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플랫폼 파워와 공격적 마케팅으로 가파른 이용자 확보 나타날 전망. 다만 성공적인 정착 여부는 양질의 대출 확보에 달려 있음
▶ 토스뱅크 출범으로 Toss 금융플랫폼 입지 강화
10월 초 토스뱅크 출범으로 Toss의 금융플랫폼 입지는 한층 강화될 전망. 과거 송금 서비스 위주에서 토스증권(이용자 사용시간 증가), 토스뱅크(금융소비자 접근성 확대)를 통해 트래픽의 질(Quality)을 크게 개선시킬 기반 확보
토스뱅크는 시작부터 공격적인 행보 예고. 기본통장 금리 2%, 송금과 ATM 수수료 무료, 신용대출 한도 최대 2억 7천만원에 대출금리 최저 2.76%, 연계 체크카드 월 최대 46,500원 수준의 혜택 등
▶ 가파른 이용자 확보 가능할 전망. 다만 관건은 대출
토스뱅크가 목표로 하는 수준만큼의 이용자 및 계좌, 수신 확보는 충분히 가능할 전망. Toss의 플랫폼 파워와 마케팅의 성과는 토스증권을 통해 충분히 입증되었기 때문
관건은 양질의 여신(대출) 확보 여부.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에서 양질의 중금리 대출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 대손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부채듀레이션 확보 노력도 필요
▶ 인터넷전문은행 간 경쟁 심화, 시중은행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
토스뱅크 등장으로 인터넷전문은행간 이용자와 트래픽, 양질의 중금리 대출 확보 경쟁이 심화될 전망. 반면 기존 시중은행에 대해서는 잠재 고객군 성향이나 대출 성격상 미칠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음
NH 정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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