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음악 4집 - '그대, 황혼이면 돌아오듯이 ...' 그대, 황혼이면 돌아오듯이 ... (2007. 4 Aulos) 클래식 음악방송 KBS 1FM 93.1Mhz 01. Turning (Suzanne Ciani) - 전곡듣기 ~ ♪ 세상의 모든 음악 4집 - '그대, 황혼이면 돌아오듯이 ...' ▲ 사천 8경 중 하나인 '실안낙조'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9대 일몰지'로 유명하다.
실안낙조를 보기 위해서는 사천대교와 삼천포대교 사이 실안마을을 찾아야 한다. 도로 위의 이정표만 따라가도 마을은 쉽게 찾을 수 있다. 마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바다에 설치된 죽방렴이 눈에 띈다. 죽방렴은 사천 지역의 대표적인 어업 형태 중 하나로 물살이 드나드는 좁은 바다 물목에 대나무 발 그물을 세워 물고기를 잡는 원시 어업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전승되고 있다. ▲ 사천 지역의 대표적인 어업 중 하나인 '죽방렴'은 해 질 무렵 절경을 뽐낸다. 이곳에서 어획되는 멸치는 맛과 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 것이 V자로 설치 된 그물 끝에 갇힌 멸치를 어부들이 뜰채로 건져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멸치 몸에 상처를 내지않고 포획하기 때문에 맛이 대단하다고..
▲ 겨울철이면 전국의 사진애호가들이 낙조를 찍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01. Turning (Suzanne Ciani) 02. Return To The Heart (David Lanz) 03. Lake Isle Of Innisfree (Jane Grimes & Bill Douglas Ensemble) 04. And To Each Season (Rod Mckuen) 05. Carino (Chris Spheeris) 06. The Secret Garden (Chava Alberstein) 07. Tumbalalaika (Robin Spielberg) 08. Lake Of Shadows (Aoife Ni Fhearraigh) 09. Dimmi Perche (Eric Mattei) 10. Ronco Co Mar (Bau) 11. Horchat Hai Caliptus (Ishtar) 12. The Anniversary Waltz (Fureys) 13. How Young We Were (Francis Goya) 14. Always on My Mind (Robert Bonfiglio) 15. 아름다운 사람 (나윤선) 16. Alma Mater (Rodrigo Leao) 경남 사천시 실안 낙조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 연육교
경남 사천시 실안낙조의 전경 . . . KBS 1FM의 월드뮤직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음악'이 전하는 따스하고 아름다운 음악 여행 그 네번째. [세상의 모든 음악 4 : 그대, 황혼이면 돌아오듯이... 저녁의 정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한 그루 든든한 나무가 되어 노을처럼 다양하고, 산 속의 불빛처럼 위로가 되는 음악으로 황혼을 등에 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돌아오는 가족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평화를...‘ 그대, 황혼이면 돌아오듯이...’ 5년 전 봄날이 기억납니다. 언제나 잔잔한 클래식으로 시작하던 저녁 6시에 ‘같고도 조금은 다른 음악’들이 울려 퍼지자, ‘신선함’을 기대하는 시선과 ‘옛 것에 대한 그리움’의 시선이 엇갈리던 2002년의 그 봄날. 그때까지 없던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간다는 ‘설레임’과 ‘가야할 길이 잘 보이지 않는 막막함’이 공존하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세상의 모든 음악’은 저녁의 정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한 그루 든든한 나무처럼 뿌리를 내렸습니다. 황혼을 등에 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위로를, 돌아오는 가족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평화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노을처럼 다양하고, 산 속의 불빛처럼 위로가 되는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이 매일 저녁 공들여 준비한 음악들, 우리가 그때까지 잘 모르던 낯설고도 아름다운 음악들이 애청자들께 깊은 위로와 평화를 드렸으리라 믿습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을 이끌어 온 가장 큰 힘은 애청자들의 성원이었습니다. ‘길이 막혀도 좋았다’는 메시지가 도착할 때, ‘따로 신청곡을 하지 않겠다’는 감사한 마음을 보내주실 때, ‘집에 와서도 차에서 내리지 못했다’는 공감이 전해질 때 ‘세상의 모든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은 뿌듯했고, 고단함도 잊을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애청자들께 드리고 싶었던 위로와 평화는 ‘세음’을 만드는 사람들이 더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세상의 모든 음악’의 이름으로 3장의 음반이 만들어졌습니다. 5주년을 맞이하면서 그 곁에 또 하나의 음반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 4집 - 그대, 황혼이면 돌아오듯이’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의 한 대목에서 제목을 따왔습니다. 저녁, 길 위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물어가는 것의 아름다움을 마음 깊이 받아들이는 애청자들을 위해 준비하는 이 음반, 조금 더 원숙해진 음악의 세계를 느끼게 해드릴 것입니다. 다섯 살 아이는 더 이상 기우뚱거리며 걷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놀라울 정도로 어휘력이 늘기도 합니다. 앞으로 ‘세상의 모든 음악’도 그렇게 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대, 황혼이면 돌아오듯이, ‘세상의 모든 음악’은 언제나 저녁이 오는 길목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세상의 모든음악 제작팀 "저녁의 사람들은 고단하다. 어깨 위에 내린 그 고단함을 쓸어주는 음악과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가장 좋은 것은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진심'인 것처럼, '세상의 모든 음악'은 늘 진심으로 저녁식탁을 차려내었고, 어느 저녁의 식단을 떼어내어 여기 '그대, 황혼이면 돌아오듯이'에 담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세상의 모든 음악'들을 발굴해 저녁의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다." - 프로듀서 김 혜 선 "계절마다 저녁 6시의 풍경은 다르다. 지역마다 그들이 기대고 위로 받았던 음악의 빛깔도 다르다. '세상의 모든 음악’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마음의 울타리를 넓히는 일이다. 저 북유럽에서 이름도낯선 아프리카의 섬나라까지,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경험인지. '그대, 황혼이면 돌아오듯이', 여기 담긴 음악들이 허전한 마음 모퉁이를 덮는 담요처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 작가 김 미 라 어느땐 벽이었다 어느땐 물이었다 벽일 땐 겸손하자, 물일 땐 감사하자. 벽일 땐 고독을 물에 흘렸고 물일 땐 감사를 벽에 새겼다. 이 앨범에 담긴 한곡 한곡이, 한자 한자가 때로는 벽이었고 때로는 물이었고 지금은 세상의 모든 음악이다. - 진행자 김 미 숙 - *음원 출처 : http:// cafe.daum.net/tlffos1 [mail] |
첫댓글 오늘은 토요일 벌써 한주도 다가고
주말이 왔군요..
