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이제 설날 모드로 접어 들겠군요.
잠시 중국에 다녀오려 했더니 중국도 똑같은 설날 모드라서
중국으로 떠야 할는지 말아야 할는지 지금 헷갈리고 있습니다.
잘못하면, 설날에 식당 문 닫는 통에 떡국은커녕 밥 굶을 수도 있거든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가끔 국내 뉴스를 시청하는데
돈봉투 사건으로 국내 정치판이 시끄럽더군요.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 판세가 어떻게 될는지 자못 궁금합니다.
제가 전에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에 가서 했던
국외 부재자 신고에 대한 접수증(접수번호 65)을
대사관의 재외 투표 관리관이 누리 편지(이메일)로
방금 전에 제게 보내 왔습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이 필요하다고 해서
지난해 12월에 대사관에 가서 부랴부랴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을 했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 없습니다.^.^;;
제 신상 명세 및 주소를 포토샵으로 다 지웠습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권을 꼭 행사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 선거일은 4월 11일이지만
저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 사이에 대사관에서 투표를 하게 됩니다.
재외 국민의 참정권 행사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실감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올해, 두 번의 큰 선거가 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하고 대통령 선거입니다.
각각 한 표씩 반드시 두 표를 행사할 생각입니다.
첫댓글 어~ 나도 군대 갔다와서 예비역...민방위 다 거쳤는데요 재향군인회 회원증 없는데..본적도 없고.
그리고 저는 보수꼴통입니다.ㅎㅎ
그리고 저는 권리보다는 의무를 즉 4대 의무는 지금까지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