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2 를 접근하고는 싶은데 어려워서 손을 못 대는 분들을 위해 씁니다. 초보나 극초보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따라서 너무 복잡해지는 건 이유랑 과정은 빼고 결과만 쓰겠습니다.
그냥 쓰면 지루하고 심심하시니 국가를 하나 키우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국가는 무엇으로 해야 되나 고민을 했는데 페르시아입니다.
비 문명국 중 조선은 초보분들에게 너무 어렵고, 일본은 너무 쉽습니다. 적당한 타협점으로 페르시아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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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합니다.
우선 살필 건 4가지입니다. 예산, 정치, 연구점, 디시전입니다.
초보분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예산입니다. 그냥 냅두면 십중팔구는 적자가 되는데요.
우선 왼쪽 수입부퍼 보시면.
겁먹지 마시고 관세풀에 세금풀로하시면 됩니다. 저렇게 해도 안 굶어 죽습니다.
세금 100%라는 것이 진짜로 100을 걷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걷을 수 있는 비율에서 얼마를 걷겠다는 뜻이지요.
게임시작시 경제계열 기술이 하나도 안 완료되어 있는 시점에서 그 비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연구할수록 팝들의 총 수입에서 최대로 걷을 수 있는 비율이 늘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각설하고 그냥 저렇게 두세요. 어차피 초반에 돈 쓸 곳 많아요.
이 번에는 오른편 지출을 보시면 national stockpile은 일단 맨 아래칸만 빼고는 다 최저로 두시면 됩니다.
제일 위와 2째는 육군, 해군 유지비인데 전쟁이 없으면 쓸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문명국과 공장이 생기면 약간 의미가 달라지지만 복잡하니 그건 그때가서 살펴보죠.
3번째는 어느정도 두셔야 합니다. 이건 군대만들기, 공장짓기 등에 사용되는 비용입니다.
밑에 에듀케이션은 되는 한 높게 매기시는게 좋습니다. 이건 잠시 후 설명드릴 연구점에 매우 중요합니다.
에드미니스트레이션은 일단 아직은 크게 안 높히셔도 좋습니다. 돈이 없으니까요.
사회복지비용은 지금은 의미없습니다. 문명국 되면 설명하지요.
밀리터리스팬딩은 군인과 장교에게 지급하는 봉급입니다. 저게 떨어지면 팝들이 군대를 때려치고 농부나 광부로 변합니다.
저건 국가마다 차이가 좀 있지만 대체로는 초 중반까지는 중상이상으로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건 디시전입니다. 이건 나라마다 다르지만 어떤 나라는(일본이라거나... , 독일, 인도계열이라거나 등등등)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니 일단 시작하자마자 한번 까보세요.
페르시아는 연구점에 무려 20%를 가속화시켜주는 디시전이있네요. 일단 저걸 목표로 갑니다.
다음은 연구점입니다. 화면 최상단에 세번째 칸에 보시면 technology라고 보이실겁니다.
거기 밑에 있는 돋보기가 현재 매일 얻는 연구점입니다. 이건 매우 중요한데요. 이걸로 개혁을 하고 기술을 연구합니다.
그럼 이걸 어떻게 올리느냐? 간단합니다.
(돋보기 옆의 식자율 + 사무원비율 + 성직자비율) x (기술에 의한 테크와 다양성 증가+디시전이나 이벤트)로 상승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손댈 수 있는건 두개 밖에 없습니다. 사무원은 공장이 있어야 되니 일단 패스.
기술은 비문명국은 손댈 수 없으니 패스합니다. 그럼 우리가 손 댈건 2개입니다.
디시전과 성직자 이중 성직자는 포커스를 맞추는 것으로 조절합니다.
국가전체의 성직자 비율을 늘리려면 가장 인구가 많은 주에 성직자로 포커스를 맞추어 주면 됩니다. 그럼 빠른 속도로 성직자가 늘어 연구점을 늘려 줄 겁니다.
사실 저 포커스는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데요. 식민지를 주로 만들고 싶을 때는 관료를 군대가 부족할 때는 군인을 산업화 초기에는 직공을 산업화 중, 후기에는 사무원을 육성하는데 사용합니다.
민주주의에서는 특히나 중요한데 그건 다음 시간에.
자 마지막으로 정치를 보겠습니다. 옆에 개혁도 보이네요.
개혁부터 짧게 설명하면 아까 언급한 연구점으로 저걸 개발하는 겁니다. 끝.
정치는 다양하고 복잡하고 중요하지만 초반에는 다 필요없고 3개만 보세요.
trade, economic, war policy이 3가지입니다. 한글로는 무역 경제 전쟁 정도 될거 같네요.
트레이드는 자유무역, 경제는 방임주의만 아니면 됩니다. 자유무역은 관세가 방임주의는 세금제한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전쟁은 좀 복잡한데 보통은 찬전주의나 팽창주의가 좋습니다.
이유는 다음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다만.. 유롭4나 크킹2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덜 직관적이라서..
빅토3가 나오면 아마 유롭4나 크킹2처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겠죠..
그때쯤 시도해 볼랍니다 ㅠㅠ 너무 익숙해지기 힘든게임..
오오 좋은 튜토리얼이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초반이면 어느 정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아국의 서브국가들이 참여했는지에 따라서도 변동이 있습니다.
@소망 아마 어떤 명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인페미 수치만 넘기지 않으셨다면(25이상) 톰스크를 내놓으라는 명분일 거 같네요. 일단 최대한 국경선을 지킵니다. 병력배치는 당연히 정규군 혹은 용기병이나 훗사르입니다.
병력은 원일수록 많게 산맥일수록 적게 놓아서 되도록 산맥쪽으로 공격을 유도하세요. 방어가 높은 장군도 배치하시고요. 그리고 산맥쪽에서 전쟁이 나면 병력을 잘게 쪼개서 돌려막기로 막으세요. 병력이나 사기나 많이 빠진 부대는 후방으로 빼고 풀로찬 부대를 넣는 식입니다.
서브스테이트들이 아마 전승점을 헌납할건데 그놈들이 낀 전투는 장군이나 지형을 봐서 이길 거 같은 경우만 끼세요.
@소망 러시아쪽 태평양지대는 배로 막으시고요. 러시아 부대가 패주하기 전에 포위해서 전멸사키시고요. 도저히 그런 식으로는 안되겠다 싶고 인페미에 여유만 있다면 사할린이나 러시안 훗카이도를 요규한 후 점령해서 포인트로 승부를 보세요.
@소망 비문명국이어도 개혁하셨으면 정규군이나 기병은 사용가능하실거예요. 보급한계치까지만 뭉치계하세요. 참고로 전쟁중에는 보급한계에 의한 감소가 없으며 퇴각은 바로 뒤가 아닌 멀리 떨어진 도시도 가능합니다. 이걸 잘 활용하셔요.
@소망 세계시장따라 약간 차이가 있긴하지만 기본 기병이면 보병으로 따지면 비정규군이예요. 그냥 정규보병으로 몰빵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소망 네. 자동배치보다는 중요전장에 좋은 장군으로 배치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