주말인 오늘도 아름다운 음악이 울러 퍼져 나오고
있군요.. 좋은 음악 잘 감상하고 갑니다..
주피터 방장님. 감사합니다.
아폴로님. 벌써 주말이 왔군요..겁게 잘 보내시길 항상 건강하시며
이렇게 세월이 빨리 가는 지 알수 없군요..
주말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음 음악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마드리드님.하세요..
감하시어 감사드립니다.겁게 잘 보내세요..
주말을
주피터 방장님. 감사합니다.
제비초롱님..
감하시어 감사드립니다.겁게 잘 보내세요..
주말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체칠리아1방장님. 어서오세요..
리 다 보니 이제는 한계에
를 드려야 겠지요..
감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가 뭐 크게 도움을 드린게 있나요..
워낙에 많은 양의 가곡원음을 많이 보유하신
분이되어서 풍부한 음악의 지식이 많으심에
비하여 저는 워낙 미천이 딸려 중도 하차하였답니다.
양지하시길 바랍니다.
약 90일 정도 레파토리를
부디친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저의 능력의 한계라 생각 된다군요..
어찌하였던 가곡방을 잘 구려 가시니...
멋진 낙조보며 좋은 음악 즐감할수있어서
더 즐거운날이네요 ㅎㅎ
주피터님 행복한 주말 잘 보내시고
수고의 늘 감사합니다^^
바다 사랑님. 어서오세요..겁게 잘 보내시길 바라오며
사천의 실안낙조가 볼만하지요..
저의 사돈댁이 사천 이랍니다.
익히 알려진대로 사천의 바다 전경이
아름답워서 혼자 보기가 너무 아까웠답니다.
이렇게 사진을 올려 함께 감상하고저 합니다.
주말을
함게 공유하여 주심에 감사와 함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연초록 숲길을 걸어
아름다움이 뚝뚝 떨어지는 월욜 아침!
눈을 뗄 수 없는 실안낙조의 아름다움과
매력 가득한 멋진 음악에 푹 빠져버렸네요...
언제나처럼....주피터님!
함께해주심에 너무나 감사드리옵고
언제나 즐거운 시간되시옵소서...*^^*
이슬잎님. 주말은 잘보내셨나요..
경남 사천의 실안 낙조의 아름다움을
과 함께 잘 어울릴것 같은 음악에 함께
공유해 주심에 감사에 감사를 드리옵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옵니다.
어머나~~~!
조아랑 ~~~
언제나 너무 고맙습니다.
채율님.. 어서오세요..
표현이 재미 있으시군요..
역씨 너무나 고마워요..
감사~
시골버스2님.
감하심에 감사합니다.
지나간 시간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잠시 잊고 살았던 것들이 순간 빠져들고 말았습니다,~ㅎㅎ
잘 듣고갑니다.
지구님. 하세요..
겨 감상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어제도 오늘도 여기 머뭅니다.
듣고 또 들어도 그윽하게 영혼이 휴식되는 시간!
어지러운 마음도 복잡한 일들도 이 공간에서 정화되는 듯
안정의 시간 속입니다.
흐릿한 회색 하늘 , 반가운 봄비 소식이지만,
무더위가 황급히 뛰어 온 듯
사무실은 넓은 유리로 스미는 열기로 어느 새 여름이네요.
그래도 아름다운 음률이 있기에 너무도 좋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채율님. 어서오세요..그렇군요. 어제도 오늘도 여기에서 ...
저가올린 음악에 머므르시니..영광이옵니다.
영혼이 휴식되는 이곳의 이시간에..
어지러운 마음도 복잡한 일들도 이 공간에서 정화되는 듯...
정말 멋드러진 표현입니다.
아마도 봄비가 드세계 내릴려고 하는 가 보디요..
무더위가 마치 여름이 온 것 같은 착각속에 있군요.
함께 공유하심에 너무나 감사드려요 ,
주피터 선배님
고운 작품
행복한 오후 되세요
은향 후배시인님..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감사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