게임 IP(지적재산권) 확장 가시화, 2) 기존 PC게임 안정적 현금흐름창출, 3) 주요 모바일 게임 성공 가시화, 4) FWD PER 17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
- 현금 및 부동산 가치 약 1.4조원, 넷마블 지분 9.8% 보유
- 목표주가 380,000원 = 2017년 EPS 14,840원 * 목표PER 26배 적용
- 인터넷 섹터 탑픽 유지: 리니지RK 경험 결과 롱런 가능성 높다고 판단. 5위 내 순위 유지되면 실적 추정치와 기대감이 동시에 상승 가능
리니지RK 게임 후기 (레벨 27, 총 과금 4만원, ID 여의도스나이퍼)
- 12월 8일 DL(다운로드) 후 12월 13일까지 6일간 플레이
- 첫날: 인벤(게임 후기 사이트)의 조급한 반응과 달리 지금까지 경험한 모바일 RPG 중 게임성 가장 좋았음(최적화, 적은 발열, 게임 밸런스, 디테일, 그래픽, 난이도 조절, 몰입감 등)
- 2일~6일차: 커뮤니티 경험 결과 리니지 직간접 경험자 위주의 유저 층이 많은 것으로 추정(30대 중심) 리니지 향수를 모바일에서 느낄 수 있어 하드 미드 코어 중심의 유저층 형성될 것으로 추정. 점령전, 공성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유저 락인 효과 강할 것으로 예상. 운영 실수만 없다면 게임 롱런 가능성 높다고 판단
리니지RK 초기 흥행 시사점
- 앞으로 분기마다 출시 예정인 모바일 IP 게임 성공에 대한 기대감 상승
- 지난번 LE(리니지이너털, PC게임) TEST에 대한 인벤의 부정적 댓글에 대한 신뢰도 하락
- 엔씨소프트 모바일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
2017년 모바일 매출액 1,300억원 추정 (일매출액 3.5억원)
- 주요가정: 리니지RK 평균 10위, 리니지M 평균 7위, 아이온 20위 내외
- 리니지RK가 5위 내 안착 시 RK 단일 게임으로 연간 매출액 1,500억원 가능
이지바이오 - 육계 공급과잉 해소 기대감 유효 - 신한금융투자
4Q16 연결 영업이익은 235억원(+17.3% YoY) 전망
4Q16 연결 매출액 3,586억원(-6.5% YoY), 영업이익은 235억원(+17.3% YoY)을 전망한다. 하향화된 곡물 가격(옥수수)이 판가에 반영되면서 사료부문 매출액은 2,035억원(-15.4% YoY)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양돈 부문 매출액은 1,084억원(+7.8% YoY)으로 전망된다. 현재 4분기 평균 지육 가격은 4,649원/kg(-2.0% YoY)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하락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도축두수 증가로 양호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관건인 가금 매출액은 1,498억원(+10.3% YoY)을 전망한다. 4Q16 평균 생계시세는 1,952원/kg(+13.8% YoY)이다. 공급량 축소로 도계수수는 2.4% YoY 감소하겠지만 가격 상승 효과로 이익은 대폭 회복될 전망이다. 12월 가격 하락폭만 크지 않다면 흑자도 충분히 가능하겠다. 영업이익은 3억원(흑자 전환 YoY, 4Q15에는 78억원 적자)이 예상된다.
공급과잉 해소 국면을 지나는 중
그동안 전사 이익률을 훼손했던 부문인 가금이 돌아서고 있다. 2016년 가금의 영업적자는 13억원으로 축소가 예상된다(2015년에는 199억원 적자). 2014년 말 미국 AI(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원종계 금수 조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여름 내내 지속됐던 폭염 역시 육계 공급시기를 지연시켰다. 11월 중순 시작된 AI 역시 육계 가격에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아직까지 오리와 산란계에 집중된 AI가 육계에도 확산되면 공급과잉 해소는 가속화될 수 있다. 일시적 수요 위축만 회복되면 생계 시세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00원을 유지한다. 2016년 EPS(주당순이익) 755원에 12배의 Target Multiple(음식료 평균에서 30% 할인)을 적용했다. 육계 공급과잉 축소 기대감은 유효하다. 2017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6배를 하회한다. 높아진 실적 가시성 감안 시 과도한 할인이다.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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