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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한국농구는 곧 문닫겟네요
레알조성민 추천 2 조회 6,417 16.05.01 18:29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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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01 18:34

    첫댓글 NBA가 정답입니다.

  • 16.05.01 19:30

    한국농구 죽어간다는데 nba가 답이라니요..

  • 16.05.01 19:56

    답이없네요 이분은 ㄷㄷㄷㄷ

  • 16.05.01 19:59

    해외리그뽕 맞고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진짜 별로...축구나 야구나 농구나 누가 유럽, 미국이 잘하는거 몰라서 안 보나요? 내 나라에서 하는 리그 걱정하는데 뭔 정답 타령인지.

  • 16.05.02 07:29

    무슨 생각이신지 이해가 잘...

  • 16.05.01 18:46

    축구랑 야구 외의 종목은 진짜 너무 수도권에만 몰렸다는 특징이 있죠.

  • 16.05.01 19:13

    국제대회에선 여농보다 비교도 안되게
    실력도 안되는 것들이
    기록 밀어주기 하고 그럴때
    정나미가 다 떨어져서

    일찌감치 끊었습니다

  • 16.05.01 19:15

    프로구단 수도권으로모이는거
    국대지원하는거보면....
    뭐 한국에 태어나 농구좋아한게 재수가없는거죠

  • 16.05.01 19:19

    어린 세대로 가면 갈수록 농구를 안하고 안봅니다. 지금 현실적으로 농구를 보는 사람들은 최소 20대이고., 30~40대 '아재들'의 비중이 높은데 지금 어린 친구들이 성인이 될 때가지 이상태가 된다면 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 16.05.01 19:23

    뭐... 재미없어서 안본다는 사람에게 kbl 보라고 강요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번시즌 kbl은 분명 재미있었습니다. 일단 kbl 광팬으로 조금이나마 변호하자면 첫째와 셋째의 경우 농구의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날고 기는 김선형, 이정현이 nba에 진출할 만큼의 기량이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요즘에는 대부분의 주전급 프로선수들이 스킬트레이닝으로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기 계시는 여러 아마농구에 정통하신 분들의 글들을 볼때 현재 중,고교에서도 어느 정도 유망주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적 시스템에 길들여지니 nba진출할 확률은 0%지만 적어도

  • 작성자 16.05.01 19:30

    궁극적으로 국제경기 경쟁력이나 nba선수 육성에 어느정도 초점잡고 결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물안개구리에 불과해서 이대로는 글쎄요 농구판이 커질거 같진않네요 야구가 베이징올림픽 그리고 이번 mlb진출등이 기폭제가 되듯 농구도 지역연고제 중심으로 키워서 저렇게 단계 선수권이나 올림픽에서 성적내고 해야 할듯 해요

  • 16.05.01 19:32

    헌재 kbl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FA제도는 뭐 사인 앤 트레이드로 이적하는 경우가 많긴 한데 그래도 저는 재밌게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협상 기간을 열흘로 단축했으면 합니다. 숙소는 당연히 연고지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구단들이 마케팅을 안하는 건 아닙니다. 농구기사들을 쭉 살펴보시면 비시즌 각 구단들의 팬들과의 스킨십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방열과 김영기는 할말이 없습니다.
    KBL을 보고 안보고, 재미를 느끼고 안느끼고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꾸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유망주 육성에 꾸준히 투자한다면

  • 16.05.01 19:33

    @환상의 식스맨 더 밝은 내일이 올 거라 믿습니다.(일단 협회부터 개혁해야죠.)

