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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간절제후, 이형결절
미래하나 추천 0 조회 1,329 12.03.23 21:0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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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24 02:15

    첫댓글 간암 재발은 절제시엔 재발율이 잘 안나와 있고.. 색전술에 대한 재발율이 나온게 있는데..2년내 50% , 5년내 80% 라고 나오더군요.. 뭐 그럼... 20% 분들은 5년이 지나도 재발이 없는거니.그리 되길 빌어야죠.. 그리고 간은 과거엔 몰랏다가 심여년 전부터 간의 해부학적 구조가 발켜지면서 수술 절제가 가능해 져서요... 사과의 썩은 부위만 싹 도려내듯 하면 안되고... 간은 구역이 있어서..그 구역을 다 짜르는거라서 간기능이 떨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절이 있어도 결절부위를 손델수 없고요.. 손대려면 해부학적 구역 전체를 짤러야 해서..손을 안대는 걸로 압니다... 의사 선생님께 재발 가능성이나 간상태가

  • 12.03.24 02:15

    어떗는지 물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일 잘아실 꺼여요..

  • 작성자 12.03.24 10:07

    우카차카님. 늦은시간 답글 감사드립니다.
    경화가 진행되어 왔던차라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이형결절이 이라니 공포로 다가오는 것 또한 현실이네요.
    그래서 늘 구역을 표시했던 거네요..

  • 12.03.24 08:43

    간절제수술은 전제 간암 환자의 10∼20% 정도에서만 적용 가능하고 수술 후 재발률이 높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이식 가능한 병기의 간암에 대한 간절제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60∼70%이다. 간절제시 이형결절의 병기가 낮아서 간암으로 진행하지 않을 것 같다고 판단하셨나 봅니다.

  • 작성자 12.03.24 10:12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클로버님. 답글 감사드리고요.
    약간은 힘들었던 절제후 이제 한달인데, 이형결절을 받아들이는데 조금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잘 다독여 볼까 합니다.

  • 작성자 12.03.24 10:29

    봄날엔님.답변 잘 참고 하겠습니다. 답글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집니다.
    간암 발병후 이식이 낯선 단어였다가 지금은 익숙해졌고 그래도
    절제후 약간의 시간을 벌고 싶었는데 그 약간의 여유마저도 빼았는거 아닌가 하는 욕심이 들어갔나 봅니다.
    이식도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걸 알기에요.
    병원 밖에서 부렸던 욕심들 .. 병원에 가면 아픈 사람들 보면서 마음이 정리 잘 되었다가도 또다시
    변하는 모습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겠죠.??
    올봄 산행이 이루어진다면 약간의 시간을 내어서 캍이 하고 싶습니다.
    편안한 주말 맞으시길 바랍니다.
    절제술 이전 AFP 8.7 이었고요.엊그제는 2.8 이었습니다

  • 작성자 12.03.24 22:29

    예.처음 C/T 에 1.8cm 한개로 알고 절제 준비했었는데
    MRI 에 2개 (나머지 1개 1cm)가 보여서 같이 절제 했었습니다.
    다행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요.
    오늘 오후에 관악산 정상이 하얀눈으로 덮혀 있는게 믿지지 못할 정도로
    고르지 못한 3월말 날씨입니다.
    봄날엔님도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12.03.24 16:22

    윗분들 모두가 하나같이 좋은 조언을 주셨네요~
    너무 미리 심려 하시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병우와 친구 하며 , 다스려 간다면 별무할가 합니다. 하루라도 빠른 마음의 안정을 기도합니다. 마음에 여유를... ...♥

  • 작성자 12.03.24 22:15

    형님. 그날 외래 이후에 좋은 말씀 감사하고요. 봉사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암환자다 보니 그래도 예기치 못한 부분 어느 정도는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가야할 길도 멀고 정리하면서 챙겨야 할것도 많기에 행여라도
    나중에 당황치 않기 위해서는요.
    다 거쳐가셨을 선배님들의 길들이 위대해 보이는 시간입니다.
    4월이 코앞인데 눈발 날리는 날씨입니다.
    모든분들 건강해져서 더 찬란한 새봄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 12.03.24 22:44

    자신의 현재의 상태을 잘알고있으려는 미래하나 님의 노력하시는 모습이 무척 좋아 보입니다
    잘 관리하시어 좋은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2.03.25 12:05

    꾸기님. 제가 아직도 문득 문득 욕심을 부리는 모습이 아닌가 싶어 부끄럽네요.
    선배임들의 조언처럼 친구로 삼아 먼길을 가야 하는데,
    인제 시작인 이 여정를 위하여 다시한번 마음 잡아볼까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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