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시장 취임하며 공사 중단…표면상 “공연장 기능 중복”
속내는 거액 운영비가 부담, 여론수렴 뒤 존폐 결정키로
롯데 측 기부한 건립기금, 북항야구장으로 전환 검토
오시장은 오페라 하우스가 부산시에 여러군데 있는 공연기능을 할수 있는 시설과 중복된다고 생각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재검토하겠단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이럴 경우 오페라하우스는 폐기될 가능성이 매우큽니다. 상식이 있는 부산시민이라면 부산에 오페라 하우스 건립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부산문화회관도 1년중 상당한 날짜가 그냥 놀고만 있으니까요)
이제 관심은 오페라하우스 대신 야구장 건립이 가능한가에 대한 문제인데
오시장은 말을 아꼈습니다만 롯데 측이 1천억을 기부하기도 했고 현재 사직구장 노후로 신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의 불가능해 보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같은 북항 야구장 건립 가능성도 불씨가 살아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부터 최근까지 야구장 신축 용역을 진행했던 것도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 하여 시간과 금전적 피해도 어느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왕 재검토 된 것. 북항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야구장이 세워졌으면 좋겠네요.
만약 해변가에 건립이 된다면 외야는 부산항대교와 영도가 병풍이 됩니다. 샌프란시스코보다 조망은 압도적일 것이고 전세계 어디 내놔도 조망하나는 꿀리지 않는 야구장이 될거 같네요 ㅎ
첫댓글 오 기대되네요 ㅎ
사직동상가들 시청에 모이겠네요ㅋㅋ
와우
추진해도 빨라도 한 3년 걸리겠죠?? 처음으로 물에 빠지는 홈런을 누가 날릴지 ㅋ
북항야구장의 가장큰 걸림돌은 교통 편의성이겠죠
북항 재개발이 끝날 무렵되면 부산역 지하철 역에서 오페라 하우스까지 연결되는 통로가 구축 되는걸로 압니다. 1호선이고 부산역도 가까워서 오히려 타지역 팬들 오기에도 용이하죠. 매립지역이라 주차공간도 차고 넘칩니다. 현재 부산국제크루즈 터미널 주차장이 너무 넓어서 저같은 경우엔 와이프 운전연습도 시켜주거든요. 가장 큰 걸림돌은 천문학적인 건축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산때문에 파토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