  • 작성자 16.05.01 19:36

    @환상의 식스맨 협회가 젤 시급한듯 한선교 총재가 훨씬 낫네요 그나마 그 기간에 가장 농구를 즐겻는데 농구를 즐기려면 즐길수 있지만 글쎄요 인정받지 못하는 슬픔이 가장 크네요 국제경쟁력이 없으니

  • 16.05.01 19:39

    @레알조성민 현재 한국의 코치들이 NBA 유망주를 키워낼 역량이 있다고는 전혀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올림픽도 이제는 97년생들에 한해 도쿄올림픽에 도전해야하고 그 전에 2019년 중국농구월드컵에 도전해야 합니다. 일단 다른 나라와의 친선대회, 특히 미국팀이나 미국대학 위주로 친선대회를 가진다면 한국유망주가 미국의 코칭스태프에게 눈도장을 찍힐 가능성이라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막혀 있죠. NBA에 순혈 한국선수를 진출시키려면 이런 제도적인 문제를 해결할 협회장부터 구해야 할겁니다. 따라서 당장 NBA진출선수가 목적이 되기보다는 국제경쟁력을 키우고 아마농구 시스템 정립이 우선시 되어야 할겁니다.

  • 작성자 16.05.01 19:44

    @환상의 식스맨 네 nba는 궁극적인 목표고 실력있는 유망주 키우고 아시아선수권 같은데서 보여주는게 먼저죠 그걸 보여주면 다 따라온다고 봅니다

  • 16.05.01 19:57

    @레알조성민 일본에 택도 없이 밀리던 야구,월드컵 힘들게 진출하고 1승만해도 난리나던 축구,과거처럼 이런 상황이라면 농구도 아시아에서만 잘해도 돼요.그런데 지금 야구는 올림픽우승-메이저리그활약 축구는 월드컵 4강-프리미어리그 활약...관심 받는 종목들 다 세계에서 놀아요.팬들 눈높이 자체가 세계대회에 맞춰져 있는데 아시아 1등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국제대회 성적으로 어필하는건 불가능해요.

  • 16.05.01 20:15

    @아이칼람바 32개국 출전으로 늘어나는 2019년 중국농구월드컵에서 기적처럼 16강에 진출한다면 혹시(?) 하며 기대를 걸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지금부터 국대 전임감독 선임 등 플랜을 짜야 되는데 협회가 미는 대회라고는 달랑 아시아퍼시픽이 전부죠. 그마저도 미국의 NCAA 명문팀들이라도 많이 좀 초청하면 그나마 대학선수들의 기량발전에 도움이라도 될텐데 그것도 아니고요.
    아시아퍼시픽이 쓸모가 없다는 게 아니라 성인국가대표팀이 리빌딩의 초석을 쌓을 수 있도록 국가대표 친선전을 좀 많이 추진해서 세계 농구강국들의 추세를 선수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방열은 명색이 피바아시아 부회장이라는데 뭐하는지를 모르겠네요.

  • 16.05.01 20:22

    @환상의 식스맨 그런것도 결국다 돈이라...

  • 16.05.01 19:27

    결국은 경기력인데.....한국사람이 아무리 잘해봐야 한국사람급만큼 농구를 할 수 밖에 없는데 경기력 기대치나 국제대회 성적은 무슨 스페인국대급은 해줘야
    인기를 끌 수 있는.........결국은 힘들다 봅니다.농구는 지금 유지만 해도 성공이고....나머지 뭐 구단들이 수도권에 몰렸다.숙소가 연고지에 없다 이런건 솔직히 말해서 농구 인기랑 아무 상관 없는 문제라 봅니다.있어도 사소한

  • 작성자 16.05.01 19:33

    저는 관심과 인기가 결국 리그수준을 올린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사람 가능성을 닫는게 아쉽네요 체격은 동양인중 제일이라고 보는데 해보고싶은것도 못하니 저런 협회장이 있으니 답이 없죠

  • 16.05.01 19:42

    @레알조성민 체격이 동양인중 최고도 아니고 최고라고 해도 세계대회에서는 의미 없죠.

