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www.indulged.com 라는 웹진에서 서태지에 관한 글이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평가 주요 내용 1.
서태지 앨범을 들어보니 자기가 들어본 음악 중 이렇게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낸 것은 처음이다. 서태지는 True Artist다.
- 평가 주요 내용 2.
Come Back Home 에서 사이프레스 힐과 보컬에서 비스무리한 점이 있으나 베낀 건 아닌 거 같다.
- 평가 주요 내용 3.
"난 알아요"의 영어가사를 보니 Linkin Park의 노래와 너무 흡사해 그들이 아무래도 서태지를 베낀 것이 아닌가 싶다
Seo Taiji / Crossover / Korea / www.taijimania.org 라고 소개되어 있고
www.indulged.com의 앨범리뷰를 찾아보면 Taji Seo의
Seo Taiji - Taiji Collection '92-'98 (Andy 2001년 1월 29일) - 별 네개반
Seo Taiji - Taiji Collection '92-'98 (Andy 2001년 1월 29일) - 별 네개반
Seo Taiji - Taiji Collection '92-'98 (Andy 2001년 1월 29일) - 별 네개반
에 대한 리뷰를 잠깐 해석해보면 대충 이런 내용이더군요
▷ 한국의 서태지를 소개합니다. 내용은 다 한국어로 되어 있지만 그 음악만큼은 정말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놀랍습니다.
이 컬렉션 앨범은 일렉트릭성향과 레게 성향과 테크노적인 냄새가 나는 인트로곡인 Yo! Taiji로 시작하는데, 이것은 이 앨범의
완벽한 다양함을 보여주는 시작입니다. 이 앨범은 제가 지금까지 평생동안 들어본 앨범 중 가장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소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재미있는 표현은 또 이런 부분이 있네요
▷ 그 앨범 에 담긴 처음 몇 곡은(난 알아요!를 지칭하는 것임) Aggro-Dance뮤직으로 표현될 수 있는 최고의 곡으로 뽑고 있는데요. 그리고 홍콩의 골든하베스트 제작의 닌자거북이의 사운드 트랙과 비교를 하고 있는데, 참 재미있는 표현이였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서구에서 전혀 볼 수 없는 스타일이라는 점이지요. 일본을 제외한 만화 중 미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린 닌자 거북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쿵푸스타일의 동양풍이 미국에서 힛트를 하게 되었는데 바로 그런 사실에 비교를 하고 있습니다.
▷ 또한 '난 알아요'라는 곡이 음악적 테크닉이 제대로 발전하지 못한 92년 즉, 지금으로부터 9년 전에 제작되었던 작품이라는데 새삼 놀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테크노-랩-메탈이 적절히 조화된 이런 곡이 9년 전에 제3세계에서 나올 수 있었는가 경이로운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놀라운 점은..........
▷ 이 곡은 Linkin Park의 곡과 너무나 흡사하다는 점입니다.
-> 바로 이 부분이 "인터넷에서 린킨파크가 서태지를 베꼈느냐 아니냐 " 하는 논란을 낳는 부분입니다. 더욱 의심받는 부분이 바로 이 밴드에서 DJing을 맡고 있는 사람이 한국계( Joseph Hahn)라는 점이지요
▷ 영어해석의 문제가 문제의 발단일수도 있다 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왜냐면 리뷰를 한 사람의 영어로 된 원문을 보면, '가사를 읽고 난 후 린킨 파크가 서태지를 베꼈다는데 확신을 갖는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부분 해석을 뒷부분 해석을 뺀 채로 린킨 파크가 서태지를 베꼈다 라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가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I really liked you, only you...
who lay such sadness on me.
Please say anything but farewell.
To me, only you were everything.
Oh please don't leave.
Are you really leaving me...
Oh please don't leave.
Can't you see my tears..."
서태지의 원곡은
난 정말 그대 그대만을 좋아했어
나에게 이런 슬픔 안겨주는 그대여
제발 이별만은 말하지 말아요
나에게 오직 그대만이 전부였잖아..
