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제8회 하모니국제도예프랜드십 페스티벌 개최
하모니 우리들의 불꽃 같은 이야기’ 책 발간 북 콘서트
국내외 총 14개국 31명의 유명 도예 작가들 참여.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충북 괴산 조령민속공예촌을 기반으로 한 국제도예가 그룹 하모니국제도예프랜드십 그 8번째 하모니 국제 도예프랜드십 페스티벌이 지난 2021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괴산군 연풍면 조령민속공예촌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8회 하모니 페스티벌은 2013년 연풍 조령민속공예촌에서 시작된 하모니국제도예프랜드십의 1회부터 7회까지의 이야기들과 하모니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품 활동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은 ‘하모니 우리들의 불꽃 같은 이야기’ 책이 발간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책은 도예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도예를 시작하는 학생, 신진작가들에게 도예가로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31명의 작가가 집필했다. 이번 발간된 책은 국내 대학뿐 아니라 각 해외 작가들의 자국 대학에 책이 비치될 예정이다.
또 하모니국제도예프랜드십 홈페이지가 구축되어 비대면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모니 장작가마에서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이 소성되었다.
아울러 26일 오후 4시 ‘하모니 우리들의 불꽃 같은 이야기’ 북 콘서트가 조령민속공예촌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 의장, 윤남진 도의원, 한복디자이너 이효재 등 국내 도예가들과 지역주민 등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북 콘서트 중 제주 향토음식명인 2호 고정순 관장, 선재 스님 조교 출신 차재만 요리연구가의 요리가 도자기와 어우러지는 다담상 차림을 준비하여 눈으로 보고 시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열린 제8회 하모니국제도예프랜드십 페스티벌은 충북 괴산 연풍면 조령민속공예촌에서 8년간의 하모니의 기록을 담은 ‘하모니 우리들의 불꽃 같은 이야기’ 책 발간 북 콘서트 행사와 제주 향토음식명인 고정순 명인님의 다담상 차림과 비대면 온라인 전시, 국내 작가들이 참여하는 장작가마 소성 등 도예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하모니국제도예프랜드십이 주최했다.