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고서 국내로 들어와야 한다니, 진짜 언제쯤이면 이런 꼬라지를 보지 않게 될랑가 모르겠다.
유럽에서 한창 잘 나가는 2인승 소형 전기차 쎄미시스코의 스마트 EV D2 는 국내에선 이마트에나 가야 살 수 있는 녀석이다.
2019 서울모터쇼에 부스를 차리고 홍보 겸 판매를 하고 있길래 친절한 응대를 받으면서 직접 시승도 해봤다.
솔직히 전기차라고 누가 말해주지 않는다면, 그냥 소형차를 탄 것 같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전혀 갭이 없더라.
자동차를 만들던 회사가 전기차를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인테리어부터 내부 시스템까지 정갈하게 잘 갖춰져 있으며
운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마감되어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왔다.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중에서 꽤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서 그 자부심 또한 높더라.
기존의 전기차들이 염가판으로 만들어 지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편의장비를 빼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 녀석은 도로에서 흔하게 보는 시판 차량들과 동일한 모든 장비가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어서 더욱 맘이 들더라는 것.
냉난방 공조시스템부터 운전대 오른쪽 아래에 장착된 레버로 기어를 넣고, 시동은 파워 버튼 한번만 누르면 OK!
터치스크린의사이즈는 9인치라서 운전자나 동승자가 정보를 얻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네비게이션 검색, 블루투스, 전화, 비디오, 캘린더, 계산기, 라디오 가능까지 모두 갖춰져 있고, 후방감지 센서와 카메라도 기본.




국내에서는 이마트 매장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도록 계약이 맺어져 있던데, 대략 1,300만원이면 구입 가능하단다.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배터리 무게 때문에 무게중심이 아래쪽에 있어서 전복될 위험이 적다고 하더라.
1회 충전으로 상온에서는 약 92km 까지, 저온에서는 113km 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완충까지 6시간이 소요되고, 220V 전원을 어디에서나 꼽아서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 단자가 연결된 충전기는 그냥 공짜로 제공.
4만km 무상보증 2년에 연간 2회에 걸쳐 무상 점검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서 서비스 측면까지 세팅이 쫘악~
고전압 배터리 보증 서비스는 4년을 해준다고 하며,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 시스템 체계까지 구축을 잘 해놓은 것도 장점이다.
세종시 전의면 압실길 40-10, 제주시 연북로 746 주소로 가시면 스마트 EV 센터를 방문하실 수 있다.
까다로운 유럽에서 먼저 철저하게 검증을 받은 만큼, 제조에서 정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구축을 잘 해놓은 것도 맘에 든다.
스마트 EV 오너를 위한 스마트 케어 시스템이라 하겠는데, 전기차만 파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서비스하겠다는 개념있는 모습
단순한 전기자동차 개발 메이커로 만이 아니라 종합적인 자동차 제조 메이커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거다.
2019 서울모터쇼에 기성 메이커들의 무전략과는 달리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들을 알려가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전기자동차, 여기까지 왔다!
물경: 1,300만원
참고: 스마트 EV ( http://smart-e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