  • 16.05.01 20:00

    @레알조성민 동양이라고 해봐야 한,중,일,대만 이정도죠 뭐. 아시아에선 중동한테도 신체적, 운동능력으로 밀리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 16.05.01 20:22

    @레알조성민 평균이 2~3cm 크다는거지 서양애들처럼 200cm 210cm 심심치 않게 나오는 인종도 아니고 결국 이런 거인들이 나올려면 산술적으로 봐도 인구가 많아야 되는데 우리 인구는 한중일 중에 제일 적습니다, 중국에 장신이 우후죽순처럼 나오는게 중국 유전자가 서구권이라 그런게 아니라 인구가 15억이니 장신의 특이한 신체 조건을 가지는 자원이 많이 나오는 것처럼 말이죠.
    다른 종목은 다 세계에서 잘나간다 말하지만 실제 체급차이 있는 종목에선 동아시아권이 전혀 힘도 못쓰는게 현실입니다, 우리가 복싱이나 격투 종목 강했다 하지만 중량급에서 성과를 거둔적이나 있나요? 농구는 오직 헤비급만 있는 종목이죠.

  • 16.05.01 20:28

    @D@UaNvCiAdN 태끌은 아니지만 중량급에서 미비하게 성과거둔적은 있죠,

  • 16.05.01 20:29

    @D@UaNvCiAdN 인구 15억에 우리와는 비교도 안되는 농구 인기와 투자를 가진 중국조차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자국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앞세우고도 토너먼트 나간게 최고 성과였습니다, 1000만불 들여 NBA리거 들여오고 농구가 국기인 필리핀도 세계대회 1승 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솔직히 굉장히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는 이상 농구를 가지고 한국이 성적을 내기란 힘들겁니다, 농구란 종목 자체가 그러니까요, 이걸 인정하고 국내 농구에서 재미를 찾는걸 논의해야지 국제 성적 운운하며 그쪽에 불만을 가지면 의미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일반인 농구 동호인들도 미국 길거리 농구인들이랑 하면 가비지로 지잖아요?

  • 16.05.01 20:34

    @란스 아주 어쩌다 굉장히 미비하게 있었죠, 개인 종목인데도요, 농구처럼 5:5로 혹은 3:3 해서 승패 결정해야 하는 팀 스포츠였다면 한국이나 동아시아 팀이 세계대회 단 1승이라도 할수 있을까요?

  • 16.05.01 20:34

    @D@UaNvCiAdN 예 어쩌다.갑툭튀하는 사람 나와서 죽어라 투자하면 가능하지만 농구는 마이클조던같은 선수나오기도 힘들고 나온다해도 한명 가지고 국제대회성적기대하기 힘들죠.

  • 16.05.02 13:11

    @D@UaNvCiAdN 농구는 헤비급이 아닙니다. 개인 기량과 슈팅 능력이 있으면 충분히 성적낼수 있구요, 뉴질랜드라는 선례가 있죠.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육성하고 투자하면 지금보단 훨씬 좋은 성적 나옵니다. 국제 대회에서 꼭 우승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세계대회 나가서 2승씩만 거둬줘도 농구 위상은 엄청 올라갈겁니다.

  • 16.05.02 14:36

    @제타스 개인적으로 전 헤비급 격투기보다 농구가 훨씬 어려운 종목이라고 생각되네요.2m짜리가 운동능력이 뛰어나야 한다는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희소성이 극히 드문 유형이죠.운동능력 탑리그인nfl도 포지션별로 특화되어있는 한두가지 운동능력만 nba보다 뛰어난것뿐이지 농구는 포지션가릴것업이종합적으로 신체능력이 뛰어나야 한다고 봅니다.무엇보다 머리도 꽤 잘돌아가야 되죠.피지컬이 아무리 좋아도 농구 머리가 안돌아가면 허수아비죠.반면 미식축구난 럭비는 피지컬만 절반이상이 먹혀 들어가는데 말이죠.격투기도 마찬가지고요