,,,,,,
오 그대여 가지 말아요,,
나는 지금 울잖아요..
뮤비 첫 장면에 동양 여자 얼굴이 나오구요. 멤버 중에 동양인이 하나 있는 거 같더라구요...
생김새로는 중국인 같았는데...한국사람이라네요.
게다가...뮤비의 전반적인 분위기가.....상당히...동양적예요....
태극권이나 쿵후 동작을 응용한. 춤동작이 주를 이루고..전형적인 핌프락 그룹의 몸 동작......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서태지를 통해서....하드코어나..핌프락을 접한
대다수의...한국 팬들은.....Linkin Park의 몸동작이나 기타 리프...전체적인 곡 분위기가...서태지의 음악과 비스무리해서...
서태지를 표절했다는 의견이 나올 법도 합니다만..제가 보기엔...서태지 음악을 표절한 게...아니라.
완전 Korn의 아류 밴드 혹은 카피 밴드 분위기네요
▷ 하여가에 관한 언급
다섯 번째 트랙의 하여가 또한 린킨 파크를 떠올리게 하는데, 하여가는, 혼합된 관악기(태평소를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기타
솔로, 디승토션이 강하게 걸린 헤비한 기타음의 사용 등 분명히 시대를 앞선 곡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사이프레스 힐의 악몽
서태지의 Come Back Home은 사이프레스 힐의 표절이냐 하는 이야기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이 부분에 관한 이야
기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11번 트랙인 Come Back Home과 12번 트랙의 필승이 사이프레스 힐의 사운드와 흡사하나 하드락적인 코러스나 기타 솔로는 사이프레스 힐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라고 기재하고 있다
▷ 다른 곡에 대한 언급
"너에게'와 같은 곡은 미국적 취향의 팝발라드이고, 수시아와 같은 곡은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태지가 말하는 핌프락이라 말하는 곡들은 베이스 라인으로 판단하건대 KoRn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듯 하다
▷ 여기서 한가지 에피소드
1992년 지하철. 말도 제대로 못 뗀 꼬맹이까지 서태지의 엄청난 속도의 랩핑으로 된 "난 알아요"를 흥얼흥얼 댈 정도였으니 기존 음악계의 핵폭탄처럼 다가온 것이 사실입니다.
너무나 놀란 나머지 그 당시 스포츠기사에는 '서태지 빌보드 등극'이라는 기사의 촌극을 연출하기까지 했는데, 사실은 다 뻥이
였지요.
암튼 빌보드 운운할 정도였으니 그 여파가 어떠했는지는 여러분이 체험해보셨으니 더 잘 아실 겁니다.
▷ 서태지가 밤의 세계에 끼친 영향
- 롤라장에서의 음악은 유럽의 댄스뮤직 일변도, 심지어 미국 곡은 롤라장에서 유행한 경우가 제가 기억하기로 한 곡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나이트라 불리는 곳은 80년대 보통 디스코텍으로 불렸었고 그 시대 은어로는 닭장으로 불리곤 했습니
다.
- 대학에 들어가서 나이트, 락카페에서의 충격
드디어 한국노래가 댄스곡으로 취급받았다는 점입니다. 그게 바로 서태지의 곡이었습니다.
92년 당시 나이트를 휩쓸던 대표적인 곡이 2Unlimited의 Twilight zone과 같은 곡이었는데 우리 곡 중에선 서태지의 난 알아요가 유일했습니다.
▷ 린킨파크가 28위인가 올랐다니. 그에 비교해서 서태지를 평가하려는 우리의 태도
린킨파크는 서태지를 베꼈다. 그 아이디어의 제공자, 오리지널티를 갖고 있는 서태지는 그보다 낫다.
그러므로 서태지의 간접적 평가는 빌보드 28위 그 이상이다.
이상한 논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너무 극단적인 이야기인 것 같긴 하지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태지와 린킨파크의 루머는 우리의 잠재존 의식의 표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