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4.16조(+4.5% QoQ), 영업이익 6,733억원(+48.7% QoQ) 예상
3분기 ASP 하락 완화에 따라 컨센서스를 22%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3분기 매출 4.16조(+4.5% QoQ), 영업이익 6,733억원(+48.7% QoQ)이 예상된다.
PC와 서버/컨슈머 DRAM 고정가격 2-3% 상승, 모바일 DRAM 3.5% 하락(LPDDR4 비중 50%)이기 때문에 ASP(평균판매단가) 하락은 -1.2%에 그칠 전망이다.
전분기에 11% 하락했던 것을 고려하면 큰 폭의 개선이다.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3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DRAM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4.4%p 상승한 22.6%가 예상된다.
8월 NAND MLC 가격도 2-6% 상승했기 때문에 ASP 하락이 -1.9%에 그칠 전망이다.
NAND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6.4%p 개선된 -2.1%가 예상된다.
2017년 매출 16.2조(+1.3% YoY), 영업이익 2.7조(+15.2% YoY) 전망
DRAM 업체들이 미세화만으로는 20% 이상의 공급 Bit Growth(이하 B/G)가 어려운 가운데 신규 증설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는 글로벌 1, 2위 스마트폰 업체가 모두 베젤리스(면적 증가 효과)+듀얼카메라 컨셉이 예상되는 가운데 4GB -> 6GB, 2GB -> 4GB로 탑재량 상향이 기대된다.
수요와 공급 B/G가 모두 18-19%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DRAM 공급초과율이 2016년 2.6%에서 2017년 1.5%로 감소할 전망이다.
업황 개선에 따라 2017년 매출 16.2조(+1.3% YoY), 영업이익 2.7조(+15.2% YoY)가 기대된다.
목표주가 47,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재 주가가 16/17F PBR 1.2배(기존 목표주가 39,000원)에 왔기 때문에 하반기 업황 개선 + PBR 저점 논리는 이미 실현이 되었다.
다만 1) 실적 예상이 상향되고 있고, 2) 내년 업황에 대해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정보들이 추가되고 있어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47,000원은 마이크론의 17F PBR 1.4배이자 EV/EBITDA 5.5배를 15% 할인한 4.7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