  • 16.05.02 17:59

    @제타스 농구란 힘과 스피드 탄력 신체 사이즈를 기반으로 하는 종목입니다, 기술이나 슈팅력도 결국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이 동일하거나 얼추 비슷한 수준이어야지 경쟁력이 생깁니다.
    똑같는 자세와 높이에서 슛을 쏴도 동양인의 수비는 넘기지만 흑인에게 블록슛 당하거나 슛자세를 방해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은게 농구죠, 기술력과 슈팅력이 좋으면 극복할수 있다,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과연 그 신체 격차를 넘어 기술력으로 커버할려면 얼마나 뛰어나야 할까요?
    뉴질랜드가 과거 세계4강에 가는 기염을 토했지만 그들도 결국 백인들 혹은 역시나 신체적으로 강한 원주민 계통의 혼혈들이 기반이 된 선수들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16.05.03 21:46

    @제타스 농구에서 신체조건, 운동능력이 좋다는 것은 선택지를 남들보다 더 갖고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르브론같은신체사이즈, 운동능력 5명과 저같은 일반 동양인 신체사이즈, 운동능력 5명이 같은 실력을 갖고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르브론 5명은 저같은 사람이 할수있고, 생각할수 있는 옵션에 여러가지를 더할수가 있는 거라 생각해요.
    르브론은 같은 위치에서도 달고쏴도 안발릴 것이고요. 골밑에서 찍힐걱정하는 저와 달리 높이솟아서 덩크도 할수있겠고요. 패스도 저는 르브론 키넘겨서 해야 안뺏기지만 그조차 느린 패스가 될것이고, 르브론은 제 머리위에서 송곳같은 패스를 할수있죠.

  • 16.05.03 21:49

    @KiKi 세계선수권에서도 그차이가 컸던것같아요. 유럽팀들은 큰 신장을 앞세워 우리가 할수있는 플레이에 달고쏘는거나 신장, 탄력을 이용한 플레이를 추가 옵션으로 장착한 것이죠.
    그러면 우리는 수비할때 더 많은것을 염두해두고 수비해야하는 반면, 상대는 운동능력으로 할수있는 것은 이미 차단한 상황이라 그 외의것만 중점적으로 수비하면 되니 훨씬 편한 것이고요.
    2006 WBC때 이규섭이 하워드에게 블락당했는데, 신체조건만 달랐더라면 그게 블락이 아닌 3점으로 연결이 됐겠죠..?
    농구는 수십번씩 공격이 오고가기때문에 확률적으로 이를 극복하기가 어려워보입니다. 짧은시간 혹은 한두번 공수전환에서는 반전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요.

  • 16.05.01 19:38

    kbl보면 정정당당히 한다는 느낌이 없어요. 맨날 파울에 휘슬에 헐리웃에 감독. 선수. 팬들은 전부 심판 판정을 인정못하고 그런 심판은 어이없는 휘슬로 스스로의 권위를 깎아먹고 그렇다고 해도 경기의 진행자에게 삿대질에 욕설하는 감독. 그런 감독에게 아무런 제지도 못하는 협회. 노마크에서 3점 한번 시원하게 들어가는거 보기도 힘들고.. 전술은 수비전술이 최우선이고 드리블로 한명을 벗겨나지못하죠. 총체적인 난국에에요.

  • 작성자 16.05.01 19:41

    Nba 보기 시작하니까 kbl을 볼 수가 없네요 정말

  • 16.05.01 20:53

    정몽준처럼 어디 돈많은 재벌 없나 찾아보는게 현실적일듯...

  • 16.05.01 21:01

    국대,프로농구는 포기하고
    시민들 취미생활을 위해 생활체육을 활성화시켜주면.......

  • 16.05.01 22:16

    보통 이런식의 가정은 정당에 빗대어 많이 하던데,
    kbl을 하나의 기업이라고 생각해보면,
    이딴식의 경영과 마케팅을 하는 기업은 진작에 망했어도 이상할게 없을것같아요,
    게다가 kbl이 생산하는 프로농구 라는 상품은 생필품도 아니라 사람들에게 절실하지도 않구요,
    게다가 고객(팬들)의 요구에 소통을 하느냐 하면 그것도 전혀 아니고,

    그래서 저는 kbl을 불매(외면)하고있습니다,
    이딴식의 단체는 망해도 싸요,
    없다고 생활에 아무 지장 없구요,

    저는 앞으로 점점 더 관심이 없어질것 같아요,
    (근데 아직 여기 리플 다는 만큼의 쪼금의 관심은 남아있는거라고 해야하나요 ㅋㅋ)

  • 16.05.01 23:51

    우리나라 스포츠는 순리대로 한다면 극소수만 제외하고는 이미 다 망해서 없어져야 할 상태라고 봐야죠

  • 16.05.02 00:00

    농구만큼 개인 기술이 중요하고 멋있는 종목이 없는데 우리나라 농구는 그걸 닫아버려요. 경기를 봐도 이기기 위해 농구의 본질을 잃어버린거 같아요. 뭔가 크게 바뀌어야할거 같아요.

  • kbl이 이른바 안되는 스포츠인 이유는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을겁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체감하는 바는 '스타 만들기'가 전혀 되고 있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농구가 아예 기반이 약한 스포츠였다면 지금의 인기도 이해할만 하지만 80,90년대의 농구인기나 농구스타들은 당대의 야구와 견주어도 결코 부족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시대를 관통하는 인기의 수준은 더 높은 적도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그 시대를 이끈건 선수들의 기량도 기량이지만 바로 그들이 '스타'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전 당시에 초등학생 정도라 오빠부대가 이른바 인기로 대박친 궁극적인 이유는 잘 알지 못하지만

  • 당시 오빠부대라는 존재를 생각해보면 비단 '기량'만이 절대적인 요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들도 본격적으로 스포츠에 입문하면 기량 등등의 요소도 따지지만 사실 초창기 팬덤은 기량보다는 외모나 당시의 유행 등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죠 아무튼 옛 영광을 그대로 따라갈 수는 없지만 여기서 좋은 아이디어와 힌트는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위의 사례는 농구계에서 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얼마든지 활용해 볼 수도 있음직 하죠 그런데 그런 노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미디어를 통해서건 구단 스스로의 자구책이건 '스타'를 만들려는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최근 제 주변에서 농구를 전혀 모르던 친구도, 또는 예전에 농구를 좋아했던 친구도 물어보는 것이 바로 '커리'입니다 이역만리 미국에서의 농구스타가 딱히 nba나 농구에 관심도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그 이름이 들어가고 그게 누구야? 왜 그렇게 유명해?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kbl에서 현재 그런 위치에 있는 선수가 있을까요? 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이걸 비단 선수들의 기량 때문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KBL에도 양동근-김선형-김종규-이승현 등등등 경쟁력 있고 충분히 눈길을 끌 수 있는 선수는 충분히 있다고 보거든요 협회나 구단, 농구계 차원에서 스타만들기의 노력이

  •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물건도 포장을 어떻게 하고, 홍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매출이 천차만별이 될거라는건 누구나가 아는 진리일겁니다 kbl과 구단들도 이제는 농구와 선수들을 잘 포장해서 홍보해야 해요

  • 16.05.02 13:06

    예전에 농구스타가 있었던 이유는 지금처럼 nba가 생중계되던 시기가 아니였기 때문이죠. 농구대잔치 세대도 거품 잔뜩 끼었다가 올림픽에서 박살나고 인기 꺼졌습니다. 실력이 담보되지 않은 마케팅은 한계가 있어요.

  • 16.05.02 11:26

    김연아, 박태환급으로 반만년 역사에 둘도 없을 돌연변이가 나타나 NBA를 접수하고 올림픽나가서 선전하고... 이런 것밖엔 생각이 안떠오르네요

  • 16.05.02 13:44

    피겨,수영은 동양선수들도 활약하는 반면
    Nba에서 동양선수가 올스타급으로 뛰었던
    선수가 야오밍 한명뿐인걸 생각하면
    아쉽지만 김연아,박태환보다 나오기 힘들다고 봐요

  • 16.05.02 19:36

    저도 그리 많이 아는 편이 아니지만... 농구판을 좀 더 들여다 보실 수 있다면, 더더욱 가망이 없어 보일겁니다. 물론 농구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적인 예체능계의 문제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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